[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보통 사람의 키, 얼굴 등은 유전의 영향을 바로 알 수 있는데요

사람의 성격이나 품성, 가치관, 취향 등도 유전의 영향을 받을지요...?


부모 모두 게으른데 자식이 부지런한 경우도 있고,

부모 모두 부지런한데 자식이 게으른 경우도 있는 것을 보면

딱히 가정분위기나 유전자의 영향보다는 스스로 타고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실제로 타고나는 거라면 인간은 어떤 것들을 타고나는 것일까요...?

부모의 재산 같은 사회적 조건이나 유전자에 따라 정해지는 것들이 아니라

그 외에 사람이 태어나면서 규정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엮인글 :

Ellumi

2017.09.22 19:57:09
*.86.29.186

유전적 영향이 있으나 후천적인 양육분위기나 환경이 더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Gomriding

2017.09.22 20:04:16
*.127.100.153

중요한건 가정의분위기인것같은데요..ㅎㅎㅎ

이나중보드부

2017.09.22 20:11:08
*.223.26.107

아직 어린 애지만 키워보니 타고난 천성이라는것(유전의 영향이겠됴)은 분명히 있다고 느낍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도 조그마한 것에서 차이가 나고 그런게 다른 행동으로 더욱 나타나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 못지않게 양육환경, 교육(후천적 영향)도 중요한거 같아요. 결국 둘다 중요하겠지만 선천적인건 바뀌기 어려워도 후천적인 노력, 환경의 영향으로 달라질 여지도 있다고 믿습니다

스팬서

2017.09.22 20:45:28
*.103.76.181

저는 그걸 천성, 성격, 정서로 나누고 있어요,

천성은 게으름, 책임 안질려는것, 남 시키려는 경향 ( 예 : 형이 잔심부름으로 동생 부려먹는거죠)

성격은 난폭함, 급함, 과격함, 무모함 인지  신중함, 우유부단함, 냉정함, 냉철함 ,따뜻함 인지 

정서는 :  우울, 밝음 , 어두움 , 사악함 , 친절함 , 까불기  등..


천성과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고 

정서는 가정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잘 하는것이 80%이고 가정환경은 20% 정도 라고 생각해요.

내가 .. 라서 현재 이렇다 라는 말을 하는것의 책임은 자신이 80% 져야 한다는 거죠.

물론 환경과 남탓 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 자기기만을 하는거라 고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랑붕어

2017.09.25 10:04:36
*.223.62.147

배우고 갑니다 乃

낙타뒷발

2017.09.22 20:59:30
*.62.21.103

모든게 다 정해져서 나오죠

다만 후천적 요인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MustangGT

2017.09.22 21:03:37
*.36.49.117

아이 둘 (둘다 초등) 키우고 있고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에 종사합니다.. 거의 10년 이상은 연간 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보며 일했었죠.


천성과 성격이라는 건 타고 나는거 같더군요..


살아가면서 본인 의지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지만 초기 성격의 형성은 갖고 태어나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뱃속에 있을 때 형성되는게 아닐까요?


후천적으로 많은 부분 바뀌고 고치고 발전시키지만 태어날 때 부터 소심한거나 대범한거나 입맛이나 취향이나..


이런건 일단 타고 나는거 같습니다..


저희 두 딸도 성격이 매우 많이 다릅니다..

nexon

2017.09.22 21:57:57
*.104.25.108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표현이 좀 어려웠는데 부모자식간 유전법칙이나 환경의 영향보다는 소위 말하는 '천성', '타고남'에 따르는 것인지가 궁금했는데 확실히 아직은 규명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에고☆

2017.09.22 23:17:51
*.172.176.157

전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에미리

2017.09.22 23:29:36
*.39.230.39

유전이라는것이 사실 부모가 a 라고 해서 자녀가 a인것이 유전이 아니라서..

할아버지(친가+외가)때 a 이고 부모가 b이고 다시 자녀가 a 인경우도 유전이거든요..


유전이라는것은 한두세대 건너뛰어서 나올 수도 있는것이에요..


굿

2017.09.23 03:55:45
*.53.159.209

라엘시아

2017.09.24 03:53:47
*.7.19.117

유전으로 정해집니다.
다만 그 유전형질의 활성화가 환경. 혹은 부모의 행동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소름돋는 일이죠. 부모의 아이낳기전의 행동도 유전의 대상이되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saka73

2017.09.25 11:36:19
*.78.125.253

아이 둘 키우지만....제 경험상 타고 나는거 분명 있습니다.  (두살 터울)

같은 양육 방식이지만 두 아이의 성향이 너무도 다릅니다. 비슷한 면을 찾을수가 없으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62
46853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가격? [8] 니르 2011-08-19 143927
46852 남자분들 19금 할때...몇번 되나요? [38] 냐옹 2014-05-09 139758
46851 교통사고 전치2주 합의금 얼마정도 받나요? [23] 전치2주 2014-02-03 99771
46850 신용카드번호 조회 방법 아시나요???? [11] 곽진호 2013-01-21 87759
46849 고객이 통화중이어서 ....라는 멘트 [9] 멘트때문에 ... 2015-04-09 79789
46848 남자분들 질문!!(이별 후폭풍) [475] 후폭풍? 2014-06-13 71329
46847 지금단톡방에 떠도는 주지훈,가인 사진 [21] 여자친구남친 2016-04-20 68535
46846 음모주변의 피부와 고환이 너무 가려워요. (남자) [36] 가려움 2011-10-14 68514
46845 자바칩이 뭐에요? [5] 뭔데? 2015-11-30 63637
46844 남자분들 이별후어떠셧어요? [29] 하늘거림 2016-07-14 60616
46843 남자분들 여자가 튕기는 거 어디까지 용서가 되나요 [51] 그린라이트 2014-05-07 59779
46842 영어문법 3인칭 단수와 명사의 사용법 [19] 초짜문법 2013-02-15 55752
46841 아이폰 특정번호 차단 기능? [10] ..... 2010-11-09 55668
46840 남자분들...유흥을 끊는법 ㅜ.ㅜ(19세 이상만) [20] 조언좀... 2011-10-19 55413
46839 남자 관리사한테 마사지 받는 분 계신가요?(여성) [34] 1212 2015-04-07 55057
46838 벤츠 차량 등급순위?? s a c..알려주세요~ [11] 벤츠 2013-09-06 55024
46837 30~35세 결혼적령기 남자분들의 소개팅녀 기준이 [49] 하아.. 2011-06-28 50921
46836 여성분들 래쉬가드,보드숏 안에 뭐 입으시나요? [8] 마이 2014-05-06 49311
46835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아프고 토할것같은 증상은 뭔가요? [11] 장염아이가 2013-03-04 4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