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평소 힙합을 좋아합니다

미국꺼 한국꺼 가리지 않고 자주 듣는 편인데요

미국꺼는 무슨말인지 몰라서그런지 거북함이 없는데

최근

한국 랩, 힙합 들어 보면 검열이 완화되면서 육두문자, 쌍욕들이 막 나옵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발표한 에픽하이 노땡큐 들어보면

참 좋습니다. 리드미컬하고 신나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보드 탈때 들어보면 딱 좋을듯싶은...

근데 중간에 욕이 몇번 나옵니다

듣기 불편합니다

구지 욕을 안해도 될텐데...

욕을 하면 좀 멋있어 보이나요?

애들있거나 어른들 계시면 집이나 차에서 틀지 못하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그러나

이런거도 신경쓰이네요

그냥 노땅의 푸념이었습니다 . . . . .


엮인글 :

Gomriding

2017.11.17 23:15:25
*.127.100.160

음악장르가 원래그런거로 알아요.


사회비판하려고 나온 서민음악으로 알고있어요 얕은지식이지만,,,,

다주상가

2017.11.18 09:29:31
*.58.121.210

추천
0
비추천
-1

똥폼?

아니차니

2017.11.18 11:35:31
*.253.82.243

힙합은 아시다시피 미국 빈민가 흑인들에서 시작된겁니다

당연 가난하고 사회불만이 많은 흑인들이 욕설을 섞어가며 랩을 했겠죠

폼잡으려고 하는거보단 분노를 표출하거나 라임을 위해 쓰는 경우가 많죠

욕설이 거슬리신다면 비와이 이런랩퍼꺼 들으시길 

전 개인적으로 랩가사마다 하나님 어쩌구 하며 특정종교 찬양하는 것 보단 욕하는 애들이 더 좋던데요

Burtoncustom

2017.11.19 02:41:54
*.252.111.123

제가 그래서 비와이를 좋아합니다
욕을 안해도 멋진 랩을 하거든요

Nieve5552

2017.11.19 06:49:16
*.97.166.241

미국꺼도 욕 많이하고 한국에선 입에 담기도 힘들어하는 단어 문장 많이나오는데요 ㅋㅋㅋㅋ

elephas

2017.11.19 09:25:00
*.58.121.210

미국 힙합은 열악한 환경에서 짧은 교육에 갱에 머 그런 뒷골목 출신이 사회비판하고 욕하고 머 그렇게 시작된것에 비해.

그걸 그대로 가져다 흉내낸 한국은 부모님 집에서 용돈 받아가며 배 따듯하게 자란 출신이 사회비판한답시고 욕하고 해서 그 거부감이 나오는 거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미국 애들이 한국 힙합하는 애들보면 B웃곤 한다는 말이 있던데요. ^^

부자가될꺼야

2017.11.19 22:49:07
*.214.193.70

미국사람이 듣기를 원하면 미국말로 하는거고


일본사람이 듣기를 원하면 일본말로 하듣이


그 음악을 듣는 주류층이 욕을 많이 하기때문입니다


한국힙합은 그냥 미국따라 욕하는걸로 보입니다

디제이숀

2017.11.20 10:14:48
*.94.41.89

욕을 허세로 하는 래퍼도 분명 있지만,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본인의 그 감정을 정해진 비트안에 몇마디로 함축해서 표현해야하기때문에

욕을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기분이 정말 째지게 좋다' 또는 그 반대의 말을 어떻게 짧게 표현하나요?

'진짜 좋다.' , '완전 좋다'??? 이걸로 진짜 그 감정이 전달이 될까요?

그런데 'ㅆㅂ졸라좋다' 하면 거의 다 전달이 되는걸로 보는겁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진짜 상대방을 비하하고 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감정과 의미의 함축으로써 욕을 쓰는경우가 거의 대부분인것처럼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169
40763 어헤드라는 헬멧착용 스피커 문의좀? [4] 낙엽이라 행... 2017-11-17 765
» 래퍼들은 왜 욕을 할까요? [8] 오늘같은날장칼 2017-11-17 1397
40761 버커루 같은 스타일 브랜드 또 있나요 ? [4] 남자 2017-11-17 1024
40760 청바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허벅남 2017-11-17 879
40759 헝글 능력자 님들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40] 펜줄놈 2017-11-16 1752
40758 당구..... [17] The_Red 2017-11-16 1513
40757 여러분이시라면 조문 가시겠습니까? [38] 애매해요 2017-11-16 2939
40756 비발디 근처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2] 눈사람만들기 2017-11-15 568
40755 로고디자인 학생알바 모시는방법없을까요? [6] ㅇ꾸러기ㅇ 2017-11-15 753
40754 헝글 모바일에서 댓글에 댓글쓰는 화살표가 잘안눌리네요.. [11] ㅇ꾸러기ㅇ 2017-11-15 479
40753 전기요 안전장치 file [7] 부자가될꺼야 2017-11-15 913
40752 헝그리보더 사이트 알람 전체 삭제 눌렀는데 다시 확인할방법 없나요? [3] 암욜맨 2017-11-15 555
40751 강릉 찜질방 추천 바랍니다. 용평 돌아 오기 편한 곳이요. ^^ file [19] 덜 잊혀진 2017-11-15 3713
40750 하이원 걸어서 숙박 가능한 저렴한곳. [12] 공랑붕어 2017-11-15 1325
40749 자동차 자차 수리 관련 질문입니다. file [4] CABCA 2017-11-15 1043
40748 갤노트8 기계값 10만원 조건 괜찮나요? 8만원대 요금제 [6] 궁금이 2017-11-15 873
40747 차를 가장 저렴하게 타는법이 있나요? [24] 길냥이 2017-11-14 1497
40746 건설회사 취업 문의 드립니다! [5] Kei.code 2017-11-14 816
40745 간단세차단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검은색차노답ㅠ) [16] 모모랜드 2017-11-14 1185
40744 금속 파이프 질문 드립니다. file [6] ㅁ.ㅁ 2017-11-14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