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두달정도 출장다녀왔었는데 귀국하고 시차적응하는데 2주정도 걸렸었네요.

미국서 한국갔을때는 적응 안되던데, 다시 미국으로 올때는 금방적응되던데요...

몸을 한번 피곤하게 해보세요 ;;; 정답은 아니지만 한국서 몸좀 피곤하게 했더니 바로 적응되더라구요.

나이들어 그럴지도... 저도 예전엔 시차따위없다 생각했는데

제작년인가 캐나다 다녀올 때 그러더군요.

아침에 한국출발해서 아침에 캐나다 도착하니 저녁6시쯤 졸려 죽겠다가 일찍자면 일찍깨니까 억지로 10시까지 버티다 잤는데

두 시간 단위로 깨더라고요.

비행기에서 쪽잠자면서 두 시간단위로 깨던 습관이 들었는지...

정상상태로 돌아오기 까지 며칠 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미국으로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인천에서 오후2시 비행기타고 LA에 새벽6시에 도착해서 그날부터 관광하다가.. 

게티센터 벤치에 앉아서 잠들어버렸네요...ㅎㅎㅎ

한 4~5일차 되니깐 시차적응이 됐던거 같아요.

수면시차는 2~3일이면 적응합니다. 진짜 어려운 것은 배변적응이지요. 2달 걸렸어요.

보통 밤새고 노는 친구 들이 시차적응 따위 문제 없습니다. 

(제...제가 그래요. ㄷㄷ)

전 케나다른 자주 다녔었는데 보통 3일정도는 걸렸던것 같아요, 물론 밤에 잠이 잘 안와도 억지로라도 생활 패턴을 다시 맞추려고 노력을 했었구요... 잠 안온다고 안자기 시작하면 회복이 잘 안되더라고요~

부럽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