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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헬스장에 어떤분한테 관심있다고 썼었는데요
결국 그분이 먼저 제 전화번호 물으시더라구요
되게 가볍게 바로 물은게 아니라 고민하다가 물으신 느낌.?이더라구요
어쨌든 연락중이고 한번 만났는데 그남자분이
결혼식은 올리고 혼인신고는 안했는데 헤어지셨데요
근데 sns을보니 전부인과 계속 팔로우가 되어있더라구요 인스타,페북 둘다(여자친구인지는 게시글 댓글보고 알게됨)
여자친구분은 한번씩 글올리시는것같던데 보면 신경쓰일텐데
왜 서로 팔로우 안끊을까요?
여자분 게시글보면 진짜 헤어진건 맞는거같은데 이해가안되네용..헤어지고도 이런 케이스 보셨나요?
엮인글 :

이야힝

2018.11.19 13:39:10
*.62.212.254

좋게생각하면 헤어졌다고 끊으면 찌질해보일까봐 못끊는거일수도있고 주변사람중에 모르는사람도있을테니 눈치채게 하는게 싫을수도있겠죠

나쁘게생각하면 글쓴님께서 생각하는 그이유입니다

못난 오리

2018.11.19 14:12:29
*.36.144.140

아직은 맘속으로 서로를 놓아줄 만큼 정리가 덜된거죠~~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정리되면 끊을겁니다~

맥심아이스

2018.11.19 14:33:57
*.194.231.58

아직도 진행형이시군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도깨비보더

2018.11.19 15:07:58
*.33.165.60

서로 뭐가 인연의 줄을 놓고싶은 생각이없을수도...

피의축복

2018.11.19 15:16:27
*.250.99.50

sns를 예전에 하다 안하는 경우 그 이후 변화가 없을수도 있어요.....접속을 안하면 신경안쓰게 되니...

잠실꿀주먹

2018.11.19 15:25:53
*.63.104.1

다시 잘될수 있는 여지?

비로거

2018.11.19 15:44:26
*.234.6.47

추천
0
비추천
-1
결혼식을 올렸다면 부부라고 봐야죠
혼인신고를 하든 안하든 말이죠

님에게 묻고 싶네요
나이트에 근무하는 이혼한 남자를
받아드리실 생각이신거죠?

그분 말을 백프로 믿진 마세요
제가보기에 헤어졌다기보다
부부싸움으로 인해 별거 정도 일거 같은데
괜히 둘사이에 끼어 안좋은 구설에
휘말릴듯 싶기도 하네요

남자로서 말해드릴게요
결혼식하고 헤어지든 별거하든 했다면
그분 인성이나 품성이 님이 생각한 만큼
젠틀하고 휼륭하진 않을겁니다
잠깐 보신 그분의 모습이 다가 아니란거죠

REDMONKEY

2018.11.19 15:46:17
*.58.54.10

남자분이 엄청 매력적이신가봅니다....벌써 그렇게 콩깍지가 씌어지셨다니.....한발 물러서서 3자의 입장이 되어 객관적으로 현 상황을 함 봐보세요 그럼 뭔가 다른게 보이실수도 있습니당

안뇨옹

2018.11.19 16:49:47
*.121.143.111

엄청 매력적인건 아니구요ㅋㅋㅋㅋ지금 호감도팍팍떨어지고있습니당 다시..ㅠ

부자가될꺼야

2018.11.19 16:05:44
*.142.163.56

헤어진 이유가 좀 특별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뇨옹

2018.11.19 16:48:31
*.121.143.111

여자분이 남자를 그리워하는걸봐선 남자가 잘못한건아닌듯한데 정확한건모르죠~~~

*맹군*

2018.11.19 16:28:01
*.130.18.109

남자들이 헤어지고나서 사진정리안하고 팔로우 안끊는건..  귀찮아서...


근데 식까지 올렸는데. 안끊는거는 ..  합쳐질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저는 이관계 반대합니다.

egoplanet

2018.11.19 16:29:06
*.108.108.254

음 엄청 나쁜남자스타일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

비로거 독설가

2018.11.19 16:34:05
*.234.6.47

단정한 외모
배려넘치는 젠틀한 멘트에 혹하신듯 한데
그건 그분 몸에 배어있는
직업상의 가식입니다

30대 그직업은 배려넘치는 매너 즉 입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죠
님같은 젊은 여성하나 홀리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님이 너무나 세상을 단순히 순진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40대 남자로서
현실을 말해주고 싶어
이런 독설과도 같은 댓글을 답니다

제말을 흘려듣지 마세요
남자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깔끔한외모 젠틀한 멘트는
그건 그냥 세상 모든 남자들의
여자 꼬시는 방법이죠 다만
그분은 그 레벨이 일반인 보다
높을 뿐입니다 그분이 작정하면 아마 님은
빠져나오지 못할겁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인연이 아닌 악연이 될수도.....

여기 헝글 대다수 30대이상 남자분들은
제말을 이해할겁니다

안뇨옹

2018.11.19 16:47:19
*.121.143.111

ㅜㅜ좋은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늙은 비로거

2018.11.19 17:21:23
*.222.74.23

위 비로거 독설가님 말씀 100% 동감합니다.
제 동생같으면 절대 못만나게 합니다.
한 달 있으면 50되는 비로거가 감히 말씀드리네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습니다.

한번 끌리면 계속 끌리는게 인간 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나이트는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안타깝네요.....

R6

2018.11.19 19:57:48
*.76.223.20

아예 신경 안쓰던가.아님 미련이던가..일듯여

영원의아침

2018.11.19 23:20:00
*.176.163.92

본인이 좋으면 마음가시는대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그책임도 본인이 지는거죠..

솔직히 이런이야기 주변에서 뭐라한들 귀에 안들어오잖아요?


흠흠...


제주변에도 파혼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결혼한 사람들 있는대 잘살고 있습니다.

이사람이 갈뻔하다가 온 이유를 잘알고, 믿을수 있다면 오래 알고 지낼수 있을테고..

그게 아니면 뭐 정리 하는것도 좋죠 

곰이땡이

2018.11.19 23:49:27
*.36.145.154

본인한테물어보면 안되나요~
호감이 떨어지는 상태라면 이정도 말은 할수있을꺼같은데... 신경쓰이고 잘보이고싶은 맘이 있으니 이런거하나 못물어보는거같아서요

CT.zen

2018.11.20 06:05:01
*.7.19.52

전형적인 작업러같습니다
그사람이 글쓴이님 머리꼭대기에 있어요~
썸놀이는 이제 그만 하세요 시즌 내일모렙니다ㅎㅎ

안뇨옹

2018.11.20 14:24:44
*.121.143.111

작업러이고 머리꼭대기에 있다고 단정짓는건 대체 어느부분을 보고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만?ㅎㅎㅎㅎ

CT.zen

2018.11.20 15:32:53
*.220.20.198

느낌적인 느낌이용ㅎㅎㅎㅎ

울트라슈퍼최

2018.11.20 07:59:14
*.122.242.65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검은눈사람

2018.11.20 10:32:28
*.111.20.181

예전 좀더 젊을때면 팔로우같은거 신경 안쓰고 지냇지만... 막상 나이 먹을만큼 먹고 나도 빨리 새출발하기 위해선 전 여친 팔로우 보면 생각날것 같아서 다 끊었습니다. 이건 뭐 생각 차이일수도 있겠지만요.
더군다나 결혼한 사이에서 팔로우가 되어있고 댓들까지 달정도면 아직 맘의 정리가 안된듯으로 보입니다. 님이 전에 한 행동이 있기에 그 남자분도 호감이 있다라는걸 눈치채고 대쉬한것같아요

힌둥이야

2018.11.20 13:00:06
*.39.146.31

여기에 자꾸 이런글올리는거 자체가 미련이있거나 호감이있거나 ㅋㅋ아니면 단순낚시거나 이겠죠 ㅋㅋ
낚시가아니라면 정말 죄송하구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뭔가 여지가있으니까 글올리시는거같은데 어차피 자기 선택에 있어 댓글로 동의 구하시는거보다 겪어보고 후회하는게 더 빠를꺼같네요 ㅋㅋ
좋은사람인지 쓰레기인지 직접겪어보면 글 안올리실꺼같습니다만 ㅋㅋ

빽바우도

2018.11.20 14:00:59
*.62.163.78

글쓴님이 좋은 선택을 하길 응원합니다
다음글이 기다려지내요~

진격의대인

2018.11.20 14:40:37
*.45.7.254

제 나이 이제 마흔입니다.


제 친한 친구 중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몇 년의 연예...많이 지친상태에서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을 가서 각자 돌아왔습니다.

그게 그녀와의 마지막이었답니다.


그 친구에게는 크나큰 상처이고, 장난기 많은 얼굴에  언제부터인가 그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그분이 좋은분인지 아닌지 두 가지 정도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제안드립니다.


1. 본인의 상황을 질문자님께 충분히 진심을 다해 설명을 하였는가..

질문자님과 진지하게 교제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단계 입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그리고 질문자님의 선택을 기다리는...


2.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그 분 친구들을 한번 만나보세요. 옛말에 유유상종입니다.

친구들을 보면, 그 분을 짐작할 수 있죠.



방탕중년단

2018.11.21 10:46:50
*.240.72.110

미련이 남은 경우가 많습니다.

Hyung's

2018.11.21 22:47:52
*.111.4.118

다음편 기대합니다.

돈까스와김치찌개

2018.11.21 23:50:35
*.122.246.42

저도 영원의아침님 말씀에 한표!

맨탈리스트

2018.11.24 05:43:10
*.78.163.167

아마 상대 남성이 글쓴이에 대한 애정이나 배려가 있었다면 현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글쓴이에게 자신의 맘이 어떤지도 설명했을겁니다. 그랬다면 글쓴이가 현상황에 헷갈려하지도 않을테고, 이글도 안올라 왔겠죠. 하지만 글의 내용으로 볼때 상대 남성은 사실과 모호함을 뒤섞어 놓고 상대방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하면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서 글쓴이가 삼류 막장 반전드라마의 조연이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나중에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도 상대방 남성이 이렇게 말할수 있는 상황인거죠. "내가 솔직하게 그때 다 말해줬잖아. 그런데 네 혼자 착각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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