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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차 한번 봐 주세요..
제가 12년 즈음에는 프레임부터 부품 다사서 완차 한대 만들어 타고다니고 하긴 했는데,
그 후로 자전거경험이 전무한 터라.....
아마 다음달부터 집에서 왕복 20킬로 정도 되는 자전거 도로(약 10% 정도 겸용구간이 섞여있는)를 꾸준히 타며 운동을 하려 하는데요,
로드를 살까 하니 매물도 잘 없고... 엎드려~ 자세가 좀 거시기 할 것도 같고 해서 그냥 만만한 엠튀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침....
사는 곳 근처에서 이런 매물이 떴는데요.
공교롭게 이 잔차도 12년식이네요.
거의 라이딩을 안했고 실내보관만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연식이 있어서, 브레이크오일이랑 튜브타야는 교환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이 잔차 가격(이런저런 악세 포함 40)에서 10만원 정도 더 써야 할 상황입니다.
그부분이 좀 걸려서...
다른물건을 보려하니.... 영 거시기 한 것들 뿐이고...
새차는 가격대가 애매해서요...
저 잔차를 가져다가 10만원 정도 들여서 정비를 하고 타는게 어떨랑가~~~ 의견 부탁드립니다.
15년이후로 규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로 휠사이즈는 27.5나 29", 스프라켓은 11단이후 12단까지 나왔습니다.
현재 10단 부품군의 일부는 구하기도 힘들어요.
이점 유의하셔서 가급적 연식이 최근걸로 구입하세요.
위 매물은 연식과 가격대비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카본프레임에 이너케이블로 깔쌈하게 단장한 신상 므틉도 70~80대 괜찮은 놈들 많습니다. 장기적으론 후회하실듯요.
그리고 아무리 새것같다 한들 중고는 중고이고 동일년식 검색해보니 25~30선에 거래되는데 좀 그러네요.
전 갠적으론 비추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