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보가 있는게 안정빵이죠. 굳이 사진의 색감이나 때깔을 떠나면 낮은 셔터스피드에도 안정적인 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기들은 더 중요하죠. 대략 메뉴얼로 조리개 5.6 셔텃 60/1  iso 400에 놓고 스트로보 TTL(오토)로 천정 바운스쳐서 찍어보세요. 스트로보가 알아서 광량 조절을 해줍니다. 바운스 치면 대부분 사진이 잘 나옵니다. 직광은 거의 안쓰죠 

요즘 결혼식도, 돌잔치도 추세가 스트로보를 많이 쓰지 않고 감도를 올려서 촬영하는게 유행이라곤 하지만.. 그것도 카메라에거 노이즈억제를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저도 스냅전문가는 아니지만, 근래 부탁으로 찍어본 경험상.. 조리개 보단 셔터스피드를 1/160 이상을 확보해야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스트로보가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시다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익히기엔.. 분명히 무리일것 같습니다. 보드를 비유로 하자면 트릭 하는 방법을 안다고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이 말입니다..

조명이 있으면 좋지만, 문맥상 수동으로 처리하는 모양인데.. 거리에 따라서 차이 많이 납니다.

그냥 밝게 찍으면서, 조리개를 열어서 초점 거리를 포기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필름도 아니니, 부담없이 눌러서 괜찮은 장면을 건지는게 제일 낫겠군요. ^^

카메라 고장을 핑계로 거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스르륵 가보시면 돌스냅 전문으로 하시는 작가님들 계실텐데 안전하게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실내 특히 돌잔치공간은 광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고정샷도 아니고 실내 스냅이라면 스트로브 필수입니다.

다만 스트로브를 천장 바운스로 때려서 찍으면 웬만하면 나올겁니다. 

다만 스트로브 없을경우는 F5.6 / 셔속 120 /1 초 이상 가야하는데 이럴려먼 ISO 를 2000 이상 올려야겟죠.

그런데 이러면 노이즈가 장난이 아닌...;; 

고감도 노이즈억제를 지원하지않는 카메라라면 대략 난감함니다.

결혼은스트로브 천장 바운스로 찍는걸 추천 드리네요. 

제가 그렇게 찍습니다. ㅎ

스트로보 없으면 실내는 매우 불안합니다 

아.. 함정카드 발동이네요... 카메라 기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행사장 조명에 따라 달라집니다. 요새 조명 좋은곳은 iso1600정도만 되도

괜찮은 곳도 있었는데요. 미리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근데 쓰고보니 이미 스트로보 지르셨네요..ㅎㅎ

장비 추가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