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곰팡이....

사진이 좀 멀고 어둡지만 후레쉬 켜고 보면 곰팡이가 아주 많이 피었습니다

사실 하자보수였나 아무튼 이사온지 1년만에 무상으로 해주겠다고 해서

안방과 드레스룸에 단열공사 의뢰가 왔었습니다

작년이었죠..

그땐 침대와 맞닿는 벽부분에 곰팡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안방만 4면 전부다 단열공사를 했습니다

당연히 침대도 밖으로 다 빼야되고 공사현장이라 뒷정리 등등 여러모로 엄청 고생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단열시공이후 벽지는 좀 안이쁘고 투박해졌어도 곰팡이는 현재까지 없어서 홀가분했죠

그런데 ... 드레스룸에 곰팡이가 드디어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네요...

작년만해도 아주 얕게 곰팡이 무늬들이 생겨서 보이는 면만 곰팡이 제거제와 방지제로 처리했는데

드레스룸 뒷부북과 벽이 마주하는 공간에 습기가 차서 그런지 곰팡이가 도저히 제가 손이 닿지않는 공간에 생기다보니

양옆으로 퍼진거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이는 3면 전부 청소는 했는데 너무 귀찮고 힘들고 

사진과 같은 저 구석쪽은 엄두도 못내고 못닦고 있습니다

이를 어찌해야될까요...

드레스룸은 분해도 해야되고 다시 조립도 해야되는데 이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라......... 그래서 그때 그냥 안하고 넘어갔었는데 후회되네요

1. 단열공사 하자보수 재신청이 가능할까요???

2. 따로 해야된다면 어느정도 비용이 들까요?

3. 사진과 같은 저 곳은 도저히 제가 닦을수가 없는데 방치해도 될까요?

4. 단열공사시 드레스룸 분해및 조립 이런건 보통 누가 하는건가요??? 이사할때는 이사하시는분들이 알아서 해주시긴 했었는데... 단열공사 하시는분들도 해주실지.. 비용이 따로 청구가 들어갈지 등등 골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