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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를 시켜서 먹었어요
능성어로 지리탕 해서 먹으면 맛있는거 다들 아시죠.?
맛있게 능성어를 먹고 직원분에게 아까 우리가 잡은 능성어로 지리탕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시길래 그럼 부탁드린다 하고 기다리던 참에 나왔어요
근데 지리탕같은 경우에는 보통
(출처https://m.blog.naver.com/elarpi/222303697099)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받은건
(출처https://www.walkview.co.kr/2014)
이런식으로 미역이 가득한 미역국같은 지리탕이였어요 (찾아보니까 이렇게 파는집도 있긴하더라구요..ㅡㅡ;;)
친구가 첨 받자마자 이게 왜 지리탕이야 미역국이지라면서 주방에 따지러간다고 하더라구요
술도한잔 먹었는데 따져봤자 서로 득될게 없어보여서 그냥먹어 먹어보니 맛괜찮네~ 라면서 어르고 달래서 먹었어요
친구가 일반적이지 않게 나오면 미리 고지를 해줬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왜그렇게 성격이 둥글하냐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면 둥글한거같기도 하고 ㅡ.,ㅡ;;
이미 미역이 들어가서 나왔는데 건져낸다고 맛이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ㅡ.,ㅡ;;
근데 첨 음식 받았을때 놀랐어요 진짜 미역한가득 ㅋㅋㅋ
이런경우라면 다들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요~
반대로 제가 생각하고 주문한 지리탕은 더 탁하고 찐한국물이라 생각했는데 맑은게 나왔다면 어케 하시겠습니까용?
저도그냥 글쓴이님처럼 아 여긴 이렇게 만드나보다 하고 먹었을것 같네요
저도그냥 글쓴이님처럼 아 여긴 이렇게 만드나보다 하고 먹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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