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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수로 1900 일 넘게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늘 모자라고 부족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요
한달전 저는 제여자친구에게 헬멧+스킨로션+후리스자켓등을 생일선물로 받고
어제 여자친구 생일이였습니다.
여자친구 생일선물을 한달전 부터 고민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나오지 않았고 평소 갖고싶어하던 미니언즈 팝콘통(일본 유니버셜 놀이공원에서만 구매가능)을 친한 동생을 통해 구매하여 선물해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거 하나로는 부족한것같아 "선물은 준비했는데 혹시 필요하거나 갖고싶은것이 없어?" 수차례 물어봤지만 없다는 대답뿐이였습니다.
옷도 여성복만 입어서 패딩은 사줄수도없고 구두는 발에안맞을까봐 그 외 목걸이 귀걸이 핸드폰 속옷 등은 이미 해준선물이라 성의없어 보일까봐 사줄수 없었지요
그렇게 주말에 만나 미리예약한 리조트에 가서 초라한 미니언즈 팝콘통과 케익을자르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근데 그후로 계속 뭔가 뚱해있길래 왜그러는지 물었지만 당최 이유를 알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일당일이 와서야 생일선물이 생각보다 아쉬워서 저에게 서운해 했던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눈치도없고 여자맘도 모르는것도 이해합니다만 여자친구님께서 이것 이 내가 이상한건지 한번 물어보라해서 여기에 글을써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일수로 1900 일 넘게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늘 모자라고 부족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요
한달전 저는 제여자친구에게 헬멧+스킨로션+후리스자켓등을 생일선물로 받고
어제 여자친구 생일이였습니다.
여자친구 생일선물을 한달전 부터 고민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나오지 않았고 평소 갖고싶어하던 미니언즈 팝콘통(일본 유니버셜 놀이공원에서만 구매가능)을 친한 동생을 통해 구매하여 선물해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거 하나로는 부족한것같아 "선물은 준비했는데 혹시 필요하거나 갖고싶은것이 없어?" 수차례 물어봤지만 없다는 대답뿐이였습니다.
옷도 여성복만 입어서 패딩은 사줄수도없고 구두는 발에안맞을까봐 그 외 목걸이 귀걸이 핸드폰 속옷 등은 이미 해준선물이라 성의없어 보일까봐 사줄수 없었지요
그렇게 주말에 만나 미리예약한 리조트에 가서 초라한 미니언즈 팝콘통과 케익을자르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근데 그후로 계속 뭔가 뚱해있길래 왜그러는지 물었지만 당최 이유를 알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일당일이 와서야 생일선물이 생각보다 아쉬워서 저에게 서운해 했던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눈치도없고 여자맘도 모르는것도 이해합니다만 여자친구님께서 이것 이 내가 이상한건지 한번 물어보라해서 여기에 글을써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두분 다 아쉽네요....
1. 생일선물로 팝콘통 하나라...물론 평소 갖고 싶어하던것이고, 현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것이라지만 남자인 저라도 서운할듯하네요..
2. 이에 대해 부족한것 같다 라고 인지한 남자분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선물을 못고르는 상황이라면 여자분이 '나 그거 갖고싶어' 한마디만 해줬으면 갖고싶은거 얻고 두분 다 즐거운 생일날이 되었을텐데...아쉽죠..?
생일선물이라는게 짠~ 하는 맛도 있지만, 받고서 쓸모없는 거라 쳐박아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그래서 저희는 미리 말하거나, 백화점에 같이가서 고르기도 합니다...두분 다 서로서로 배려합시다ㅋ
이 분 말씀에 동의.
두 분 다 아쉬운 점이 있죠
추가하자면 생일선물이 아쉬웠다고 그걸로 계속 뚱해있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는것도 두사람의 관계에 안좋은것 같습니다.
글쓴분도 선물을 주고 싶긴하나 적당한게 없어서 못주던 상태였고 이걸 충분히 어필했으니,
여자친구분께서도 계속 뚱해있기보다는 "이런게 서운했으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 하시는게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왠지 여친분께서 갖고 싶은것들을 은연중에 말씀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저는 선물같은 경우는 서로 얘기하고 사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지 모르고 받는 선물이 감동이 크지만, 기대가 클 확률도 있기에...
적당히 감동 받더라도 싸울 확률이 더 적은 쪽을 선택 ㅎ
안전빵 ... ㅎㅎ
베짱이가되고싶은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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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분이 필요한걸 확실히 말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필요한걸 해주고싶은거지..어떤게 갖고싶은지 말도안하고 없다고 해놓고뚱해있는건 좀 짜증나더라구요 몇번그래서 물어보고 없다 그러면 진짜 안합니다 전
1900백일정도면 슬슬 2월부터 몰려오는 14일 이벤트부터 온갖 이유불명 이벤트 선물 그리고 생파선물 정도는 이제 안하는것도 방법입니다.서로 이해되게 말 잘해서(진심임^^)
차라리 둘 생파선물 보다 그정도면 날잡아서 여행으로 추억쌓기가 훨 나음
선물은 헤어지면 추억거리도 안되고 결혼해도 앞으로 무슨무슨 기념일 또 챙겨야 하는 암묵적 계약을 은근히 남자만 책임지는 한국사회에서 1000일정도면 그래도 한창 연애라 이해되는데 1900일정도면 이제는....
하여튼 내용만보자면 둘다 잘못임(솔까는 남자 잘못 거의 없다 생각함^^)
PS:머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면 여자분들 남자가 백이나 금목걸이 사이즈 쟤서 안보이면 화장품 사줄 능력들은 충분히 되니 화장품 최고의 여자 소모품이니 제발쫌 말줌 해주세요 남자들이 다 센스있는 동물 아닌거 알면 그리고 머 먹고싶냐고 물어보면 제발 100일 이상 사겼음 대답좀 해주시고...쫌!!!
남자가 선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유일한 나라인듯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