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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라디오스타 방송분을 캡쳐한 걸 봤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12년째 아이없이 남편하고만 살고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문득 .. 저도 아직 2세 없는 부부인데 아이없이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적이 있어서..

헝글분들은 대부분 자녀가 있으시겠지만

부부끼리만 사는 삶에 대한 각 개인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엮인글 :

내궁뎅이니꺼

2018.01.19 10:03:17
*.62.190.18

저는 찬성입니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육아에 치이고 치이다 보면 다투고
그것보단 둘이 알콩달콩
반려견하나키우면서 사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찡e

2018.01.19 10:07:03
*.115.123.203

저도 찬성입니다~ 육아에 지쳐서 남편한테 소홀해질수도 있는데 

둘이 뎅뎅이 키우며 알콩달콩 살며 여행다니는 삶을 추구중...(뎅뎅이는 없지만 자녀계획이없음)

내궁뎅이니꺼

2018.01.19 10:10:52
*.62.190.18

찾았다 요놈

찡e

2018.01.19 10:14:30
*.115.123.203

게임이 시작됬다...

내궁뎅이니꺼

2018.01.19 10:16:36
*.62.190.18

트윅스트윅스

찡e

2018.01.19 10:17:14
*.115.123.203

ㅋㅋㅋㅋㅋㅋㅋ트윅스 트윅스

저 찾으시면대요!! 양손에 쥐어드림

내궁뎅이니꺼

2018.01.19 10:18:03
*.62.190.18

누군지 알아야 찾지요 쳇
혹시 와펜달고 계심?? 이번주 토일가는데

찡e

2018.01.19 10:19:24
*.115.123.203

ㅋㅋ저 와펜 안달았어요 ! 

jOeK

2018.01.19 11:00:32
*.48.131.20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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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근데 두분이서 글 내용 상관없이 댓글 다시는데.

그냥 쪽지나 직접 만나셔서 해결보심이 어떨지요.

생각하고 하신것은 아닐테지만 다른분 글에 테러일 수도 있어요.

내궁뎅이니꺼

2018.01.19 17:44:25
*.33.178.17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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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에 댓글로 다는 거라서 알람 저에게로 뜹니다
글을 왜 남기고 댓글을 왜다는건가요? 저위에 보시면 질문에 대한 댓글은 남겼어요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적당히 둥글게 둥글게는 안되나요?

jOeK

2018.01.19 21:27:42
*.48.131.2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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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알람뜨는것과 댓글로 찾았다느니 만나자느니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리고 첫 댓글 후 님께서 찼았다 부터 아예 개인적인 두분의 내용인거 같은데. 그래서 개인적인 내용은 쪽지나 만나서 해결하시는걸 권장 드린거고 님 말씀과 같이 지킬건 지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타인에겐 댓글테러 혹은 친목질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8.01.19 10:07:04
*.29.205.146

하게되면 저도 애 없이 살고 싶음...

핑크보더피치ª

2018.01.19 10:26:06
*.128.64.40

우린 합의 완료요

주변에 의외로 많아요

달다구리

2018.01.19 10:45:35
*.150.142.148

저는 안 낳고 싶은데(경제적 문제 등등으로) 상대는 낳고 싶어하고 아직 갈 길이 머네요 ㅎ

ㅁ.ㅁ

2018.01.19 11:58:40
*.111.195.128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면 잠시 접어 두셔도 돼요. 육아에 지출이 생기지만 삶의 어떤 의지가 확고하게 있다면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에요. 나중에 닥쳐서 주변 상황 봐가면서(주로 남의 눈치) 하다 보면 예상 못한 지출이 생기지만 그리 큰 지장은 아닐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 자녀가 생기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그보다 100배의 행복이 손자 손녀가 생기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씩군

2018.01.19 10:57:25
*.75.253.245

저도 결혼전 둘만 이쁘게 살자했지만  보름달의 힘으로 딸이 태어났죠.. 지금은 세상 최고의 선물입니다.

 

물론 키우는 과정이 버거울때도 있었지만 잃은것보다  얻은게 더 많아요.

 

선택은 본인 몫이죠 ^^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면 되요

태백루십보댕

2018.01.19 11:03:12
*.140.18.200

낳던 안낳던 다 행복하자고 하는거잖아요
어떤결정이든 다 존중합니다
저도 아직 애기가 없는데요 결혼4년차
지금 둘이 너무나
행복해서 아이 생각을 못하고있어요

연구형

2018.01.19 11:10:28
*.111.2.25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주도에 태어났죠 제주도가 너무 좋고 맘에 들고 편해서 평생 제주도에서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먼 대륙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죽는것과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무수히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수 있습니다. 헤쳐나가는 사람이 신세계의 기쁨과 고난을 경험할수 있겠죠 ^-^;

밋러버

2018.01.19 12:31:42
*.111.24.164

추천
1
비추천
0
한번 나가면 다시는 고향에 못돌아와요ㅠ

clous

2018.01.19 12:46:43
*.226.18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일권

2018.01.19 11:52:31
*.219.42.65

저도 찬성요

당연하게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을 뿐더러..

계획도 없네요

둘이서 행복하니 아주 좋아요

자이언트뉴비

2018.01.19 12:33:42
*.247.149.239

전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꼭 낳고 키우고 싶습니다.



360

2018.01.19 13:05:33
*.107.94.17

아이 안낳을거면 결혼하지말고
그냥 동거하는게 좋을듯..

332

2018.01.19 16:50:04
*.170.39.4

이런게 제일 답답한 생각... 애 낳을려고 결혼해요?

마이

2018.01.19 13:37:45
*.146.21.177

그게 사람 마다 케이스마다 다른것 같아요.
결혼도 하는게 좋다는 사람,
혼자 사는게 좋다는 사람이 있고..
아이가 있어서 좋고 없어서 좋고..
뭐라 말 하기가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저도 애가 둘 있지만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는데 결론은 좋습니다^^

노동이즈베리임폴턴트

2018.01.19 13:42:04
*.55.100.67

저도 결혼전에는 아이없이 살자는 주의였었어요. 어쩌다 보니 낳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드는 생각은 지금까지와는 정말 딴 세상이라는 거에요. 육아는 견디기 힘들정도로 어렵고 힘들지만 아이의 존재는 그 이상의 기쁨을 주더라구요. 지금도 잠든 이 녀석 얼굴을 보면 너무 신비로워요. 키우지 않았다면 영원히 맛 보지 못했을 기분이겠죠.. 둘 셋 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거 하나 만큼은 안 낳았으면 큰 일 날뻔했어요^^

*욱이*~~v*

2018.01.19 13:48:17
*.127.94.162

조물주가 말하기를 그래도 동물이기에 짝찟기 기능을 부여하셧으니

그기능을 쓰지못할바엔 그냥 혼자 사는게 나을테고 단지 즐거움만을 요하는거로 그기능을 사용한다면

결혼을 왜 했을가 하는 생각도 해봐야 할듯합니다.

류니주야ღ

2018.01.19 14:19:20
*.122.208.102

부부간 충~~~분한 대화가 선행된다면 괜찮을거같아요. 주변시선도 만만찮아서..

와우스

2018.01.19 14:34:48
*.214.48.145

저는 아이 낳고 더 재밌게 살고있어요 ㅋㅋ

코피쑤한잔

2018.01.19 14:40:34
*.11.182.199

결혼안한 입장에서 배우고 갑니다. ^^

요구르트

2018.01.19 14:50:09
*.142.34.47

케바케인거같아요~
원하는 사람은 안생기구 원치않는 사람은 생기구
임신이란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바람의점심

2018.01.19 15:08:51
*.223.37.219

저도 2세 생각 없이살아요 ..

둘만에 시간이 더 소중한것이라 생각요

적적? 하기도하죠 ..

그럴땐 인절미가 ..   

착한아빠

2018.01.19 15:26:08
*.231.196.1

정말 케바케고 본인 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누구의 시선따윈 버리고..

단, 책임질수 있고, 인내할수 있으면 2세를 가지시는 편이 좋겠다에 한표 드립니다.

저도 몰랐던 부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더라구요..^^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내 부모님의 수고스러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고맙더라구요..^^

몸만 컸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니고.. 나도 부모되어 보니.. 뭐... 암튼 그래요..ㅎㅎ

케이주니

2018.01.19 16:15:10
*.18.156.3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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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결혼 18년차, 결혼 초부터 아이없이 살기로 합의한 후 둘만 살고 있습니다.

다툼도 별로 없고, 사이도 좋고, 하고 싶은 취미 맘것 할 수 있고, 저의 아이 양육에 대한 가치관과 현재 사회에서의 아이 양육에 대한 현실과의 괴리로 인한 괴로움도 없어 좋습니다.

가난하게 결혼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넉넉하진 않아도 부족하지 않게 살고 있고요.

구르는꿀떡곰

2018.01.19 17:25:00
*.253.82.235

전 아들하나 딸하나 둔 유부인데... 개인의 선택이라고생각되어집니다..

애둘키우며 정말정신없을때도 힘들때도 화가날때도 많고...

부모들이 하고싶은거 포기해야할때도 많아집니다..

전 결혼전까지 애들을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첫째낳고나니 그렇게 이쁘드라구요... 커가면서 제랑 닮은 모습 행동한는거 보면...

정말신기하고 또 10번 속썩여도 한번씩 아빠챙겨주고 걱정하는거보면..

잘나았다 싶어요.... 둘째도 넣고... 집에가면 혼이 나갔다들어왔다하지만...

힘들어도 행복합니다...  고생하고 힘든만큼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게 아이들이에요...

soulpapa

2018.01.19 17:31:08
*.96.183.186

다들 개인의 가치관이 있으니 옳다 그르다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없으면 후회를 해도 아이가 있어서 후회를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무지하게 힘든 일인건 사실이죠... 그렇다고해도 대부분의 부보가 아이가 있어서 후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꺼라 생각해요.

오백원

2018.01.19 17:46:22
*.232.203.216

저희 부부도 6년차 아이가 없습니다.   거의 안가지는거로 굳아거고 있고요 

 요즘은 노년에 둘중에 한명이라도 먼저 세상을 뜨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한사람이라도 아프면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등등 고민도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젊은 몸으로 평생 즐기면서 살수는 없을태니까요.


큰아버지 부부도 아이없이 평생을 사셨는데 두분 보면

나름 노년에 각자 취미도 있고 즐기면서 잘 사시더라고요 (내면의 문제도 또한 있겠지만요..)


아이가 주는 행복 당연히 클거라 생각하는데 , 저희는 거의 불임에 가까운 상태라 억지로 힘들게 아이가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한번 실패도 해보니 더더욱 생각이 굳어 졌습니다.

지금 36살인데 와이프한태 항상 40년만 즐겁게 더 살다가 같이 죽자는 얘기를 해요 ㅎㅎㅎㅎ


아이때문에 행복한집도 많지만  애 때문에 산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사람도 참 많자나요.

둘이 행복하게 살 자신 있으시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urtoncustom

2018.01.19 20:11:17
*.252.111.123

애 없을때보다 애있을때가 훨씬 행복합니다
전 애들 싫어했구요 제자신의 삶을 중요시 하는 사람인데 애를 낳고나서
아....지금 이순간이 내가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구나.... 하고 느낀적이 많아요
솔직히 애 안낳을거면 동거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쁜돌리

2018.01.19 22:27:52
*.51.1.13

한분 한분 의견 잘 읽어보았습니다... ^^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라스베가

2018.01.20 11:56:53
*.175.2.249

전 아이가 있어야 그래도 가정의 완성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힘든 일상속에도 아이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더라구요.
당연히 부부끼리만 살때보다는 힘이 더 들겠지만 그래도 아이 키울때의 보람, 아이가 커갈때의 보람, 아이가 학교에서 첫손편지를 써서 줬을때 그행복하고 뭉클한 보람에 비하면 그정도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죠 ㅎ

스키와보드사이

2018.01.20 19:03:41
*.111.233.170

낳고 싶어도 못낳을 수도 있고

안낳고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겨서 낳을 수도 있고...

인생이 꼭 생각처럼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어떤 삶을 사시던 간에 함께 하는 분들과 행복하게 사실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중요한 거죠.. ^^

kim, yangkee

2018.01.20 21:10:47
*.37.66.15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게 보기 좋네요. 8살, 6살 두 아이를 가진 제 입장에서는 아이는 축복 그 자체입니다. 

아이 없는 세상은 생각 할 수가 없어요. 저와 닮은 듯 다른 듯 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이런 행복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아직 아이들 키우려면 갈길이 멀지만 솔직히 하나 더 낳고 싶어요. 집사람은 아이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게

싫데요. 8살 짜리 첫째 아이는 정말 첫째라 그런지 생각이 깊고요. 둘째는 귀여움이 가득해요. 결혼을 안 하는 것, 

아이를 안 갖는 것 사람들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생각이 있을거에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가정을 이룬 것과

이이 둘을 가진 가족을 이룬 것에 대해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 결혼과 자녀에 묻는다면 자신있게 결혼 하고

자녀도 갖으라고 말할 겁니다. 

011플랫스핀

2018.01.21 09:49:03
*.62.203.141

저도 2세없이 배우자하고 즐기면서 살 계획입니다

시원연우맘

2018.01.22 01:28:38
*.36.134.155

낳은후에 후회하시는 분은 한번도 못봤는데
저는 솔직히 되돌릴수 있다면 안낳는편이..
남편이 꼭 낳길 고집해서 낳았지만
그이후 제인생은 제 것이 아닙니다.

테크니컬카빙

2018.01.22 19:49:28
*.179.24.237

시대가 변해서 본인이 그 삶에 만족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fghjk

2018.01.25 12:17:14
*.42.241.62

어려운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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