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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키로로를 추천드립니다.
훗카이도 스키장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자랑하는 곳이고 삿포로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오타루쪽에서 더 가깝긴 한데 삿포로 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하는 패키지가 있어서 12년전에 그거 구매해서 갔다왔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2월초라서 패키지 상품 판매가 있었지만 지금 시간에 패키지상품을 판매할 지 여부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검색해서 알아보시구요. 오늘 현시각 영하 6도에 모든 슬로프가 열려 있네요.
홈페이지는 https://www.kiroro.co.jp 이구요.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까 검색해보시면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온천도 있긴한데 시설도 조그맣고 남탕에 일하시는 아줌마가 그냥 막 들어와서 당황한 것은 보너스입니다. ^^
달자언니 꽉 잡으세요
출발합니닷!! 부르르르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