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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서 살면서

직장도 다니고 하면서 사는거 괜찮을까요?


전세계약이 끝나서 이사갈때가 다가와서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요 ㅎㅎ


뭔가 제 현재 상황을 자잘하게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지웠습니다.

그냥 평범한 회사에 24살에 취직해서 7년차로 다니고있구요,  

스노우보드 말고는 크게 돈드는 취미도 없네요 ㅋㅋ

적절히 벌고,  모태솔로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솔로일것이라 여유자금도 좀 있다고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불편하지 않게 의식주를 장기간 해소하는데 어느정도의 캠핑카가 괜찮을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ㅎㅎ

엮인글 :

Ellumi

2017.04.21 22:48:34
*.86.32.24

주거가 가능하려면 카라반크기 정도의 캠핑카여야하는데 일단 주차할만한 곳이 잘 없죠. 배터리 보충을 위해 주기적인 주행을 하거나 충전도 필요한데 주거용으로는 실제적으로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출퇴근용으로는 덩치도 크고 연비, 주차는 어떻게 해결하시려나요. 작은 크기여도 수천만원이고, 오물처리 전기공급 등 제한점이 많죠

poorie™♨

2017.04.21 23:32:21
*.234.78.232

제 지인이..캠핑트레일러..몇 천만원...들여서...샀는데,

지금은...별로 운행을 안하더라고욤.

구지..사고 싶으면 중고라도...알아보세요.

에로푸우

2017.04.22 00:23:17
*.33.164.71

가끔 그런생각은 해봅니다 스키장 앞에 주차해놓고
밥도해먹고 새벽이면 라면도 먹고 프로젝션으로 그날 찍은 영상찍은거 검토하고 사람들이랑토론도하고 그럼 참 좋겠다라고요.. 하지만 주거는 힘들거 같아요 현실의 벽이 넘 높은듯

자이언트뉴비

2017.04.22 08:50:02
*.247.149.239

이게 한국에서는 좀 힘든 상황같더라구요...


직장과 스키장 셔틀타는곳이 적절하게 가까운곳에 작은집이라도 구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케론

2017.04.22 13:29:51
*.54.202.59

오물 버릴 수 있는 곳, 식수 보급 하는 곳, 겨울철 밤에 전기 보급해 줄 수 있는 곳 등이 한국에 있나요?

캠핑장 말고 일단 거주지에???

미오니아

2017.04.22 15:07:02
*.122.113.187

캠핑카가 있어도 생활하시려면 수도및 전기가 가능한 터에 있으셔야 합니다. 이동하면서 공중화장실에서 도둑전기,물훔쳐서 사용하실건지요 그리고 캠핑카를 생각하시면 카페 가보시면 매물도 많고 합니다만 마음에 드려면 기천만원은 그냥 넘어갑니다.

그냥 전세집 계속 알아보시는게 속 편할듯 합니다 ㅠㅠ  저는 트럭캠퍼 보유중인데 카라반살껄.....하고 있습니다 

Hate

2017.04.22 16:59:28
*.166.28.145

흠 역시 어렵군요

특히 기본적인 전기나 물이 서플라이되는곳이 필요하다라....


퇴사하고 고향쪽으로 가야 할만하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Nieve5552

2017.04.22 21:55:52
*.152.182.63

개인적인 생각으로 캠핑카보단 이미 자차있으시면 캠핑트레일러가 더 나을듯.. 트레일러는 어디 주차해놓고 자차로 여기저기 다니는게 큰 캠핑카 모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윗분들 말씀하신듯 캠핑카전용 캠핑장에 있는 오물처리시설이랑 주기적인 물과 전기공급이 필요하죠.. 캠핑버스랑 캠핑카 체험해봤는데 일단 화장실 공간이 엄청 좁구요 오물처리는 주기적으로 안해주면 냄새남. 변기도 손으로 펌핑을 해서 물내려야하는것도 있구요

옷가지 잘 보관되는 장롱같은게 설치되있지 않으면 옷에 음식냄새 엄청 배일수가 있기도.. 

그리고 인슐레이션같은건 거의 없어서 겨울에 많이 추울거에요 창문도 다 더블글레이징이 아니라 그냥 유리한장..

하늘+상은=하은

2017.04.23 01:40:28
*.62.202.172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아 보이네요.. 역시 집은 필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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