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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에 선글라스 렌즈 의뢰 후 안경 완성 되었다고 문자와서


찾으러 가봤더니


렌즈는 맞게 끼워져 있는데 테가 다른 테 입니다


모델 자체가 다른 모델인데


눈치를 못 챌 줄 알았나 아무튼 황당합니다


매년 출시되었던 모델인데 출시년도에 따라서 미세한 디자인 차이가 있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던 원래 테 보다 테 자체가 사용감도 더 있고


안경테 접었다 폈다 하는 나사부분도 더 헐렁합니다


왜 이렇게 헐렁하냐고 물었더니 일부러 좀 풀었답니다 안경테 망가질까봐


어이없는 소리인데 일단 나사를 풀고 안 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테 자체가 다른 테 입니다


딱 잡아떼고 고객님한테 정말 서운하다 저는 성의껏 렌즈 작업하고 물건 받으면 기뻐하실줄알았다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에 영혼이 담겨있는것 같아서


그러면 당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착오에 의해서 이렇게 테가 바뀐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이거 취급한사람 자기밖에 없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정말 1 대 1 진실게임이 되버렸네요


새로 선글라스를 사고 렌즈를 맞춘게 아니라 렌즈 색을 바꾸느라 의뢰한거거든요


나사 뻑뻑하게 유지할려고 안경다리 거의 접지 않고 사용했고


기스도 없었습니다


경찰서가면 좀 해결을 해 줄까요??


험한 세상 참 험한일들 무서운일들 많은거에 비하면 작은거겠지요 그런데 정말 억울하긴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엮인글 :

The_Red

2018.03.15 13:23:35
*.39.58.172

말로 되나여 물증이 있어야죠... 의뢰전 영상이나 사진 없으시면 힘드실듯...


만약 완전히 다른디자인이라면 구입당시 모델확인할 수 있는 증빙이나 보증서 있어야할듯요?


그런데 제가 현행법은 자세히 모르지면 지금까지 봐온 법체계를 볼때


착오로 바뀐지 몰랐다고하면  원래물건 돌려주고 끝날듯하네요...

즈타

2018.03.15 16:31:10
*.250.180.210

진짜로 테 바뀐게 맞나요?

작성자님이 착각하실수도있으니

다시 살펴보시길

안경조심

2018.03.15 16:56:40
*.66.125.230

일단 가가까운 경찰서 가서 진성서를 쓰세요  어찌되었든  경찰은 진정서(민원) 들어오면  조사는 하게 되었 있습니다.


끝까지 발뺌 하면 난감하네요    안경취급점이  워낙 양아치가 많아서리...에혀..

음식갖고도장난치는민족

2018.03.15 16:58:10
*.120.94.98

이 나라 민족성 자체가 그런건지 아니면 그런 미꾸라지들이 간혹가다 있는건지..


아주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아빠가 값비싼 외국산 면도기 수리 맡겨놨었는데 슬쩍 모조품으로 바꿔놓은거죠.


그런 장난 치는 놈들이 아직도 있나봅니다.


몇년 전 뉴스던가 휴대폰 수리 맡겨 놓으면 저질부품으로 바꿔 놓고 컴퓨터도 그런식으로 바꿔 놓고,

자전거도 수리 할데 없는데 괜히 싸구려 부품으로 바꿔놓거나 과잉 수리 하고,


자동차도 그렇고.. 의사들도 그렇고..

어떤 분야를 가던 그렇게 초보자 등쳐먹는 새끼들이 있게 마련인가봅니다.


장인정신은 아무래도 일제시대를 끝으로 다 죽어버린건지.. 일본년놈들이 다 빼앗아가버린건가... ㅋ


옛날에 동생이 번개 맞은 컴퓨터 수리기사 불러 문의하니 이거 싹 다 교체하셔야된다고 수십만원 든다고 했었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었죠.


제가 집에 돌아다니는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해보니 멀쩡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파워가 수십만원씩이나 하진 않을텐데... ㅋ


안경점에서 그런 장난을 쳤다면 그 안경점은 문을 닫고 다신 안경쟁이를 하지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8.03.15 17:35:01
*.232.1.251

님 테가 좀 어마어마한거 같은데


매해 디자인이 좀 바뀐다면


님이 그 테를 구매한 영수증을 구하면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 영수증에 년식이 있어야겠죠....

삼보일배맨

2018.03.16 04:01:53
*.99.200.135

안경사입니다. 자려다 글을 읽고 잠이 확 달아나는군요. 일단 1%의 확률이라도 글쓰신분의 의심대로 일수도 있겠으나 99%의 경우에는 안경원에서 물건을 바꿔치기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설마 중고장터도 아니고 바꿔치기한 물건을 소비자에게 팔수 있다는 생각을 하진 않으시겠지요. 대부분의 안경원이 마찬가지겠지만 고객변심으로 환불을 받거나 교환처리 된 상품은 거래처로 반품을 하고 거래처에서 거절하는 경우에는 눈물을 머금고 쓰레기통으로 버립니다. 생각해 볼수있는 경우의 수 중 한가지는 비슷한 상품의 다른손님것과 상품이 바뀌었을 확률이 그 첫번째이며. 또 한가지는 요즘 나오는 썬그라스의 렌즈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 또는 DC렌즈라는것으로 되어있고 커브가 8커브 이상 되어있는것이 다수 존재 합니다. 하지만 안경렌즈는 CR39라는 소재로 소재특성상 6~8커브 이상이 나오지 않으며 기존 프레임의 커브와 교체하는 렌즈의 커브의 불일치 함으로 프레임을 조정하여 작업할수 밖에 없는데 이게 프레임 커브가 달라지니 다른테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나사가 헐겁다는 것은 일부러 헐겁게 만들어 놓는게 맞습니다. 출고시 코팅이나 도금액이 나사부분까지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접힘을 방해하는경우도 많고, 실제 제작을 하려면 다리를 분리해야하는 테들도 많은데 앞서 말한 코팅이 비정상적으로 나사부위에까지 스며들은경우 나사를 분리하면서 코팅의막이 잡아주던부분이 해체되어 헐겁게 느껴지시는 겁니다. 아무리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하지만 확실치 않은 정보로 다른직업군을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여러분이 늘상 얘기하는 많이 남겨먹는다고 하는 안경원 7~10억 들여서 평균 500-700만원 가져갑니다. 이것도 사장 인건비에 기계 인테리어, 감가상각비 ,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성재고들을 고려하면 매달매달 적자를 보며 끌고 가다 폐업하는 안경원이 대다수 입니다. 또한 안경사들도 20년차 안경사가 평균 하루에 11~12시간씩 한달에 24-25일 일하면서 세전 300받아 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잘보이는 안경 쓴다는 말듣는 보람은 못느낄지언정 사기꾼 취급이나 받아야 한다니 진심 다 때려치고 알바하며 살아갈까도 생각 드네요.

봄여름가을겨울

2018.03.16 10:11:13
*.240.96.184

신형 모델입니다 코부분의 볼록 튀어나온 굴곡이 얄상하고 튀어나온 정도가 완만합니다

튀어나온 모양새가 세모처럼 각이 졌습니다 물론 그 튀어나온 정도는 아주 완만합니다

첨부

봄여름가을겨울

2018.03.16 10:30:32
*.240.96.184

일배맨님 안녕하세요 님께서 가지고계신 신념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1% , 99% 이러한 수치를 거론하시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의 차이를 넘어서 제가 원래 소유하고 있었던 테는 기스가 없었습니다 육안으로 확일 할 수 있는 확연한 기스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수령한 테는 일단 모델이 다른 모델이었으며 안경다리 접는 부분도 헐렁했으며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기스가 3군데 있습니다


사기꾼 이라는 단어는 제가 쓴 원문 글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꿔치기 당했다라는 표현은 저의 주관이며 그렇게밖에 생각할수 없는 이유가 첫번째 디자인이 매우 닮았지만 엄밀히 다른 제품이며 두번째 사용감 차이도 심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매우 미세한 차이이지만 제가 수령한 신형테가 디자인이 낫습니다

그러나 사용감에서 큰 차이가 있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했었던 테를 잘 압니다 저는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주인이니까

일배맨님께서 작성해주신 댓글 내용은 진정성이 담겨있는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제가 작성한 글들의 진정성도 인정해주세요



봄여름가을겨울

2018.03.16 10:37:01
*.240.96.184

제가 원래 가지고있었던 지금은 없어진 구형 모델입니다 코부분의 볼록 튀어나온 굴곡이 뭉특하고 튀어나온 정도가 신형에 비해서 조금 더 볼록합니다

튀어나온 모양새가 세모가 아닌 볼록한 사다리꼴처럼 뭉툭합니다 그 튀어나온 정도도 신형에 비해 높이가 높습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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