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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수능도 한 달 정도 연기되었는데요

혹시 여학생 대학진학시 직업으로 치과의사는 전망이 어떨지요...?


일단 장점으로는 의사나 변호사만큼은 아니어도 전문직이라는 점, 앞으로도 꾸준히 수요가 있는 직업이라는 점을 들 수 있는 반면

단점으로는 내과가 아니라 일종의 외과이기 때문에 작은 수술을 많이 하는 직군이라서 의외로 힘이 많이 들고 

불편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해서 몸에 안 좋으며

집중력과 체력도 필요해서 의료진으로서의 정년이 짧은 편이라

여자가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해서요.. 


혹시 여학생의 직업으로서 치과의사는 그렇게 추천할만한 직종은 아닌 것인지요...?
엮인글 :

00년생20학번

2020.08.10 22:08:34
*.62.22.98

의치한약수는 언제가더라도 최고의 직종입니다...갈수만 있다면...

*욱이*~~v*

2020.08.10 22:38:09
*.214.173.69

Doctor 라고 안하자나요
Dentist 하고 하지요 차이는? ㅎㅎ
그게 정답입니다.

피곰해

2020.08.10 23:21:38
*.163.133.80

절대 ㄴㄴ
치대 갈 성적이면 무조건 의대가세요
치과의사는 개업의 아니면 페이 약해요
개업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의대가서 페닥하세요

張君™

2020.08.11 08:50:15
*.32.106.156

치과의사갈 바에는 약사가 나을 듯 싶습니다.

♥마테호른

2020.08.11 09:17:48
*.7.48.73

갈수록 고령화가 되기에 나라에서도 부족한 의사수를
늘리려고 하고 있어요
어떤 직군의 의사든지 향후 30년은 문제없어요

이건 비밀인데요 일본이나 중국에서 치아교정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

E-go

2020.08.11 09:26:03
*.108.108.254

치과의사가 추천못할직업이면


다른직업은 해서는 안될직업이죠

다주상가

2020.08.11 10:22:40
*.7.201.99

치대 출신 동호회 여후배가 지금 치과의사인데(여리여리한 40대초반).

치과도 분야가 세분화되어서 그 친구는 보철만 전문으로 하던군요.

이를 뽑고 깨고 갈고 뭐 이런 체력이 필요한 힘들일은 그닥 없는거 같고요.

근무시간 정해져있고, 주말휴가, 주중휴가 다 정기적으로 누리고, 가족과 여유시간 자주 가질수있고.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에비츄

2020.08.11 12:26:57
*.111.1.1

치과의사 전망이라면 지금보다 환경이 좋아질가능성은 낮아도 그래도 좋은직업입니다 그리고 여자라면 비슷한 메디컬계열만나 결혼해서 흔히 쌍끌이도 가능해서 좋고 의사대비 수련과 같은 QOL도 좋은편이라 갈수있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오른쪽턴

2020.08.11 13:40:40
*.223.33.69

행복한 고민이네요. 부러워요. 나도 그 나이에 그런 고민 좀 했었으면... 

kim, yangkee

2020.08.11 15:01:54
*.239.90.40

두바이에 있을 때 독일치과의사 면허로 떼돈을 벌던 그 아줌마 치과의사둘이 생각난다. ㅋㅋ

보험료로 가라로 잘 써줘서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한테 인기 최고였는데...


당시에는 저사람들 한 달에 얼마나 많이 벌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아마 우리나라 치과의사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벌었을 것이라 추측...

nexon

2020.08.11 21:05:01
*.5.116.176

여러 분들 말씀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__)...

불멸의레이서

2020.08.13 10:18:05
*.62.175.180

저는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선택할 때, 돈, 안정성, 여자로써의 적합성 등 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의사"라는 직업은 직업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의사는 인간의 고통을 덜어주는 사람입니다. 특히 치아문제는 늙으시거나, 치아관리까지 어려운 약자 분들도 많이 계시고, 고통스럽고 또 돈이 많이 듭니다. 누군가의 입속을 하루 종일 본다는게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힘들꺼고요. 주변에 치과 의사 친구들 중에, 특히 환자를 돈으로 보는 사람들 볼때면, 과연 의사를 성적으로만 뽑는 시스템에 회의가 들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의사는 자격이 없는 것 같고, 빨리 로봇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탁드리는데 직업적으로 보는 것 만큼, 적성도 같이 고려해 보시고, 특히 환자를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어서 기계나 자판기 같은 의사 말고, 인간 의사가 될 수 있을까도 같이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해요. 화이팅 하세요.

눈꽃마을

2020.08.30 03:14:46
*.39.203.211

직업에 귀천 없습니다. 앞으로의 일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단순치료 등은 Ai로 대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업 선택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도태되기 쉽상입니다.

세상 어느직업도 결코 힘들지 않은직업 없습니다.

좋은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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