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깊이 생각하고 댓글 달아주신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느끼기엔 충분히 신중하고 생각도 깊어보이시고 진중한면이 보이는 댓글이세요. 이런 통찰력이나 깊이있는 생각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사실 제가 여행기나 에세이를 쓸만큼 생각이 깊은 사람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닌거 같아 내용이 너무 가벼워보일까 싶어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더 나이들어 더 삶에 찌들고 열정이 사라지기전에 꼭 할거랍니다. 근데 혹시 님은 마케팅이나 컨설팅쪽 일을 하시나요? 어느정도 연륜도 있으시지요? 생각의 깊이가 부럽습니다. 제가 올린 여행기나 블러그를 보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면 살면서 제 책한권 내는것도 이 무료하고 지루한 일상에 엄청난 설렘과 기쁨을 주겠죠. 사실 그게 최종 목표입니다..^^ 웹툰작가 하려고 학원도 다녀봤는데 뭔가 막연하고..불안하고  재미가 없어 제가 좋아하던 여행쪽으로 돌렸어요. 모으는거 없이 마이너스 인생이겠지만 당분간 준비하며 돈좀 모으다가 떠날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도 님처럼 이렇게 진중한 사람이 되고싶네요...ㅜㅜ 생각의 깊이나 진중함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깊지는 않았지만 진지하고 진중하게 생각하고 댓글을 단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진심으로 제 앞가림도 하지 못하는 부족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도 30대로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생각도 깊은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여행작가라는 꿈이 있으셔서, 그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보여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응원은 저 또한 위로받고 힘내자는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합니다.

그래도 참 감사한게 댓글도 다시 달아주시고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니 용기내어 댓글 작성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 상에서 불확실하고 위험한 도전이 될 수 있는 꿈을 응원한다는 말이 정말 무책임한 것일지도 몰라 조심 스럽지만, 꾸시는 꿈 응원하는 누군가 1인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위한 과정을 즐기신다면 생각지도 못한 열매가 달릴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그림은 웹툰잠깐 배워봤는데 그림이라기 보단 컴퓨터작업 & 노가다더라구요. ㅜㅜ수작업 좋아해서 아마 한다면 손그림이 더 많아질거 같아요.  탁피디의 여행수다 정보 감사합니다~꼭 들어보고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