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별 관심도 없던 14살 연하남이 불현듯 제게 관심을 가지면서 일
주일이상 매일 30분거리를 바래다 주며 항상 자상하게 많은 예기를 하고 밥도 차도 함께 마시며 호감을 느끼게 돼었어요
그러다 함께 걷기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고 그러네요
나이 많은 제가 이 부분을 표현하기도 그렇고 종일 생각이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엮인글 :

띠동갑

2019.01.10 09:13:30
*.99.38.16

저는 남자이고

30대 후반시절

띠동갑 연하의 여자가 저를 좋아 해준일이 있었는데..


하루는 좋다가도

하루는 내가 이러면 안되지

얘가 왜이러나?

우리사이 얼마나 가려나?


그녀는 나를 몇달 동안 꾸준히 좋아해주었지만.


내가 견대내지를 못 했던것 같습니다.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나에게 그녀도 지쳐갔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구요~

연초성훈

2019.01.10 09:25:37
*.62.178.167

뭐있나 만나보는거지요~~ 화이팅!

한현호

2019.01.10 09:30:17
*.165.185.136

세상일에 답은 없죠.


남들과 다른 결과가 생기기도 하고...


뭐 어찌되었건 남자도 관심이 없다면 자주 볼일도 없으니까요...


화이팅하세요~

앗뜨거고구마

2019.01.10 09:37:14
*.115.103.138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코드가 맞으면 만나보는거죠.

울트라슈퍼최

2019.01.10 09:44:42
*.122.242.65

감정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상대방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혼자 고민해봐야 답 안나와요~.

밥주걱

2019.01.10 09:51:04
*.36.10.122

14살이 중요한게 아니라 두분이 잘 맞느냐가 중요한거겠죠.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 해도 둘이 격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슬쩍 떠 보지 마시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남자도 맘에 있는지 없는지. 

일방적인 거라면 어느정도 선을 딱 그으시고 양쪽다 호감이라면 잘 만나 보심이.



난틀렸어요

2019.01.10 10:06:03
*.150.57.173

화이팅입니다.


얼마나 멋지신 분이면, 14살 연하의 사람이 좋아할지.  ^^. 행복하시겠어요.

기쁨형인간

2019.01.10 10:14:01
*.250.33.62

저는 남친이 7살 연하에요..

처음에 저도 고민 많았고 남친이 나 좋다고는 하는데 진심인건지 아닌건지 헷갈리고 이게 맞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고 마음의 방황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그런생각 안합니다. 만나다보니 나이 차이는 생각도 안들어요

나이차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시고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화이팅이요!!

sia.sia

2019.01.10 11:32:20
*.38.22.250

하고싶은 말은 있지만.......

잘 만나보세요

요구르트

2019.01.10 13:44:04
*.142.106.94

살다보니 뭐든 할수있을때 해야 후회가 안남든데,,

oneforall

2019.01.10 20:17:41
*.21.87.190

도덕적으로 문제 삼을만한 관계가 아닌 단순 나이차이라면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보는 눈에 따라서는 매력적인 커플로 보여질꺼 같아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부인과의 나이차이가 20살이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나이차이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대놓고 비판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이

2019.01.10 22:50:22
*.133.94.235

제 여사친 남친은 20살 연하인데요 뭐.
걱정부터 하지마시고 일단 고.

콘나물

2019.01.10 23:10:13
*.33.178.178

일단 고하세요

깃쫄깃쫄

2019.01.11 00:35:27
*.108.0.57

인생은 짧습니다.

덜 잊혀진

2019.01.11 18:19:02
*.113.81.144

나도 이런 글 쓰고 싶다.. ;; ㅋ

BBPGuy

2019.01.11 22:28:58
*.229.92.148

하고싶은일은 많지만 하고싶은데 할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다행히도 하고싶고, 할수 있는 일인듯하네요


남의 시선은 중요치 않습니다. 자기가 행복한 일을 찾으셔용~


남한테 묻기보다 본인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정확하실듯 합니다 ^^

되돌이표

2019.01.13 21:06:24
*.111.4.201

응원 합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51
46614 유럽애들 축구 꼴 넣고 머래는겨 [8] YP맨 2023-09-25 722
46613 23/24 셔틀버스 관련 [1] KKJW 2023-09-21 881
46612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카드? [2] 중년아이돌 2023-09-21 594
46611 제부도 [4] 잣이나까잡숴!! 2023-09-19 404
46610 지로 잭슨 밉스 헬멧 핏이 예술인가요? file [8] YP맨 2023-09-18 806
46609 X5시즌권 카드 캐시백 좋은 카드는 어떤걸까요? [3] 사고뭉치써니 2023-09-18 625
46608 닌텐도 젤다 전작, 신작 뭐살까요? [2] 제니퍼 2023-09-13 291
46607 하루작성량(1개)초과 계속 이게뜨는데 [4] 탈날라 2023-09-11 609
46606 중개소 없이 비트코인 사는 방법 [1] 고무신껌[춘천] 2023-09-09 555
46605 스미스고글 렌즈 차이 [5] 쭈구리보더 2023-09-06 700
46604 Burton Men's Pillowline GORE-TEX 2L Jacket JUAN 2023-09-06 254
46603 좋은글 아이디 가지신분 뭐하는분이죠? [28] 폭탄돈까스 2023-09-03 1683
46602 해병대 나오신분 계신가요? file [12] 노가리매운탕 2023-09-03 987
46601 초딩딸과 서울여행 코스 추천 [9] 플레이메이커 2023-09-01 689
46600 중고 휘팍 콘도 회원권 거래 해보신분 있나요? [2] 주니하니재... 2023-09-01 517
46599 연패세 배송 받으신분 계신가요? [11] kudong 2023-08-31 1188
46598 자전거 싣기.. 혹시 경험자분 있으실까요? [5] 한번만.. 2023-08-29 479
46597 드레곤볼 극장판 중 [8] DR보더 2023-08-27 433
46596 미러리스 DSR 중고 렌즈는 어디서 팔아야 하나요? [3] guycool 2023-08-25 204
46595 학동 맛집과 주차 [9] 노가리매운탕 2023-08-17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