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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허리 디스크가 아주 심하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에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발을 쾅쾅 구릅니다.
바닥이 울리고 소리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요...
그리고 하이힐도 즐겨 신는다는....
자기 입으로는 자기 허리의 상태가 보통 사람의 10%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이 정도의 허리상태로 이분이 평소에 하는 발구르기, 하이힐 신고 뛰거나 빨리걷기 이런게 가능한건가요?
디스크 환자(경험자)로서 분명 엄살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10여년전부터 앓았었는데 초창기엔 진짜 죽고 싶을정도로 너무 아파서 일도 못하겠고 그냥 누워만 있었음 좋겠다 싶을정도로
통증과 스트레스가 엄청났는데,
이게 통증에 익숙해지다보니까 그냥 뭐 살만하덥니다...
주변에서도 한번씩 허리 괜찮냐 물어보면 너무 아프다라고 말을 하지만, 솔직히 자세에 따라서 안 아픈 자세 아픈 자세가
따로 있어서 포지션만 잘 잡으면 안 아픈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럽니다)
고로, 불가능할것도 없기 때문에 엄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능할듯요. 저도 신경 엄청 눌려있는걸로 보이는데 일상생활 아무문제 없습니다. 가끔 무리하면 아프긴 아프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