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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남 비꼬는거 좋아하는 인간들이 지들끼리 모여있을때 가끔 결혼관련 얘기 나오면 싱글인 저한테 우즈베키스탄가라 얘기하곤 해서 얼마전엔 너무 빡쳐서 '내 앞에서 앞으로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이딴 인간들에게 더 강력하게 대처할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 그래서 집에 가는거 싫어하시는구나~
아~ 그래서 싱글들 술먹는다 할때 부러워하시는구나~
아~ 그래서 제가 뭐 살때마다 뭘 그리 사냐고 하시는구나~
아~ 그래서 음료수 한캔도 제대로 못사드시는구나~
아~ 그래서 술도 마음대로 못먹는구나~
아~ 그래서 눈치만 계속 보며 사시는구나~
아~ 그래서 아이들한테 돈 쓰느라 바쁘시구나~
아~ 그래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시는구나~
아~ 그래서 뭘 사도 맨날 제일 싼거 찾으시는구나~
아~ 그래서 애 낳아봐라는 말밖에 할줄 모르시는구나~
아~ 그래서 결혼해보면 안다고 말씀하시는구나~
아~ 그래서 행복하다는데 한숨쉬면서 말씀하시는구나~
아~ 그래서 와이프분 사진은 연애때 외엔 구경도 못하는구나~
아~ 그래서 총각이 부럽긴하다고 하시는구나~
저같으면 말꼬리를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할말이 없게 만들겠네요.
보통은 그냥 무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