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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양이 성질이 그렇죠. ㅎㅎ
옛날 아빠가 고양이 쓰다듬으려 했더니 갑자기 펄쩍 뛰더니 다리에 착 달라 붙더랍니다. 발톱 세워서 달라붙었으니..
떼어내려 해도 안 떨어져서 꼬리를 잡아당겨도 안 떨어지고 혼났더랍니다. ㅋ
저도 어렸을 때 고양이 쓰다듬으려다가 고양이가 할퀸 기억밖에 없네요.
고양이는 도도하다는... ㅎ
지난 번엔 길 산책하다 자태가 그럴듯한 웬 고양이가 펄쩍 뛰어 담장에 올라가 있던데...
몇 번 눈에 띄던데.. 어느날은 뒤돌아 앉아있더군요. ㅋ
슬며시 손을 뻗어 살살 만지려는 순간 고양이가 고개를 돌리더니 냐옹~ 거리더군요. ㅎ
저희집 고양이도 그럽니다 물고 할퀴고 ㅎㅎ
물론 살살 합니다 ㅎㅎ 그럴때 우는소리내면 지가놀래서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