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좋아하는 게 너무 보였던 남자인데요
좋아하는 마음과 다르게 여친을 서운하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해서
여친도 자기를 좋아해주는 건 알지만
너무 맞지 않는단 생각도 들고 너무 화가나고 서운해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 다음날
마음이 진정되니 후회가 되고 헤어지고 싶단 말이 진심이 아닌 걸 알고
남친에게 연락해 미안하다고 창피하지만 계속 연락을 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묵묵부답
남친이 묵묵부답인 건
화가 나서인가요
아니면 여친이 저렇게 경솔하게 한 말에
하루아침에 마음이 돌아섰을 수 있는 걸까요
케바케겠지만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
여자밝히는 성향인걸 알면서도 그 남자가 좋다면. 그남자분이 매력이 있는거겠죠.
그래서 님 아니라도 염두해둔 여자가 있으니 데미지도 얼마되지 않으니 연락 안받는걸수도 있을거 같네요.
좋아서 몇번 더 매달려서 만나주길한들.
또 똑같은 이유로 속끓이다 결국 헤어질거에요
물론 예외로 결혼까지한다해도. 이혼하기 전까지 여자문제로 맘고생하실거 같구요
홧김이건 뭐건. 걍 잘 선택하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