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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회사 등 조직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는
등산, 테니스 같은 체력단련이나
맛집, 영화 같은 친목 관련 모임이 많은데요
그렇게 퇴근후 혹은 주말 모임이 아니라
1주일에 한번 정도 점심때 모여서 스터디, 연구 등을 하는
지적 활동을 위한 모임을 하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당장 맡은 업무가 바쁘면 점심 1시간을 온전히 확보하기도 어렵고
또 온전히 확보하더라도 대체로 오후근무를 위한 휴식시간으로 되어서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나 학습모임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어떤 지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운동처럼 단순참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추가로 준비,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이 생기고
그게 자기 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1주일에 한번 정도로는 친목 다지는 측면 외에 크게 자기계발이나 업무상 효율성이 크게 증진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면 그러한 우려를 넘어서는 어떤 이익이나 목표를 얻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만드는 것일까요...?
실제로 회사 등 조직에서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연구, 공부, 학습을 위한 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해보신 분 계신지요...?
저도 학술동호회 하고 싶은데, 직원들의 성향이나 업무때문에 시작이 어렵네요.
영어 프리토킹 하고 있습니다.
해외영업부에 원어민 수준의 대리가 들어와서요ㅎㅎ
저도 제품 수입유통 담당하게 되면서
필요에 의해 배우고 있지만
여직원 3에 남자는 저 혼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