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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탈길이라 꼬챙이로 도움닫기 해야할일도 없는데
초보들도 꼬챙이 간수하기 버거워하는듯 보이고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보면 바닥에 떨어뜨린 꼬챙이들 수두룩하고
불필요하고 번잡한 아이템으로 보이네요
락커룸 이동허는데 앞에가는 스키어가 걸으면서 꼬챙이를 휘휘 저으며 가길래
뺏어서 집어던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이게 꼭 필요한건가 생각해봅니다
2018.01.04 23:36:29 *.111.52.154
지칭하시는 '꼬챙이'는 '폴'이라고 불리우며, 여러가지 안좋은 경험으로 속상한 마음이 이해됩니다.
폴은 초보의 경우 넘어졌을 때 일어서기 위해, 플레이트를 벗기 위해.
잘 탈 수록 고속에서 '균형'을 잡아주기 위하는 것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하죠.
좀 더 생각해 보신다면, 스키 선수들도 폴을 들고 경주하는것을 본 적 있을거라 추측되며
서커스 등 외줄타기 하는 사람들이 '장대'를 들고 타기도 하죠? (물론 없이 하는 분들도 있으나)
저런 것들이 좀 더 균형을 원활히 잡아주기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듯 합니다.
2018.01.05 11:19:40 *.247.149.239
이게 다 제대로 된 교육을 안받고 그냥 타서 그럽니다...
제대로 강습하시는 분들 보면 리프트 탈땐 항상 엉덩이 밑에 넣고 타고 하시던데
다 야매로 배운건지....
2018.01.05 13:30:08 *.234.129.165
엉덩이 밑에요?
신기하네요.....
2018.01.05 13:46:32 *.39.144.174
뭘 상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리프트 탈때 가랑이 사이로 넣어서 깔고 앉는다는걸 말하는듯합니다
2018.01.06 02:19:26 *.62.204.120
2018.01.06 07:49:40 *.247.174.120
폴 역할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알려주겠지만, 균형도 잡아주고 특히나 다음 턴을 들어가는 시점과 턴의 리듬을 잡아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보드에서도 다음 턴 들어갈때 짦게 나마 뉴트럴 포지션 잡듯이 스키도 나 이제 턴 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폴을 살짝 찍고 들어가죠.
리프트 탈때 폴을 허벅지에 깔고 타는 이유는 폴을 손목에 걸어도 되지만, 깔고 타면 절대 떨어질 경우도 없고 손이 훨씬 자유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잘타는 사람들이 그러고 타기 때문에 괜히 따라하는 것도 있습니다. ^^
지칭하시는 '꼬챙이'는 '폴'이라고 불리우며, 여러가지 안좋은 경험으로 속상한 마음이 이해됩니다.
폴은 초보의 경우 넘어졌을 때 일어서기 위해, 플레이트를 벗기 위해.
잘 탈 수록 고속에서 '균형'을 잡아주기 위하는 것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하죠.
좀 더 생각해 보신다면, 스키 선수들도 폴을 들고 경주하는것을 본 적 있을거라 추측되며
서커스 등 외줄타기 하는 사람들이 '장대'를 들고 타기도 하죠? (물론 없이 하는 분들도 있으나)
저런 것들이 좀 더 균형을 원활히 잡아주기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