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장사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에서 까는 글이나 댓글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장사하는 사람를 까는 글이고.. 댓글 또한 별반 다르지 않구요..
근데, 이해가 안되는 것은..
자신은 최대한 노력한 만큼 또는 그보다 더 많이.. 받고 싶으면서도..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갈때는..
최대한 싸게, 최대한 더 많이.. 최대한 더 친절하게.. 이렇게 바란다 이거죠..
누군가가 자신의 노동력, 자신의 서비스를..
싸고 좋게.. 싸고 더 많이...
이렇게만 생각하고 요구하고 지불한다면 기분이 좋나요??
싼 건 싼 만큼의 이유가 있지요..
싸고 좋다면.. 그게 좋은 겁니다..
그만큼 단골도 생기겠지요..
근데.. 싸고, 좋고, 친절하게 해라.. 이걸 강요하고.. 그게 안되면.. 우르르 몰려가서 까기 바쁘고..
그냥, 싼데 서비스가 안 좋다.. 그럼 안가면 되지요..
서비스가 안 좋아도 갈 사람은 가면 되는거고..
최대한 싼 가게.. 찾아가면서.. 얼마나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지불한 가격만큼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양과 질.. 그리고 서비스..
이 모든 것을 최대한 싸게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건..
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힘들 것은 없구요 ^^;
펀게에서 어떤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든거예요..
양도 최대한 많이.. 질도 최대한 좋게.. 서비스는 최대한 친절하게..
그러면서도..
비용은 최대한 싸게..
이 상황을 동시에 원하고.. 그게 안 되면 비난을.. 하니까..
그게 당연한건지 궁금해서요..
펀게의 내용중 판매자 입장에서는 그런내용이 있으면 판매자에게 이러이러했으니
조치를 취해달라가 아닌
이곳저곳 심지여 지역사이트에까지 저집 가지마라 하고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닌것때문에
열이 좀 받아서 댓글을 단듯하네요..
소비자입장도 이해를 하지만 그렇게 까지하면 업주는 단한번의 실수일수도 있는데
망할수도 있는거죠..그런부분은 좀 과한면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판매자가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좀더 유연하게 대처했으면 좋았겠네요..
그리고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있게 판매하는건 능력입니다..그걸 찾아가는건 소비자의 몫이죠..
자게가 적당하면 그 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