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가입 된 게 있으시다면, 통원으로 커버가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입원이 보상액이 더 크기 때문에..

그냥 날 잡고 하루 입원해서 엠알아이 찍은 다음 실비보험 처리하는게 제일 저렴합니다...

가능하면 가시는 병원에서 찍으세요.

혹시나 화질상태가 안좋으면 다시 촬영해야 합니다. 

저도 경추수술때문에 아산갔는데 내가봐서는 차이없는데 의사는 안좋다고 

다시 찍자고 해서 이중으로 나갔어요..ㅠㅠ

찍으실때 MRI장비가 1.5T이상인지 확인하시고 찍으세요~

문제는요 동네병원은 싸게 찍어도 제대로 볼줄 몰라요....

제가 왼쪽 팔꿈치 척골신경 수술을 얼마전에 했습니다...

전에 찍었던 MRI사진과 대학병원에서 찍은 MIR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줬는데요...

물혹이 있는건 똑같았어요...

근데 전에 찍은 동탄시X병원에서는 혹이나 뭐가 보인다는 말은 일절 없었거든요...

대학병원에선 첨에 종양이 의심되니 조직검사랑 초음파검사 등등 해보자라고 해서 비용이 많이 발생했어요...

쓸데없는 검사 하는것 같았는데요...막상 수술후 의사쌤이 신경에 늘러붙어서 상태가 안좋았다는 말을 해줬고....

조직검사결과 종양이 아닌 물혹이다 라고 해서 안심했네요...

이래서 비싸도 대학병원을 다니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치료 받으실 병원에가서 찍으시는게 현명합니다.

MRI는 병원 마다 protocol이 조금씩 다릅니다.

CT처럼 reconstruction할수 있는 방식이 아니고 원하는 방향에서의 slice를 다 찍어 주고 조건을 맞춰야 해요.

그래서 동네병원에서는 대형병원에서 원하는 조건의 영상을 안찍어줄 확률이 적지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주치의에 따라서 환자를 기분나쁜 말투로 대할수 있습니다. 왜 밖에서 찍어 왔냐는 듯이 말이죠.

조금 비싸더라도 한번에 찍으시는걸 추천해요.

치료는 무조건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병원들은 판독을 잘 못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