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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쌤한테 묻는걸 깜빡했는데,


뼈는 대충 6주뒤에붙는데, 그 이후에도 반년에서 일년동안은 철심박아놔야 한다더군요.


근데, 철심 박혀있는 동안에 보드타도 괜찮은건가요?


뼈 붙고 그냥 타신분 계신가요?

엮인글 :

닭덕후

2017.03.26 00:54:18
*.70.15.80

발목에 박은채로 두시즌 타고 얼마전에 뺐습니다 같은부위 또 부러지면 복합골절이니 최대한 조심히 타셔야해요

H9

2017.03.26 00:59:55
*.76.206.159

어후... 말만들어도 무섭네요. 보호대 꼭 차고 타야겠습니다.

지산또라이

2017.03.26 01:15:06
*.62.202.211

1516 마지막 원정보딩 3월에 하욘에서 왼쪽 쇄골골절, 9월말쯤 철심제거, 11월 말 재골절 및 재수술 1617 재미나게 보딩 입니다. 대신 조심히 타시고 안하던거 하면서 넘어지면 큰일나겠지용 대인사고만 조심하면서 탔습니다. 철심 최소 1년반은 지나고 제거하시고.. 제거하시고도 1년간은 조심하셔야합니다ㅜㅜ

H9

2017.03.26 01:16:16
*.76.206.159

넵 답변 감사합니다!

아몰랑~

2017.03.26 01:19:43
*.161.150.189

뼈가 6주뒤에 안붙을수도있어요
전 붙는데 1년걸렸구요 혹시나 같은부위 다치시면 철판 경계가 양쪽으로 동시에 부러질수도있습니다
심하면 개방골절도...무조건 조심하세요...

H9

2017.03.26 01:21:31
*.76.206.159

으으... 젊은데 그래도 금방 붙겠죠? 


최대한 조심하겠습니다 ㅠㅠ 말만들어도 무섭네요


아 근데 이번에 골절당한게 한부분만 부러진게 아니라, 양쪽 다 부러져서 뼈조각이 뒤집어졌었어요 ㅋㅋㅋ


이번에 다치면 네조각 예상해봅니다.

아루쎈

2017.03.26 03:21:48
*.46.41.11

보통 쇄골 핀박은 상태로 재골절 되면 ... 분쇄골절이 됩니다.  조각조각 ... 


조심하세요.. 

H9

2017.03.27 15:43:46
*.63.1.117

넵 ㅠㅠ

Aisha_

2017.03.26 20:06:39
*.33.164.207

저 어깨 3조각으로 골절되서 철심 여러개 박았었는데, 1년 후 핀제거 수술할때까지 보드 안탔어요. 핀 제거수술한 후에도 재활 필요하기땜에 무리하시지 않는게 좋겠어요.

H9

2017.03.27 15:43:29
*.63.1.117

아... 그저 회복이 빠르기를 기도해야겠군요

순규하앍~♡

2017.03.27 08:03:34
*.141.83.10

지인중에 철심박고 타다가 분쇄골절 나서 보드 접으신 분들 몇분 계십니다.


빼고나서 6개월 정도는 재활을 해야 하는데, 그 시기를 못참고 보드 타다가 다들...


물론 아직 철심 빼지않고 잘만 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 일 모르는거잖아요...

H9

2017.03.27 15:43:05
*.63.1.117

아.................................... 쇄골골절이라는게 제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것 같네요

이바토해

2017.03.27 17:50:45
*.223.42.210

전 심은 안박았지만 시즌 말에 부러지고 팔자붕대만 하고 1개월 반정도 장애인 처럼 살다가 부러진 다음 시즌에 보드를 탔습니다만 트라우마 ? 땜에 속도는 못내고 관광보더로만 ㅋ 무서워서 ㅋ 

심빼고 난다음에 타세요 1~2년 탈것도 아니고 ㅋ 



H9

2017.03.28 15:14:56
*.104.233.68

관광정도만 살짝 욕심내보겠습니다 ㅠ

천야

2017.03.28 08:50:49
*.62.215.181

보통 6주라는 것은 최소기간을 말해요...
골절부위가 엑스레이상에서 완전히 붙은 것으로 보이려면 거의 1년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보통 내고정물(철심, 혹은 철판과 나사 등등...)의 제거 시기를 1년 정도라 합니다(종류와 부위에 따라 혹은 뼈 유합 상태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물론 엑스레이에서 다 붙은것으로 보이지 않는 2~3개월 정도 시기에도 열고 들어가보면 육안으로는 붙은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견고하지는 않은 상태인거죠...

다 붙었다 하더라도 충격이 가해졌을때..
옆에서 내고물이 잡고 있다보니(외력에 대해 뼈와 철판의 휘는 정도가 다르다보니...)
뼈만 있었다면 살짝 휘었다 말 정도 였던것이 부러져 버린다던지...
혹은 딱 하고 한 군데만 부러질 일이.. 옆에 철판과 나사가 잡고 있다보니.. 바바박 하고 여러조각이 날 수 있습니다..

하여간
뽑을때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뽑고 나서도 몇달간은 조심하셔야 하고요...

H9

2017.03.28 15:14:34
*.104.233.68

ㅠㅠ... 많이 슬프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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