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그 점집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모든게 해결되던 직장생활때랑은 확실히 틀린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번 한번 보고싶습니다.

통계학/심리학이죠 뭐....

사람많이 상대해보고 눈치좀 있으면 사람 얼굴보면 대충 와꾸나오자나요....그런비슷한...

너.. 개 기르냐?

--> 네.

거 봐, 그럴줄 알았다, 그 개가 말썽이야.

--> 아니요.

그나마 다행이다, 개까지 길렀으면 이미 죽었을 팔자야.

아는 지인이 이쪽 계통에서 일을 해요.

결과적으로, 그냥 돈 주고 족보를 사와요. 그걸로 돈 벌어요.(요즘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준다고도 하네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점집들의 점괘 결과는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그리고 짬밥이 쌓이면, 저 족보를 바탕으로 손님의 얘기를 결합해서 풀어냅니다.(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합니다. 해결 방식 역시.)

즉, 과거에 일어난 일을 족보와 말로 유도해서 추측할 순 있으나,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게 현실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  그렇다면 저 족보의 정확도는 얼마나 되나?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고 통계학의 문제고 결국 본인이 판단해야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 경우는 사주를 보고 말렸는데 밀어 붙이다가 죽을뻔? 했던적도 있었거든요.

현재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원래 사업이라는건 리스크를 테이킹하는겁니다. 어떤 사업이던 다 위험하죠.

그걸 감수하고 성공시켰을때 보상을 받는게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관상 점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 좀 그렇지만

궁합이고 뭐고 투자자와 좋은 관계가 되기 힘들죠.... 수평관계가 되지 않아요.... 돈많이 넣은 사람이 사장이죠 뭐

믿지마세요

찜찜하기는 하지만... 저라면 안믿습니다...

내인생은 내가 개척하는것이지...

점이나 역술가들이 지나간 과거들은 잘 맞추는데 미래를 맞추는 역술가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믿는 게 멍청한 겁니다. 

점괘는 재미죠. ㅋㅋ

저라면 다른데도 볼 듯요... 저도 안믿는다는 주의 였는데 10년이 흐리니 그 분이 했던 말들이 저 뿐아니라 제 지인들 도 죄다 맞아서

이젠 믿게 되네요..

하.. 진작에 말 들을걸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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