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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30 초반 여자입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많은 일도 겪어보고..

어느정도 연륜(?) 이란게 생겨서 이런 느낌을 무시 못하겠네요..

 

어떤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소셜커뮤니티.. 그런곳에서);;;

제가 호감을 갖게되었어요..

그런데 말하면 말 할수록.. 뭔가 끼림칙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을 받게되었어요..

"얜 뭔가 숨기고 있는게 있다.." 는 그런 느낌,

뭔가 진솔하지 못한 사람이란 느낌이요..

 

뭐 근거가 있는건 전혀 아닙니다. 순전히 제 느낌일 뿐이에요..

근데.. 왠지 모른 그런 기분나쁜 느낌...............

 

근데 정말 저는 남들이 겪지 못한 익스트림한 케이스들도 겪어보고 한 터라..

많이 불안하고 의심되고 그러네요..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아주 단순한 예를 들어..  나 이번주에 가족여행간다.. 하면 왠지 거짓말인것 같은 느낌..

나 원래 이런일 했었다.. 하는데 왠지 거짓말인것 같은 느낌..

 

제가 모르는 사람에게 다 이렇게 의심하는 사람은 아니고.. 유독 이 사람이 그렇게 느껴지는건..////

 

여자의 육감이란거 얼마나 믿어야 할까요? ㅡㅡ 여러분은 얼마나 맞는것 같으세요?

 

많이 당해본 뒤라.. 그냥 관둬버릴까 생각도 들어요..... 물론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되겠지만.. 

괜히 사람 의심하면서 만나면서 시간낭비 정력낭비 하고싶지 않아서요..

이제 사람을 만나는 일이 힘드네요..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0.11.04 10:24:57
*.114.78.21

촉도 무시는 못 하죠;

 

어떤 길을 가는데 힘들고 어렵더라도 갈 만한 가치가 있다면, 도전하겠지만

가려는 시도 만으로도 괴로울 정도라면 그 길은 안 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제이나♡

2010.11.04 10:29:18
*.94.23.134

저같은 경우엔 100중에 60은 맞고 20은 틀렷고 20은 믿고싶지않았던 거 같은데요-

 

그래도 일단 만나보면서 결정하는게 그래도 낫더라구요

룽룽룽

2010.11.04 10:29:50
*.170.101.31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만 보시는건 아닌가요 ㅇ_ㅇ;;

부정과 긍정은 한끗 차이인데....

 

물론 안좋은 일 때문에 부정적 시각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면 뭔가 바뀔법도 같은데요;;

유프린스

2010.11.04 10:31:19
*.245.46.10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최근 있었네요.(남자이고 그냥 친구관계였지만)

 

직장내에서 괜찮다고 생각한 직장동생 둘(둘은 서로 아는사이)을 만났는데

 

참 순하고 착하고 괜찮은데 뭔가 나한테 숨기는 느낌 내지는 좀 특이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도를 아십니까의 그 도회원이더군요 ㅡㅡ;

 

사람만 놓고보면 정말 진국인데 그걸 알고나서는 참 힘들더군요.....최대한 얘기안하려해도 안할수가있나요?

 

뭔 좀 특이한 얘기만 하면 그쪽으로 몰아가니(난 단순 가쉽거리인데 걔들한테는 그런 차원이 아닌;;)

 

참 동성간에도 이렇게 힘든데 만약 이성이라면 과연 극복이 가능할지..전 의구심들더군요...

핑크보더_1010891

2010.11.04 10:31:33
*.7.126.217

"비밀글입니다."

:

냉혈한

2010.11.04 10:35:20
*.168.238.126

여자의 육감이고, 남자의 직감이고 다 좋은데

 

본인 생각만으로 무조건 그게 맞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을 보면 이해가 안감

엽기톡휘~♥

2010.11.04 10:38:58
*.143.134.48

원래 사건을 파헤칠땐 심증부터 시작하는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을 믿을지 안믿을지 선택하는건 본인입니다...


누구도 대신 정해주지 못해요 ㅠㅠ

xahq

2010.11.04 10:45:40
*.247.145.54

남들이 격지 못한 익스트림 케이스가 뭔지 궁금한 1인.

아리다솜

2010.11.04 10:51:56
*.139.144.10

직감이 틀리때도 있고 맞을대도 있고,,,본인만 알고 있겟죠,..

Park.B

2010.11.04 10:57:57
*.149.56.65

음........ㅋ 감이 맞을때도 있긴합니다만.. 확실하지않는건 들이대지 않는게 좋을듯!

Expo

2010.11.04 11:02:45
*.194.123.203

남들이 격지 못한 익스트림 케이스가 뭔지 궁금한 2인.

 

감이 안좋으면 감을 따라가는게 좋을듯.

kukihaus

2010.11.04 11:16:35
*.181.225.205

전 여자의 육감에 꽤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뭔가 찔리는 짓을 하거나 거짓말 하면 뭔가 이상하다는 분위기를 감지해내는듯..

 

내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건가;;;

질풍랑

2013.02.21 23:25:05
*.216.45.69

재밌는글 좋은글 잘 보구 갑니다 ^^

지니몬

2010.11.04 11:47:21
*.196.205.223

님이 생각하는 게 맞는지 틀린지 알순없겠지만 이미 그런생각이 있다면

호감이 있어도 그이상으로 발전되긴 힘들지 않을까요..

근데 전 남자지만 저도 웬지 이건 좀이상하다..거짓말인거 같다 그러면 대부분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여친 사귈떄 여친 거짓말한거 대부분 저한테 걸렸드랬죠,,ㅋㅋ

Zety

2010.11.04 12:05:41
*.165.73.254

여자의 육감이란거...

가끔보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다만 목소리나 행동으로 직접보고 느끼신게 아니라

글만 보고 생각하셨다면 육감이라기보다는 의심이겠죠.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바디 팝

2010.11.04 12:15:23
*.173.66.40

믿음이 부족할수도 있고....

 

남자지만.. 아주 옛날에... 느낌이 안좋아는데.. ...............  현실을 알겠되죠..

 

느낌도 무시할수 없죠...

飛스Cat 

2010.11.04 12:26:37
*.86.155.40

여자의 육감이라는 측면보다...


연륜이 어는 정도 쌓이면....사람 몇번 대하면  어느 정도는 성향파악이 되죠...

H2J

2010.11.04 12:41:44
*.32.6.102

울 어머니 경우에는 육감이 정말 무서울 정도 입니다

 

연륜이 쌓이신 경우도 있겠지만 특히 예지몽 같은 경우에는 ㅎㄷㄷ

대롱이

2010.11.04 13:00:22
*.130.111.223

남들이 겪지 못한 익스트림 케이스가 누구에게나 한가지씩은 있죠 ㅡ,,ㅡ;;

가짜꽃보더

2010.11.04 21:01:05
*.5.206.187

생각하기에는 육감이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건 맞아요~

저 역시 그런 경우 많이 봤는데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거의 100% 이상한 사람이더군요. -_-

아직까지는 예외를 못 봤음...

YC

2010.11.04 21:34:44
*.199.106.170

연륜이 쌓인 만큼 의심도 늘어 가죠.

그러면서 어렸을때 처음 연애할때의 감정은 점점 못느끼게 됩니다.

결국 감정도 무뎌지죠. 그런말이 있죠.

"처음 사랑 할 때처럼 사랑하라"

육감믿다 반평생 쏠로 ㅋ

2010.11.05 02:54:02
*.70.241.173

여즈의 육감이라. 어쩔땐 쓸때없는 화근을 만들죠ㅠ. 그러다 외로워 질수도있다는.

수아지

2012.07.16 15:16:41
*.234.199.41

지성 광랩중입니다--;;

또리장군

2012.09.21 13:25:54
*.248.67.14

무서울정도로 정확하다 생각이 들어요

또리장군

2012.09.21 13:26:02
*.248.67.14

무서울정도로 정확하다 생각이 들어요

또리장군

2012.09.21 13:26:12
*.248.67.14

무서울정도로 정확하다 생각이 들어요

지지아나

2014.11.06 16:25:38
*.226.160.62

ㅎㄷㄷㄷ

지지아나

2014.11.10 17:24:08
*.226.18.213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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