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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여자이구요.

여긴 남자분들이 많은거 같아 조언 좀 얻고자 글 남겨요.

 

제가 가는 커뮤니티사이트는 거의 여자분들이 많아 여자입장에서 답을 달아주시기엔..

객관적으로 문제를 보고자 여기 글 남기니. 긴 글이지만 꼼꼼히 읽고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결혼을 준비중인데요...

 
남자가 신혼집을 올~ 대출로 한다고 합니다.

 

결혼 4개월정도 남았는데. 아직 대출도, 집도 전혀 알아보고 있지 않아요.
물론 당분간 주말부부로 지낼꺼라 급할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결혼전에 준비하자고 했고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 안알아보고 있어요, 알아볼께 말만하면서...

 

대출도 ,,,
집 사면 집 담보대출로, 전세하면 전세자금 담보대출로 하면 된다고..
제 입장에서는 완전 어이없는 상태구요...

 

참고로 예비신랑이 일찍 사회생활을 하다 대학를 다시 가서 지금 직장다닌지 2년도 안되어 모은돈이 없고,

이전에 모은돈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부모님께 몇천정도는 준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말하기를 그돈를 집에서 받아  집은 준비할꺼라고... 했고..
좀 모지라면 대출하자고... 뭐 그정도야 괜찮다 생각했고, 알았다했어요~

 

근데. 이제와서 집에 돈없어서 집에 받기 좀 그렇다고..
자기가 다 대출할꺼라고....  대출하면 결혼해서 같이 갚아나가는건데..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요?

 

제가 아무것도 안해가는것도 아니고....
남자집에서 이바지고 예단이고 다 바라십니다. 저도 물론 해갈 생각이구요
 

언제까지 주말부부를 할 수 없으니.  직장은 애기생기면 그만두는걸로 애기했어요. (신혼집은 남자회사근처로..) 

그렇게되면 혼자벌어서 생활비에 대출이자에 원금까지 다 갚으며 생활해야하는데.. 가능이나 할까요??

 

어제 통화로 그 애기를 하는데... 막막한게..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ㅜㅠ

 

어제 통화로 애기했긴 했어요,

난 이해할 수 없다고. 그렇게 결혼하면 대출은 다 우리빚이고, 같이 갚아야하는거아니냐며..

그럼 오빠는 뭘 준비해오는거냐고,  난 우리집에 뭐라 말해야되냐구요.... 우리집에서 그냥 무조건 알겠다고 하시겠냐고,,

 

내가 아무것도 안해가면 오빠집에서 가만있겠냐고, 똑같은거 아니냐고....

올대출은 싫고, 말도 안되니 대책 다시 세워서 말해달라고는 해논 상태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휴 ~

조언 좀 해주세요!!!

엮인글 :

애니랭쓰

2010.11.23 11:34:44
*.139.164.249

난감하다 --                 ㅈㅅ

prix

2010.11.23 11:37:48
*.216.71.86

난감하군요......

냉혈한

2010.11.23 11:39:51
*.168.238.126

좀 난감하네요...

얼마나 비싼집 들어갈지는 모르겠으나,

저 같은 경우엔 지금 혼자 투룸에 이사 가면서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전세금의 70% 까지 한도 6천만원 까지 가능 하더군요.

근데 이게 대한주택금융공사 에서 해주는거다 보니까

기준은 좀 쎄고 이율은 적습니다. 4.5%

아무래도 빚이 많으면 둘의 빚이 되니까 좀 별로긴 하지요....

결혼한다고 해도 돈이 막 생기는것도 아니고....

 

서울이시면 시프트나 그런것도 한번 알아 보세요....

 

역시 결혼은 돈이 있어야 되네요....

저도 남자로써 저런 상황과 다를빠 없어보이는데

저 역시 걱정 되네요....

저도 나중에 와이프 될 사람 한테 죄 짓는거 같고...

TankGunner

2010.11.23 11:41:18
*.129.243.109

전 남자지만 올대출은 좀 너무한것같네요

 

하지만 현재 남자가 대학을 마치고 결혼을 하는데, 집에서 지원을 안해주면 전세도 못구하는 상황입니다.

 

올대출...좋습니다...그런데 이게 갚아나갈수 있는 금액일까요?

 

이것저것 다 제하고 나서도 갚아 나갈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것같습니다.

 

그리고 결혼이 코앞인데 정말 집을 알아보지도 않은건가요?

 

남자분이 준비해놓은게 없는 상황이라면 초반에 많이 고생하실것같습니다....

철퍼덕 ⊙_⊙

2010.11.23 11:41:52
*.247.144.147

난감하네요...

님 입장도 이해되고 남자분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 되네요.

돈이 없는 거는 자명한 상황인거 같은데, 돈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 하는 거니까 답이 나올까 싶기도 합니다.

 

저 같으면 예단 같은거 안합니다.

물론 시댁 어른들과 이야기 하고요.

예단 같은 거 할 돈 아껴서 집 장만하는데 보탭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님 맘은 편하지 않을 거겠지만요.)

 

결혼 준비하는데 보편적으로 세 번은 싸운다고 하고, 파혼 위기까지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잘 이야기 하셔서 원만하게 해결하세요~~

 

 

 

2010.11.23 11:44:11
*.129.204.5

전부 대출도 현실성이 없어보이고

남자분이 믿음이 좀 안가네요. 난감하군요. '_'

찌나

2010.11.23 11:47:46
*.208.195.144

차라리 결혼을 연기하심이......................

 

집한켠 마련할 돈없는데 예단이며 예물이며...

 

그게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결혼하고 빚값느라 애기는 언제 놓을꺼며....

 

당분간 주말부부로 사신다면서 굳이 결혼을 미리 하실필요가????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심이..

 

 

2010.11.23 11:48:39
*.111.135.254

올 대출...;;; 그게 가능할까요?

남자분 결혼할 맘은 있나 모르겠네요.. 믿음이 안가는 스탈이네요..

 

결혼 생활이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렇게 시작하면 정말 매일 싸울 일밖에 안생겨요.

아.. 머라 조언 드려야 할지...

냉혈한

2010.11.23 11:51:38
*.168.238.126

솔직히 올대출 되는 곳 없습니다.

 

저도 이번에 전세대출 받으면서 알아봤는데

 

70~80% 정도 입니다.

 

캐피탈에서 나오는 전세자금대출이 85% 정도 가능 하죠.

pink 보더

2010.11.23 11:55:47
*.7.126.217

"비밀글입니다."

:

222

2010.11.23 12:10:26
*.222.4.55

우선 집 구입이나 전새금액 전체가 대출이 되는데는 없습니다.

 

그러면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 최초에 들어가는 비용은 남자가 알아서 준비하겠죠.

 

그 비용을 기준으로 님이 준비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혼수하시면 땡일거 같은데, 무슨 예단에 이바지니... 다 없애자고 과감히 얘기하세요.

 

둘다 모은돈이 없으니 양쪽 집안에 말씀드리고 우선 살 수 있을만큼만 준비해서 결혼 준비해야죠.

 

 

스닉 

2010.11.23 12:12:35
*.15.154.29

휴..역시 결혼은 현실.. ㅜㅜ

 

답답하네요...

먕귀

2010.11.23 12:52:49
*.17.185.221

ㅋㅋ 저랑 똑같진 않지만 좀 비슷하네요.. 전 작년에 결혼했구요.  전 남자구요.ㅎㅎ

저도 직장인 대학으로 2년동안 그다지 벌진 못했죠..  물론 월급받은돈 집에 생활비로 거의 내다 싶이 했죠 ㅎㅎ

저도 막막했죠..  신부님께서 집을 어떤집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는 제 와이프가 아파트아니면

절대 싫다고 했었죠..        저의집같은경우는 조그마한 빌라정도를 생각하셨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었으나

여기서 빌라전세는 대략 5000아래입니다..  좋고 넓은 빌라 말구요.....

아파트 전세는  완전 몇십년 되지 않고 살만한 집이 대출 7000정도부터 시작을 하죠..

아 .. 이건 지역마다 다르겠군요...    저의동네는 그랬어요 ㅎㅎ 

집에서 4000을 해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여기서 4000은 집에서 대출 받으셔서 해주시겠다고하셨어요..

이때 저 마음이 완전 우울했죠...   장가 가기 싫을정도였어요.이때..  집에 돈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돈을 잘버셔서

대출받아도 금방 갚으실거도 아니고...       아들 장가간다고 집담보로 대출을 받으시겠다는..부모님.. 지금생각해도

마음이 찡하네여...  불효 하는거같고... 하여튼 이랬어요...

 

제가 이천만온정도 모았었어요..  천만온은 결혼준비 하고...(물론 다시 되돌아오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의금으로)

그리고 천만온은 집 준비하는데 보태꾸요... 이렇게 해서 제가 집을 준비하는 돈의 맥시멈은 5000만온이 되었죠..

5000만온으론 와이프가 원하는 아파트 전세를 절대 준비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대출을 받습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입니다..  이자 4.5프로 최저리 대출이죠.. 신혼부부만 할수있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대출입니다.. 꼭 이거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여..  이거 준비물 준비하는데 한달걸렸어요.. 서두르시구요..

 

대출 3000만온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삼천만온에 대해서.. 와이프와 갈등이있었습니다..    지금 신부님께서 고민중이었던거..

바로그거에여 이거 삼천만온 누가 갚으냐..에..       이때 전 와이프가 같이 안갚겠다 한다면.. 전 결혼 안했을겁니다..

아뇨 못했죠 솔직히..  그리고 짜증나서 욕하고 헤어졌을꺼에여..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집에서 준비해준돈도 대출받아서 한거다.. 이거까지 우리집쪽에 떠밀면 난 결혼 안한다라구요..

당연히 같이 갚아야 하는 부분이다..   삼천만온에 대해서는..   너랑 나랑 신혼부부 이름으로 대출받는돈이다..

아님 빌라로 가자고 했었죠...         적당한 합의점을 찾고 아파트 21평 전세로 잡게되었죠^^

 

그리고 결혼끝나고 현제 결혼생활 1년되었는데.. 빛 삼천만온 대출받은거 다 갚아가네요.. 얼마안남았습니다..

다행인거죠 ㅎㅎ    

 

 

자 긴글 읽으시느라 힘드실텐데..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킥 포인트는요...

신랑 되시는분과 결혼을 원하신다면...       당장 신랑의 대출에 대해서 마음이 안좋으시겠지만..(이해갑니다..)

같이 결혼시작이 되는순간 1년 2년만에 현재 지금 고민하고계신부분에 대해서는 그땐 왜그렇게 싸웠지..

라는 생각 하세요...   이부분은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저의 인생 선배님들도 다 똑같이 격으셨다고하더라구요.^^

 

신랑분 너무 기 죽이지 마세여^^   까이거 맘에 안들면 결혼 안하시면 되죠 모.. 딴사람 결혼 준비 잘~된 남자 다시

만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남자들 거의  다 이런 고민때메 결혼을 생각만하고 실천을 못하는 실정이죠^^

남자들이 결혼을 두려워 하는 부분중에 하나에여 .. 잘 이해 해주시길 바래요^^

답글 이렇게 길게 쓴거 첨이네요 ...  결혼잘하시구요.. 신혼여행 좋은데 가셔요^^

 

 

 

 

오메낭

2010.11.23 12:53:35
*.81.91.200

올 대출돼는 1금융권이 있나요??

만약 제가 그런상황이면 예단이고 머고 필요 없고 내 현실이 이러하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걸로 집구하는 자금으로 하면

어떠냐고 와이프 될사람에게 먼저 의견을 묻을것 같습니다..

  그걸 집사람이 수긍하지 못한다면 결혼을 좀더 미루겠습니다..1-2년 정도

 그런다음 빡시게 모을것 같네요...최대한 모을수 있는 만큼 모아보겠습니다.

여자

2010.11.23 12:53:39
*.32.136.227

기본적으로 돈이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동거를 하시지 왜 결혼을 하시려고...

 

남자가 돈을 더많이 내고 결혼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선에서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자분 혼자 결혼준비 다하시고 왜 그런결혼을 하시려는지...

 

형편이 어려우신분들은 남자 여자 두분다 있는돈 한데로 모아서 집 자금으로 쓰고 결혼자금으로 쓰더라구요

 

예물 예단 이런거 다필요없어요 두분이서 돈 있는대로 모아보시고 무조건 전세자금으로 쓰세요

 

근데 남자분돈이 천만원도 없다면 난감하네요....

 

mmm911

2010.11.23 12:55:41
*.120.178.18

대출만으로는 힘들껀데요 

 

결혼은 한다면 어느정도는 돈이 있어야 하는건데 무조건 대출은 안좋은 방법입니다...

 

 

바디 팝

2010.11.23 13:01:58
*.173.66.50

대략..난감합니다..ㅡㅜ

 

약혼만 하구..결혼 연기하는게 젤루 좋을듯..주말부부면.. 더힘들구요..( 신혼인데)..

 

한가지 더.. 1금융권에서 전세대출.. 서류도 많고 힘들어요..( 담보대출 아니면..)

 

전세대출해도..50% 도 힘들듯...

치즈샌드_966855

2010.11.23 13:10:08
*.118.116.194

저는 남자입니다. 다음달 결혼 1년차이구요

왜 대책없는 분하고 결혼을 할려고하는지요....

머 사랑해서겠지만... 이건 아닌듯 싶네요...

전액 대출~~ 남편될분 능력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대출금 다 갚으면 40대 되겠네요.... (금액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신혼초에 정말 많이 싸워요... 금방 풀기도하구요... (싸우면 그 돈이야기 나올듯 싶네요...)

결혼은 현실이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치즈샌드_966855

2010.11.23 13:29:03
*.118.116.194

이바지에 예단 바라는 시부모님까징.... 답안나옵니다....

아들이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것처럼....

결혼하실 생각있으시면 이바지, 예단 다해드릴테니까

집이랑 예물 다 받는다고 하세요...

제가 여자면 절대로 결혼안합니다!!

..

2010.11.23 13:24:39
*.167.17.250

저같으면 이 결혼 연기합니다

남자분이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되신것같군요 돈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말입니다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의 문제입니다

돈 없으니 대출받아 결혼하고 살면서 같이 갚자 .아무 문제없지 오케이??

작은 문제라도 결혼하는 상대와 충분히 의논하고 공감해서 함께 결정해도

살아가며 별별 쓰라린 일들이 수없이 닥치는데 딱 자기입장만 생각하는군요

거기에 예단 이바지 다 바라시는 시어른까지..

 

어차피 주말부부할꺼시라면 결혼 서두르지마시고 두분이 좀더 대화하고

서로의 입장을 조율해나가세요

지금 글로봐선 남자분이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아모르

2010.11.23 13:32:05
*.240.189.178

올대출되는 곳은 없습니다.

전세자금대출도 6천만원 이내입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조건들이 있고요...

 

그리고

다 대출상황이라면 둘이 아예 공평하게 시작해야죠.

둘다 같은 금액으로!!  예단. 예물 이런거 다 생략하고 둘이서 알아서 하는거 ...

그게 아니라

 

받을꺼 다 받고 하면

무조건 결혼연기입니다.

 

ps. 예단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이바지?? 헐....이바지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요 -_-;

그리고  제친구들 중에서도 이바지 음식해간 친구는 아직 없네요.

 

 

결혼 10년

2010.11.23 13:36:10
*.39.101.67

결혼을 말리고 싶네여..집을 올대출 한다는 것도 힘든데..아직까지 아무런 대책따윈없다고 생각하니 한심한 예비신랑 같네여

결혼하셔도 님 고생이 훤히 보입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생활비 줄여가며 악착같이 벌어도 그 대출 갚고 나면 또 대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남들은 결혼 10년 만에 집장만 하네 마네 하는데 님은  경우 대출금 갚아야 하는 상황이요.....ㅠㅜ

제발,,, 님이 저남자를 책임져야 겠다는둥

둘이 벌면 금방 갚겠지 네가 좀 고생하면 되지라는 둥

내가 아니면 저사람 누가 데려갈까 라는 정말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은 하지 마세여.....

님 똑부러지게 얘기하시고,,,기회를 줬으니.....잘하신듯 합니다

그래도 별 다른 대책이 없다면...맘 독하게 먹고 헤어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혼

2010.11.23 13:37:25
*.94.98.162

돈이 없으신데..집은 사야한다   이건쫌!! 

 

대출을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남자분 연봉이 4500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소형차 하나굴리며  대출갚아나가리라 보는데요  

 

저도 결혼해서 맞벌이 합이7000정도인데도  대출....ㅡ,ㅡ. 감당 안되요

 

결혼해서 아직 옷한벌 못사입었다는요(아까워서)

 

 

노땅보드

2010.11.23 13:58:44
*.138.148.85

남자분이 숨겨논 자금이 있기전에는 결혼을 쉽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

올대출이 되지도 않고 금리우대의 경우 자격이 까다로워 연소득 3천만원

정도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봐야 한도도 얼마 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자격이 된다고 해도 집주인의 동의하에 가능 하구요...

 

나머지는 너무 부정적이라 생략 합니다.

 

 

돈이라니..

2010.11.23 14:25:22
*.159.107.99

흠 전 좀 입장이 다른데요...

남친이 있는돈을 안가져오는것도 아니고 없어서 못가져오는거 아시는 사항 아닌가요?

여성분께서 혼수나 예단비로 얼마를 해가실지는 모르겠지만 2천 남짓이겠지요...

정말 사랑해서 결혼을 하실 생각이시라면 그정도 남자보다 많이 해가시는게 손해보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남친이 5천만원 마련해서 집을 구하면 여자분도 5천만원 가져가서 시작하실 생각이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남자가 돈이 없다고 도대체 해오는게 뭐냐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결혼은 둘이 하는겁니다 예전같이 시집살이를 하는거도 아니고 둘이 같이 시작하는건데 남자가 여자보다 당연히 돈을 많이

준비해야하고 여자는 적게 준비해가도 당연한일이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적게 가져가는건 무슨 개념없는 사람 취급하는게 좀 제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언급하셨듯이 살면서 둘이 갚아 나가야 하는게 정답 아닐까요?

시작할때 남자보다 돈을 조금더 가져오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분을 정말 결혼할 만큼 사랑하시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MIN style

2010.11.23 14:48:54
*.190.174.11

살면서 갚아나가는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게 남자의 보탬이 없이 올~  대출이라면.. 좀 문제가 되지 않나요?

게다가 이 상황에도 이바지, 예단 다 바라시는 시집이고..

 

그냥 결혼을 미루세요. 그게 옳지 않을까요..

이어서..

2010.11.23 14:56:03
*.159.107.99

이바지 예단비 다 바라는 시집은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결혼을 해야만 할 사이라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결혼을 미루는건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1-2년 미루고 모은돈으로 결혼하는것과 결혼해서 1-2년 모아서 대출을 갚는것 뭐가 더 효율적일까요 오히려 이자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데이트 비용등 각자 쓰는 비용 생각하면 후자가 더 나을듯 싶은데요..

 

물론 결혼을 반드시 한다는 전제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CastorPollux

2010.11.23 15:05:51
*.152.28.76

남자분이 숨겨논 자금이 있기전에는 결혼을 쉽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2)

 

저두..이제 결혼3년차지만.... 생각보단...너~~~~~~~~~~~~~~~무 다르더라구요....

 

좋은것도 좋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더라구요

1111

2010.11.23 15:29:13
*.203.130.212

제 친구넘이 그렇게 결혼했습니다 ㅡㅡ;;

돈은 좀 버는 녀석인데..

집에 부모님이 큰수술을 몇번받다보니..

모아놓은돈 다 써버린 상황이죠..

막상 결혼할려고 날도 잡아놨는데..

어쩔수 없이 집담보로 대출 많이 받아서 결혼했죠.(100% 올대출은 아닙니다 되지도 않고)

이넘이 워낙 성실하고 돈을 잘벌다보니..

첨에 속상해 하던 와이프와도 이젠 잘살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되니..

본가에는 소홀하게되고.. 항상 처가집가면

죄인처럼 빌빌거립니다.. 아휴

마이택

2010.11.23 15:34:27
*.173.210.243

두분다 입장 차이가 있으셔서..... 남자분도 잘못이지만 여자분께서도 하나 알아 주셔야 할게 정작 그렇게 어려우시면 같이

 

벌으셔도 대는 문제인거 같은데요~ 결혼은 두분이 하는건데 말이죠~ 남자쪽에게 말씀 드리세요~ 지금 상황이 이러하니

 

혼수나 예단은 결혼해서 살면서 차차 다른걸로 해드리겠다구요~ 조금만 생각하면 방법 많을거 같습니다~

無간지보더

2010.11.23 16:50:59
*.245.127.253

남자쪽에서 돈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고민도 하지 않는... 무감각하거나 무책임한 남친이네요. ㅡㅡ;;;

 

자기가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든지 할 수 있게 고민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그런게 없는데,

어떻게 평생을 믿고 살려고 하는지..

 

딱하네요. 예단, 이바지 이런거 다 포기하고 대출금 줄일 생각을 해야지..

울트라슈퍼최

2010.11.23 17:38:05
*.207.222.130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남친 연봉 입니다.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 2~3천이면 갑갑한거고, 대기업 4~5천이면 그나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고

전문직 6천~1억이면 집 대출이 문제겠습니까...

연구원

2010.11.23 23:23:19
*.231.165.108

이반대 상황이 어딘가에 올라왔었죠

그때는 남자집에서 30평대 아파트+중형승용차 해온다고 했었고

여자는 40평 이상 아니면 안된다 부끄러워서 친구들 얼굴도 못본다

이상황이었어요 그상황에 40평에 넣을 혼수 다해올수 있냐고 하니까

우리살림이니까 살면서 하나씩 사면되지....할말없는상황 ㅎ

여자쪽 부모님들도 예단 없으니까 알아서 이야기 하게 이런.....

조금 심한 상황이었지만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결혼은 서로의 존중과 합의 그리고 현실 모든것이 뒤섞여 있는 그런 것입니다

무조껀 헤어지라는게 아닙니다 고통분담을 할것이면 같이하고

한족의 무조건적인 희생은 아니라는거죠

그럼 잘 이야기 하셔셔 좋은 결혼 행복한 결혼 하시길 빌겠습니다

철님

2010.11.24 11:21:56
*.29.101.81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합산 소득이 3천인가 4천 이하일경우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

스릴러

2011.10.29 00:34:53
*.41.208.37

죄송합니다 렙업중입니다

ㅡ___________________________ㅡ

스릴러

2011.10.29 00:34:53
*.41.208.37

죄송합니다 렙업중입니다

ㅡ___________________________ㅡ

스릴러

2011.10.29 00:34:53
*.41.208.37

죄송합니다 렙업중입니다

ㅡ___________________________ㅡ

스릴러

2011.10.29 00:34:54
*.41.208.37

죄송합니다 렙업중입니다

ㅡ___________________________ㅡ

스릴러

2011.10.29 00:34:54
*.41.208.37

죄송합니다 렙업중입니다

ㅡ___________________________ㅡ

v곰사탕v

2013.11.10 04:05:51
*.94.41.89

힘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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