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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있는데요,

 

제가 요즘 남자친구를 좀 못미더워했어요. 눈에 좀 안차더라구요 근데 그게 보였나봐요.

 

남자친구는 자기는 자신을 존경할수있는 여자와 결혼하고싶다고 하네요

 

그건 이해가 가는데, 먼저 자신을  존경받을만한 사람으로 가꾸어야 하지 않나요?

 

저도 당연히 존경할만한 사람과 결혼하고싶어요,,

 

결혼할 사람 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게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자기 능력은  여기까지이니 존경못할것 같으면 헤어지자고 합니다.

 

전 그래도 남자친구가 좋아서,안맞는 부분 서로 천천히 맞춰가면서 오래 잘 지내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평행선이네요,, 서로 같은말만하고./.

 

헝글분들 다 존경할만한분과 사귀고 계신가요?..ㅡㅜ

 

엮인글 :

필군

2010.11.09 19:07:05
*.164.86.236

솔직히 연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한쪽말만 들어서도 안돼고요....

 

솔직해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어떤부분이 눈에 거슬렸다... 못마땅하다...

 

진지한 대화한번 해보세요...

 

 

가까이오지마

2010.11.09 19:16:57
*.199.193.193

님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존경은 한쪽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 잖아요.

 

ㅇㅇ

2010.11.09 19:17:11
*.202.135.96

저희집 얘길 해드리자면...

집사람이 절 지나치게 존중해줍니다

연애때 처음엔 굉장히 어색하고 부담스럽기까지 했는데

결혼후도 한결같이 부족한 절 존중해주고 아껴주네요

저 역시 그런 집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준답니다

집사람한테 실망 안가게끔 더 노력합니다

제가 정말 어디 잘나서 그런거겠습니까

집사람이 현명한거겠지요

마음쓰는거 사람 대하는거 ... 가는만큼 오게 돼 있습니다

☆로시난테☆

2010.11.09 19:30:36
*.88.247.154

결혼을 할 상대를 찾는 다면

 

 "상대방이 나에게 얼마나 맞춰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내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맞춰줄 수 있을까?" 를 먼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먼저 존중을 해주고 인정을 해줘야지만 그 상대 또한 그러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게 되는거죠.

많은 여성 분들이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미니 홈피같은데 많이 제목 붙여놨더군요.

 

글을 올리신 분 또한 남자친구를 못 미더워 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가장 가까이 있던 상대방은 더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분 또한 더욱 기분이 상하셨을 거에요.

 

글 쓰신 분은 이미 답을 내어놓으시고 글을 올리신 것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제파

2010.11.09 19:58:44
*.97.253.105

참 희안하네요.

보통 배우자 이상형을 얘기할때 '내가 존경할 수 있을 사람이면 좋겠다' 라고 하지

반대로 '날 존경해줄 사람이면 좋겠다' 라고 하는 사람은 첨보네요. 존중도 아니고 존경이라...

단어 선택을 잘못하신건지...

Zety

2010.11.09 20:01:30
*.146.198.190

존경까지는 모르겠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서 사귀고 있죠. ㅋ

헤어지삼.

2010.11.09 20:19:03
*.61.58.85

헤어지세요...  그게 젤 좋아요...

악플러™

2010.11.09 20:33:20
*.136.50.253

눈에 안차신다면서 결혼한다라 ..

어렵네요 ..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

날고싶은 병아리

2010.11.09 20:39:25
*.46.62.45

존경은 모르겠고 믿고 사랑하니깐 ㅋ

"돌이"

2010.11.09 21:00:55
*.161.240.127

흠,,,  두 분다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좀,,,,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2)

ㅇㅇ

2010.11.09 21:07:23
*.171.205.193

그럼 소는 누가 키우나요

2010.11.09 22:13:47
*.145.76.73

남자분은 여자분 뭘보고 결혼결정하신건가요?

여자분은 남자분 뭘보고 결홈결정하신건가요?

저 글 봐서는 왜 결혼을 전제로 사귈 생각을 했을까... 의구심이 드네요

가짜꽃보더

2010.11.09 23:15:49
*.5.115.200

아마 서로 나이가 되고 모 아니면 도(결혼)인 관계가 되니까 싸움이 잦아지는 듯 하.네요

여자는 남자의 부족한 분이 보이고 남자는 그게 몹시 못마땅하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모르지만, '존경'이라는 단어를 쓴다면 가부장적인 면이 있을 수도...

'존경'이라는 단어가 화가 나서 쓴 단어가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면

결혼생활은 굉장히 힘들 수도 있겠네요.

 

만사에 여자가 남자를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_-

쁅쁅

2010.11.10 00:14:10
*.132.245.250

남녀 사이에 존경이라..... 참 단어선택이 이상하네요^^;;

존중은 몰라도 존경이라..

 

여자분께서 남자분을 못믿어워 하시면

헤어지셔야죠^^

 

 

....

2010.11.10 01:24:53
*.70.71.62

그 남자의 결점까지도 사랑할 마음이 없으면 접으셔야죠. 그렇게 시작해도 위기를 맞을 수 있는게 결혼입니다.

후후훙

2010.11.10 09:17:42
*.87.61.109

말을 돌려서 할 거 없구요. 결혼할 남녀사이의 존경이라는건 한마디로 경제적능력 이죠. 현보유 재산일 수 도 있고 미래가치일 수도 있구요. 여자는 자기한테 평생 돈대줄 사람 찾는거고 남자는 평생 데리고 잘 여자 찾는거고. 아닌가? ㅡㅡ;;;;

 

뭐 현실적으로도 경제적능력이든 사회적능력이든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이라도 더 능력있는게 지내고살기 편합니다.

까놓고 여자분 지금 남자분 능력이 성에 안차는거구요. 남자분은 그럼 다른 사람 찾아 가라는거에요.

자기는 자기 지금 능력에 만족할만한 제리고 살기 편한 여자 찾겠다는거에요.

 

여자분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율배반적인 논리 아니신지?

 

사랑은 믿음과 헌신 입니다.

(니가 날 사랑하면 경제적인 능력일 키우는게 당연하지! 라고 생각하진 마시구요)

 

현실적인 부분에 포인트를 둘건지 사랑을 택할건지 하나만 고르세요. 둘 다 가지면 좋겠지만..

 

남자분이 저정도 말하는거 보면 여자분께서 현실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시는거 같네요.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정일 수 있어요. ㅎㅎ 

져니_970498

2010.11.10 12:41:50
*.110.94.120

신랄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말이네요...

님 의견에 완전 공감... 정말 요즘 결혼생각하며 드는 생각들입니다... ㅎ

난스

2010.11.10 09:43:08
*.137.0.122

저도 남자고 곧 결혼하지만

존경받고 결혼하시고 싶다는것은

날 무조건 믿고 잔소리하지말고 내조잘해주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뜻 같은데여

^^;;

요즘은 존경은 둘째치고 그냥 평등하게만 생각해주는 여자분과 결혼해도 성공한듯

남자는 애입니다 ^^

PHOENIX

2010.11.10 09:50:18
*.160.98.69

님께서 남친분을 존경해 주신다면,

남친분은 분명 님이 존경하는 사람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더불어 남친분께서도 님을 존경해 주지 않을까요?

 

지혜로운 분이 되셔서, 오래 사랑하세요~

8번

2010.11.10 10:00:09
*.140.226.121

두분 중에 한분이 먼저 존중 해주면 되는거임.

짐 이 글에선 누가 먼저 존중 해주길 바라는 글

같네요.

어느 누가 먼저 해주면 될것을...

참 안타까워요 서로 해주길 바라고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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