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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뒷 이야기??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2010.11.02 23:47:30

친구들이 다른 사람의 안 좋은점, 뒷 담화 같은 류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게

좋은 건 아니겠죠??

이젠 정말 들어주기 힘들고 싫어요.

저에게 그 사람 싫다고 이야기 해놓고 같이 만나자는 건 뭔가요?

저의 존재를 그렇게 쉽게 보고 있다는 거겠죠?

이럴 때 거절해야 하는 건가요?

 

요즘 고등학교, 대학 때 친구들을 보면서(관찰 비슷하게) 내 모습이 저랬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저와 비슷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30년간 이렇게 살았는데 습관이라는 것이 쉽게 변하지 않듯이 반복반복 되는 듯 하네요.

 

그리고 한 여자 친구는 하도 소개팅 시켜달래서 친한 선배 시켜줬더니,

잘 만나고 남자에게서 진지하게 만나보잔 얘기까지 들었으면서

저에게 그 남자 비전이 있는 것 처럼 보이냐며 저에게 이야기 하는데 속으로.. 그럼 너는?? 이란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네요.

저 그 남자 선배와도 많이 친하거든요. 저랑 남자 선배와 친한 것도 알면서.. 여자 친구와도 절친으로 살아왔지만

요즘엔 정말 우리가 친한사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그래서 저의 과거모습을 보는 것 같고

친구들이 별로 만나고 싶지 않고 연락하고 싶지 않고 그러네요.

 

엮인글 :

리틀 피플

2010.11.02 23:54:51
*.32.102.219

토닥토닥..

힘내세요.

그래서 평생에 진정한 친구 3명(맞나요??)이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건가봐요.

....

2010.11.02 23:55:15
*.70.71.62

 글 내용을 보아하니 상당히 이성적인 내공이 느껴집니다.

 

 내가 보기에는 친구분이 경거망동을 하고 있네요.

Zety

2010.11.03 00:03:49
*.146.198.182

떠 보는거 아닐까요?

여자님들 특유의 허풍 같은??? 뭐 그런???

랜스.

2010.11.03 00:23:38
*.14.3.227

짜증나겠습니다.......................표현하세요..

꽃마리 

2010.11.03 00:36:23
*.96.253.230

예전에 대학친구 한명이 그런 경우의 친구라서 그 친구랑 인연을 끊었었지요.

제가 만난적없는 자신의 오랜 절친한 친구에 대한 험담을 하는데..

제 친구는 임용을 준비하는 아이였고, 그 절친은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었어요.

그 초딩교사 친구에 대한 시기질투, 그리고 미움이 있었나봐요.

어찌나 그 친구 험담을 하는지..

 

그냥 친하게 안지내면 되지 않냐고 해도 그건 또 안된다는둥..그러기엔 너무 오래 알았다는 둥..

쩝..여하간 저는 5년 넘게 참다가 그냥 인연을 끊었습니다.  가끔 보고 싶긴 하지만 또 그런 험담 들어야 한다면

다시 만나도 친해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_리얼뛰케

2010.11.03 00:56:38
*.154.232.102

보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그런 친구는 만나지 마세요. -.-

 

충고 해줘봤자 딴데가서 글쓴님 욕할 거에요.

마이택

2010.11.03 01:24:01
*.210.25.39

그냥 만나지 마세요~ 뭐 물론, 사람이 양면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다른거 같군요

225

2010.11.03 01:26:36
*.70.63.160

사람마음이 다 같은거 아닐까요...

 

이런친구 저런친구 있겠죠...

 

친구로 남을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하고

 

님만 떳떳하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연어☆

2010.11.03 02:13:04
*.102.227.1

글쓴님께서 그 친구분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해요.

분명 그 분은... 님이 없는곳에서 님이야기를  할겁니다..

mm™

2011.07.02 23:21:44
*.232.115.252

..

통보드

2012.10.13 16:56:22
*.121.20.233

ㅌㄷㅌㄷ

통보드

2012.10.13 16:56:28
*.121.20.233

ㅌㄷㅌㄷ

통보드

2012.10.13 16:56:35
*.121.20.233

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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