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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난에도 '될 놈은 된다 그 놈이 나다!'라면서 스스로 최면을 걸고있는 청년입니다.
졸업하려면 아직 1년 남았는데 빵꾸난거 매꿔도 성적이 3점대 유지되고 어학점수 또한 좋지 않아서 걱정이라 요즘 잠도 안옵니다... 매일 구직사이트 돌아보고 제 자신도 좀 돌아보니까 영업이 저에게 맞을 것 같기도?
(죄송합니다...)
고민이
휴학하고 되는대로 인턴부터 경험하면서 취업문을 돌파하는게 나을까?
그래도 대학다니면서 좀 더 알아보고 졸업할까? 입니다.
사회생활 오래 하신 헝그리보더 형누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제 글로 인해서 헝그리보더가 너무 삭막해지는 거 같아서 재미난 사진 넣었는데 문제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4년제 번듯이 나와서 공장 교대근무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당장 먹고는 살아야하니.. 취업난 그런거 주변에 저러분들보면 이해가안가고 맘찢..ㅠ 취준에서 포기했다거나 노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또다른 시선으로 보면 그래도 자기밥벌이하는 책임감있어보이기도 합니다..분명 누구보다 더나은 작장을 찾아야하는게 맞긴한데 그런직장에서도 일하는분들은 있으니깐..아무것도 안하는 백수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백수와 취업준비생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취업준비 잘하셔서 좋은 직장 잡으시길 바래요~ 저라면 나이가 아직 20대후반이 아니시라면 인턴일보다는 더 배우고 좀 더 청춘 즐기면서 스펙 쌓아 볼거 같아요~
내일모래 40이라 요즘 취업분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제 경험에서는 취업포탈만 보고있고 남들과 똑같은 스팩만 올리려 한다면 시간이 갈 수록 더 좁은 취업문만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직종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의 업종에서도 직업은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은 것도 있습니다.
나름에 목표가 있고 꼭 저 회사에 들어가고 말꺼라는 강한 의지가 있다면 당연히 그 목표를 위하여 가셔야겠지만, 작은 기업이지만 또 다른 세상에 들어가 좀 더 미시적인 직업관에 접근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일반인들이 모르는 직업들이 세상에 많이 존재 합니다. 이런 것들은 그 분야에서 업무를 접하고 경력이란게 쌓여야만 얻을 수 있는 직업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작은 곳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한껏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휴학하거나, 대학원을다니거나, 어학공부하고, 취업 스팩올리고 하는건 의지만 있다면 회사생활 하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글쎄요. 이런 건 답이 없는 것 같아요. 회사에 따라 원하는 인재상도 여러가지고, 같은 업종이라도 또 면접관에 따라서 선호하는 인재상이 달라지죠.
저는 금융회사에서 20여년동안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인사팀장으로 5년정도 근무하다 퇴사했는데요, 제 경우에는 중간중간 휴학이 잦고, 어학연수가 잦은 사람들은 뽑기를 꺼려했어요. 돈을 내고 무언가를 배운다는 위치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느낌이라서요.
제가 글쓴이라면...
1. 일단 뭘 하고 싶은지를 먼저 찾을 것 같아요. 어렵게 취업준비해서 취직했는데 그 직종이나 업종이 글쓴이와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불행해집니다.
2. 뭘 하고 싶은지 찾기 힘들다면, 휴학을 하고 여행을 하면서 많은 걸 접해봅니다. 대학졸업-취직-결혼-출산-육아-사망....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삶의 방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