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이직 준비를 하던 회사의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입사까지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이미 요청해둔 상태여서 입사일은 11월 마지막주로 정해졌었구요.
지금 회사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12월 마지막주에 마감을 하는거였으나 일정이 밀리고 밀려서 2월까지 밀렸네요.
게다가 원래는 10월 말일즈음이면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고있던 업무가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아직 시작조차 못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상황이 변한 이유는 모두 고객사간의 일정조율로 인한 문제입니다.
새로 입사할 회사는 계속 최대한 빨리 와주길 바라는 상황이구요.
아직 지금 회사에는 말을 못한 상태이고, 한두시간 이내로 퇴사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 퇴사 의사를 밝히는 가장 정중하고 예의바른 말하기란 어떤것일까요?
사회생활 하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인것같습니다..
옮기시는게 확정이시면 사실대로 이야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