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그만둬야할직장..?

조회 수 1292 추천 수 0 2017.12.21 22:07:00
업무량이 너무 많은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사회초년생이고, 아는분 추천을 받아 들어가게 된 직장입니다

특수직이라서 9시출근하고 요즘은 계속 12시퇴근하는일이 많습니다

분기가 끝나면 일년에 두세달정도는 칼퇴하는 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바쁜경우 한달중 28일 근무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하루씩 빡센날이 있는데 저번분기엔 매주하루씩 아침해 뜨고 퇴근하고 9시 정시출근... 그렇게 한달 다닌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초과근무수당을 안주는 것인데요.

있긴있습니다만 한달에 16시간, 그중 80퍼센트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공휴일에도 안쉬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출근합니다.

직장상사가 바로 회사로 치면 팀장급입니다. 엄청 굴려요.

휴가는 쓰라고하는데 일지장없는선에서 쓰다보니 쓸수있는날이 제한적이고, 남자친구랑 날짜맞추기도 쉽지 않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닌지 1년 되었습니다.

적응이 되고 자리잡으면 개인시간도 자유롭게 갖고 괜찮아 질것이라는데..제가보기엔 계속 굴릴거같아요.

매년 하는 평가도 너무 스트레습니다. 저는 그만한 그릇이안되서 평가를 좋게 받지 못해도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얼마전 평가를 마쳤는데, 아까말한 그 상사는 흠이되더라도 오래 같이 일하고 싶다, 소개시켜준 지인을 보러 언제 함 같이 가자 이러더라구요..

주말도 없고 야근도 잦고 비상시 밤에도 불려나가는 직업..
내년엔 그래도 적응을 해서 개인시간을 가질수 있을것 같지만 계속해서 평가하고 자기계발을 강제로 시키는 직장.

배울것은 많지만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엮인글 :

암욜맨

2017.12.21 22:13:18
*.223.21.144

저라면 2년 까지느 ㄴ버티던가
아니면 대리달고 나오겠습니다
물론 이직쉬우면 1년먼 채우고 나오세요

6500rpm

2017.12.21 22:14:36
*.235.123.198

무슨일을 하시는데요??? 정말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너굴맨

2017.12.21 22:19:19
*.62.222.177

"비밀글입니다."

:

너굴맨

2017.12.21 22:25:51
*.62.222.213

너무 단점만 쓴것같네요.장점이라면 배울게 많고, 상사도 가르쳐줄 의향이 많고요. 직장분위기 엄청 자유롭다는것..
문제는 제가 더배우고 싶다면 박사과정을 했겟지만 더이상배우기싫어서 석사까지만하고 취업한것이라는것..

나를막만졌잖아...

2017.12.21 22:30:50
*.62.21.204

무슨일인지 알아야 답변이 달릴듯하네요.
글만봐서는 때려쳐야죠! 라고 다들 하실듯

喜㔪

2017.12.21 22:31:35
*.7.47.7

뭐가문제죠?

yOeL

2017.12.22 09:06:58
*.178.101.167

2222222222222222

水枝덕후

2017.12.22 00:19:03
*.62.172.131

저도 그런적 있었지만 그거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물론 자기성취감에 열시미 하는거지만서도 지금 생각하면 뭘 위해서 그랫나 싶어요

8번

2017.12.22 05:21:48
*.38.8.156

다른건 모르겠고 본인이 일한건 다 받고 나오세요
근무일지 기록화 하세요. 퇴사시 분쟁시 증거 자료로
오버타임 휴일수당 주말 특근 수당 연월차 수당
싸그리 받아 낼수 있습니다

yeats

2017.12.22 09:27:16
*.145.129.162

경력 측면에선 2년 후에 이직이 좋을 듯 합니다.

이 후 직장에서는 1년의 경력은 인정을 안할려고 하고 1년에 이직을 하면 끈기가 없는 인상을 주곤합니다.

물론 이보다도 이직하려는 맘이 크면 바로 그 때이겠지만요.

울트라슈퍼최

2017.12.22 10:12:51
*.122.242.65

배울게 많다느껴지면 배울만큼 배우고 이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SG_Mao

2017.12.22 10:18:40
*.216.62.12

경력 관리 하실려면 2년 채우시고, 건강 관리 하실려면 그만 두세요..

청기내리세용

2017.12.22 11:56:07
*.56.180.29

저는 조금 더 다녀볼거 같습니다..

판교남자

2017.12.22 12:30:23
*.66.187.213

참  먹고살기 힘들다 그쵸? 그래도 참으시고 받을거받고 챙길거 다 챙기세요...

그믐별

2017.12.22 14:14:01
*.216.38.106

사회초년생이시니까 배울게 많고 계속 그쪽 분야로 경력을 쌓아 나갈 생각이라면

힘들어도 2~3년은 다니다가 이직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레몽+

2017.12.22 15:05:52
*.58.54.7

그냥 굴려먹기 편한 사람 대려다가(추천해줘다가) 인심쓰는척 하면서 구슬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틈틈히 계속 이직할 곳 찾아볼꺼 같습니다..제가 그랫거든요...5년다닌 회사 매일 야근 밤샘 작업 하고 수당도 안주는 곳 다니다가 뒤늦게 깨닫고 이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때려치고 퇴직금으로 버티면서 1년간 공부하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로 이직했는데 매일 칼퇴하고 오후 6시 이후 무조건 수당 나오고요 급여도 더 올랐구요 여가생활 즐기면서 살고 있네요....심히 이직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다 몸 축나고 병원비만 더 나와요..제가 5년동안 폭삭 늙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나 추천해주신 분 눈치보여서 못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당장 지우시길 바랍니다. 님 인생이에요. 그 사람 인생 아니에요.

내궁뎅이니꺼

2017.12.22 19:00:48
*.33.180.14

사회초년생이면 경력 채우고 이직하시는 게 좋겠네요 배울게 많아도 눈치주는 직장은 좀 그렇네요

미밍즈쿠

2017.12.23 07:40:41
*.205.94.113

직종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저는 나이도 있고 이직이 쉽지 않아서 일단 잠정 이직 보류중이에요

감히 한 말씀드리자면..

그런식으로 상사가 하는 회유는 글쓴님(저도 마찬가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그만큼 부려먹기 쉽고 만만해서입니다

최소한의 이직에 도움이 될만한 경력만 쌓고 이직하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근데 글쓴님 직종이 보통 그러하다면 지금 회사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사실은자덕

2017.12.23 08:25:22
*.156.104.181

블라인x 어플을 이용하시면 더 좋은 조언들을 받을수 있습니다. 익명이구요.

1. 페이가 좋은가
2. 경력 인정이 좋아 이직에 유리한가
3. 자유가 많아 개인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다.
4. 직장동료가 힘이 되고 우대감을 준다.
5. 직장 상사가 리더쉽을 발휘하여 날 이끌어 준다.
6. 진급을 통한 성장이 손에 닿는 거리에 있다.
7. 내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직장이다.

3개 이하면 퇴사하세요.
일할곳은 많습니다. 내가 무슨일을 하냐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x데 직계열사라 그지 같은데
3 4 5 6 보고 다닙니다. 영업직이라 7번도 얻어가네요 다만 발령이 잦아서 4번 5번이 한정적이라 슬픕니다. 저도 요즘 구역내 지뢰가 발령받고 와서 힘든데 제 고민은 고민도 아니었군요. 힘내십시오.

마지막으로 놓을때는 놓으셔도 됩니다.
손 놓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을 경우도 있습니다. 아등바등 살지마세요. 헬조선이라 누구나 살기 힘들지만... 우리 조금 여유를 가지고 살아봐요.

핵핵초보

2017.12.23 15:27:15
*.173.162.3

1년정도는..

맨탈리스트

2017.12.24 18:24:07
*.224.114.2

직원 채용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자기관리와 성실성입니다. 같이 일해 보면 금방 파악되지만, 알수 없어서 채용단계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보게됩니다. 제 경우엔 그중에 2년 미만 근무여부를 성실성에 대한 척도로 보는 편입니다. 몸을 혹사하지 않는 선에서 2년은 채우는게 좋겠고 배울 것이 많다면 그기간에 가능한 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이력서에 자신의 역량을 경력에 적어서 발전적인 직장으로 이직하세요. 그리고 저도 작은 기업을 하지만 그 회사는 노동착취를 하는 겁니다. 기업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는 접수만하면 다 받아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51
46134 전세 질문드립니다. [4] 촐싹이 2022-03-04 395
46133 이런거 사기겟죠? file [8] sia.sia 2022-03-04 1196
46132 당장 내일 웰리힐리 가는데ㅜㅜ 리프트권 구할데가 없네요ㅠㅠ [2] 할라할라 2022-03-04 352
46131 핸드폰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겔럭시->아이폰) [7] Gazette 2022-03-03 497
46130 헝그리몰 이제 운영안하나요.. [6] 퀵고스트(실... 2022-03-01 820
46129 용평 셔틀, 동보아파트 몇동앞에서 서나요? [4] 크리티칼브레인 2022-02-28 503
46128 대관령 양떼목장vs삼양목장 다꾸러 2022-02-28 632
46127 하이원입니다 혹시 종이테이프 빌려주실분 없나요ㅠㅠ [9] 인생재부팅 2022-02-28 1574
46126 냄비나 후라이팬 구합니다 하이원 근처입니다! [8] Djdksk 2022-02-27 1233
46125 자전거 mtb 고민입니다! [6] 구릉이 2022-02-27 2018
46124 고프로 장착지원되는 헬멧이있나요??? [2] 미사타이거 2022-02-27 324
46123 휘팍 코업 난방비 관리비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어머니한테... 2022-02-27 278
46122 중고차고민... [11] 루민이 2022-02-27 1031
46121 용평 3월 야간스키 여부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snowandgolf 2022-02-27 254
46120 오래된 컴퓨터 폐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구로브라더 2022-02-26 2736
46119 곤지암 50% 할인권 부탁드려도 될가요... [1] 으르엏 2022-02-25 393
46118 뒷쩍 해보신분 (헬멧 유무 관계없이) [2] 알짱알리짱 2022-02-25 459
46117 곤지암 할인쿠폰 기부해주실분 [2] 시쿠 2022-02-25 371
46116 엘리시안 강촌 리프트+장비 이용권 궁금합니다. kozierok 2022-02-24 144
46115 5월-8월 용평 휘팍 웰팍 주변 펜션 단기 임대 문의 [2] sigolboy 2022-02-24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