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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작년에 제가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도 당하고 여초집단에서 왕따도 당해서

마음의 상처가 커 현재 대인기피증이 심해지고 시선공포증도 심해진 상태입니다.

집안일로 스트레스도 심한 상태에서 이러저러한 일들이 겹치니 작년에 더 심해진거 같아요.

불안증도 심해지고.....


어릴때 엄마의 분풀이 상대로 살았었는데 그래서 늘 주눅들어있고 기가약하고 성격이 순하기만해서 

이렇게 왕따타켓이되나봅니다...정말 힘듭니다....


어제 노선영선수 경기보는데 그 선수가 마음에 받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 알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왕따나 집단에서의 괴롭힘은 정말 없어져야할 악습같아요.


점원과 물건 계산할때 , 밖에나가서 사람을 만날때 ,일상적으로 스치는 사람들등등...

사람들 만나거나 사람들이 있는공간에 있을때 힘들고 불안하고 사람들 시선이 무섭기만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대화할때 매우 힘들고 숨이막히고 시선떨림 얼굴떨림 증상이 있습니다.


뭘 배우고싶어도 학원강의실에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숨이막히고 선생님 시선도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당연히 집중도 안되고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지않고 머리속은 하얗게된 상태예요.


근데 제가 이러면 남자분들은 제가 자기한태 관심있는줄 알거나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하거나 오해사는경우가

많아져서 자꾸 추근덕 거리는 사람들이 생겨서 남자분들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한편이고 심해지면

남자분들이랑 있을때 더 긴장해서 심장터질정도로 뛰고 손떨림 증상까지 있습니다.


정신과도 가보고 상담치료도 가봤지만 의사는 상담없이 약만주고요, 상담사도 잘못만나서 일단 중단한 상태예요


마음이 여리고 멘탈이 약하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은둔형외톨이 처럼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제 처지가 너무 힘듭니다. 일단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돈을벌고 돈을 벌어야 

살아갈 수 있는데 이렇게 일상생활이 힘드니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제가 왜이러는걸까요? 다시 정상인으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엮인글 :

ㅁ.ㅁ

2018.02.20 13:10:27
*.221.203.195

일반적인 심리 상담의 경우 황상민 전교수님 추천 드리는데(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님의 경우는 심리 상담의 수준을 넘어선 정신과 상담을 받으셔야 될거로 보여집니다. 말씀 하신대로 일반적인 정신과 상담의 경우 약만 처방해주는곳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잘 수소문 해보셔서 좋은 의사 찾아서 상담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상담할 수준은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지금 상황을 극복하실수 있는 가장 큰 단초는


"내가 문제가 있어서..." 라는 생각을 극복하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의 경우는 거의 30년동안 제 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던 두려움을 단한번의 상담으로 해결되어 아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2018.02.23 12:35:28
*.142.116.66

마지막에 받으셨던 상담이 혹시 상담센터이신지요? 아님 정신과상담이셨는지요? 괜찮으시면 한번의 상담으로 해결됬다던 상담센터나 정신과 선생님 소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두 빨리 행복해지고싶네요. '내가 문제가 심각한 사람인가..?' 내가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는건가 싶어서 너무 힘드네요. 님 말씀데로 이 생각을 빨리 극복하고 싶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8.02.20 13:55:39
*.30.74.87

예전 회사에...1년동안 집밖에 한번도 안나오는 정도로 살던 동생이 있었죠. 거의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어릴때 안좋은 기억.


동료 친동생이었는데.....20년을 이거저거 다 해봐도 안된다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우연히 알바로 좀 써보고 이런 저런 애기도해보고 주변에서도 잘 대해주고 어울리고 그러니 금방 바뀌더군요.


한두달 지나니 그냥 보통사람과 다를게 없이 잘 다녔어요.


한번......그 한번이 어려운거 같아요. 얘기해보니까....


전문가도 아니고 아는것도 없지만 그 친구를 경험하고서는...이렇게 쉬운걸 왜 20년넘게 못했을까...라는 생각이었는데....


한번 도전해보세요!! 화이팅



코피쑤한잔

2018.02.20 14:05:31
*.128.191.45

이건 연애가 답인데..
오로지 당신만 믿어주고 나만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가족이 채워주지 못한 부분까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홋날 걱정 따위 없이 지난 날들을 웃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분 지금 모습이 결코 못난 모습이 아닙니다.
살아가며 겪은 성장통입니다.
지금 누구보다 잘하고 계십니다.
당신을 믿고 또 믿고 다시 한번 믿어보세요.

인생은 예측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마음을 다 잡았다가도 한 순간 무너지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저 또한 글쓴이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용감한 글쓴이분은 마음 아픈 곳 마저 여러사람들과 공감하여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저 보다 넓은 마음을 갖고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전 우울증을 폭력적으로 해결하고 행동한 적도 있습니다.
몇년 동안은 술로만 살았지요.
조금만 아프세요. 당신의 웃는 모습은 이 세상의 가장 이쁜 미소라는 점!

방금 웃으셨습ㄴㅣ까.? 거 보세요 상황은 늘 변합니다.
말 처럼 무슨 일을 다 해 본 사람은 없습니다.

^~^ 당신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헝글 비구니 스님이...

노출광

2018.02.20 14:15:53
*.59.105.21

'미움 받을 용기'란 책을 추천 드리구요.

이름 난 의사 선생님들을 찾아가서 꾸준히 상담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약물 치료 말구요.) 


저는 의사는 아니고, 사람이 상처 받고 또 행복해 지기 위한 방법이 궁금해서 좀 파 본 사람이에요.  

정신분석학에선, 자아와 나를 동일시 해서 과거의 모든 경험 그리고 현재 일어나는 모든 경험들이 나에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종교에선, 자아와 나를 다른 존재로 봐요.  자아는 태어나면서 부터 나를 보호하는 '본능'이고 그것을 제어하는 게 '나'라고 구분짓죠.

그래서 정신분석학의 최종 목표는, 나에게 상처를 주는 원인의 제거 또는 고통의 완화에 목표를 두는 반면

종교의 최종 목표는, 자아를 제거해서 내가 완전한 자유를 찾는 것이죠. 


어차피 두 학문(?) 모두 자아를 제어한 다는 측면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출발점은 똑같습니다.

즉, 내가 겪은 과거의 아픔 때문에 현재 나 스스로가 아픈거죠. 

이걸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가 겪은 아픔의 기억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아'가 인위적으로 차단시키는 것이고 그것에 의해 나 스스로의 콘트롤 기능을 잃게 된 거죠. ('자아'는 어떤  경우라도 무조건 나의 보호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


따라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남에게 의지해선 안되고  자기가 정면돌파 해야 해요.  

대인기피증이 생기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해요.(죽고 싶을만큼 도망치고  싶겠지만 그것은 '나'가 느끼는 실질적인 감정이 아니고 , 얍삽한 '자아'가 나를 과거의 고통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거에요.)


그렇다면 여기서 간단한 결론을 알 수 있어요.

과거의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선,  그것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는 것이죠.

정확하게 '직시'하고 무슨 문제인지를 밖으로 끄집어 내야 합니다.  

실제로 정신분석학에서도 그런 통계가 있어요.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직시'하기만 해도 65% 이상의 완화 증상이 나타난다구요. 


남 탓은 아무 소용 없고,  남에게 의지하는 것도 소용 없어요.

'자아'와 '나'의 문제는 오직 내 몸의 주인인 '나의 의지'에 의해서만 컨트롤 될 수 있어요.    


잘 될 거에요.

얍삽한 자아는 결국, 나를 보호하기 위해 현실을 왜곡시켜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지만(아픈 원인을 차단시키는게 최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타인으로 부터 나를 격리시키려 합니다. 그래서 내가 대인 공포증과 시선 공포증을 느끼는 거에요.)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원하면 결국, 따라옵니다.  


뭐, 이런거죠.

물을 끔찍히도 싫어하는 사람은, 과거에 물에 빠진 경험이 있는 경우가 있죠.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수영을 배우면 돼요.  

자아의 나에 대한 억제가, 나의 의지에 의한 물에 대한 정면 돌파에 의해  풀립니다.


큰 문제 아니에요.  

누구가 조금씩 겪는 문제지만, 결정적으로 과거의 아픔이 좀 더 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자아'를 움직인 것 뿐이에요. 


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진 이유는, 그것을 '직시'하고 맞서려 하기 보다는 남 탓과 현실 탓을 하니 '현실 왜곡'이 일어나서 나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따라서 '자아'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나를 더 구석으로 숨기는 것이죠.  

그 결과, 나는 더 아프게 되었다고 느끼는 것이죠. 

(남 탓을 하며 나 자신을 '정당화' 하셨을 거에요. 그러나 그것은 '가짜'죠. 그러니 '자아'는 더욱 나를 보호하기 위해 더 구석으로 움직이고 그 결과 증상이 더 심해진 거에요.) 


맞선다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내가 아팠던 사실을 그저 감정 없이 '직시'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두려워 피했던,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던 기억을 그저 수면 위로 끄집어 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거면 돼요. 

그것 때문에 어쩌고 하면서 나를 정당화 할 것이 아니라, 그저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면 돼요. 

그저 내가 그것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  인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나의 감정들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그 기억에 대한 내 감정들이 떠올라 나를 스쳐지나가 걸 가만히 바라보며, 그저 내버려 두세요.

이 순간만이  '내'가 '자아'를 지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에 대한 '직시'가 일어나는 순간이죠.

(이게 소위 말하는 '명상' 또는 '참선' 입니다. 사이비 종교의 그것과 다른.

정신분석학에서도 '지금 - 이곳'을 인식하는 방법을 씁니다.)   



자아는 '일관된 방향성'을 띕니다. 늘 나를 보호하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내가 고통 받게 돼죠.

이 얍삽한 놈은, 내가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아파하는 걸 막기 위해 똑같은 경험을 겪는 걸 막습니다.

그러나 막상 '나의 의지'로 억지로 그 속을 걸어서 뚫고 지나가면, 고통은 사라집니다.

(자아는 나의 고통을 막기 위한 '보호 본능'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느 지점을 뚫고 지나가면 그 지점 까지의 보호 기능은 사라집니다. 즉, 다시는 똑같은 과거의 기억에 의해 더이상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자아'란 것은, 나의 고통의 원인이라 볼 수 있죠.

(과거의 고통의 기억으로부터 날 보호하려는 행위가, 오히려 현실적인 제약을 주니까요.)

그래서

정신분석학에선, 자아의 '제어'에 의한 고통의 원인의 제거 또는 고통의 완화에 목표를 두고 있고

종교에선, 자아를 '제거'해서 나의  행복을 찾으려 하는게 목표가 됩니다.  

 

참!이슬보더

2018.02.20 19:34:01
*.46.57.127

"비밀글입니다."

:

노출광

2018.02.21 14:51:03
*.59.105.21

"비밀글입니다."

:

도와주세요

2018.02.20 19:35:58
*.161.194.182

비밀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못봅니다.ㅜㅜ 익명글로 올린글이라서 제가 볼 수가 없어요.ㅜㅜ

내궁뎅이니꺼

2018.02.20 20:11:09
*.224.188.189

아니 심각한 글에 웃음이 나네요.ㅠㅠ 비로거로 올리셔서 비밀글을 못읽는데요..

어거스티노

2018.02.20 20:23:21
*.38.23.146

우선 저는 출판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심리상담을 받아보고자 하는 분들께 약간 가이드 개념의 책을 출판 한적이 있어요.

그 책의 저자분께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심리상담센터를 몇군데 추천하고 있습니다.

링크 남깁니다.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naver.me/GigbI5WJ

링크 안되면 네이버에 <서늘한 여름밤> 검색후 블로그에 가시면 되요.

라푸리

2018.02.20 21:46:51
*.102.37.115

비밀글 읽기가 안되는 줄 몰랐어요^^; 이전 글 삭제하고 집에서 다시 차근히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저의 전문분야는 아닙니다만 임상적으로 매우 유효한 내용이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하고 계시고
그동안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오신 듯 해서 글쓰기에 더욱 진지해집니다.


도와주세요님의 유년기의 경험 성장하면서의 경험 그리고 처음 시선불안을 느끼게 된 기억들이
현재의 공포증을 만듭니다. 상담치료를 진행하면서 분리(dissociation)방법 탈감작요법 호흡요법 등을 해보셨을 텐데
아시다시피 본인의 의지와 꾸준한 노력, 상담사와의 라포가 중요한, 어려운 과정입니다.


만약 시선과 관련된 특정한 사건이 없음에도 시선에 대한 공포감이 든다면
그것이 자존감 저하의 문제이거나 여러가지 불안이 커져서 생긴 일인지 판단되야합니다.
말씀하신 것으로 전자이신 듯 합니다.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이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팩트 말씀드릴게요 '남들은 님에게 그렇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시선에 대한 불안함의 근본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나를 초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객관적이지 못하고 그릇되게 나를 평가하고 계신 겁니다. 시선에 대한 공포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결국 내가 나를 초라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야합니다. 사실 현재의 다양한 치료들은 그것을 돕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는 대단히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기도 하고, 또 대단히 평범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어느 때는 스스로 굉장히 훌륭한 사람처럼 느끼기도 하고 사소한 사건으로 참ㅄ같다라고 자괴감이 들기도합니다.
뭐 다 그런거에요. 다만 도와주세요님과 저의 차이는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 자존감이 있는 가 정도의 차이일 겁니다.


자존감=자기가치감(내가 쓸모있는 사람)+자신감(내가 유능한사람) 이며 이를 키우는 방법으로
크게 두가지를 활용합니다. 마음챙김명상, 그리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글쓰기입니다.
각각 명상으로 몸에 주의를 기울여서 천천히 관찰하고 음미하는 것과 현재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법이라 자세한 내용은 어렵지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상황에서는 이끌어 주고 모니터링 해줄 수 있는 사람. 의지가 되는 역할을 가진 상대가 필요하실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단발성으로 댓글 달아드리는 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합니다..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신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긴 글 썼습니다.
그리고 쪽지주시면 도움줄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긴 댓글로 타인의 시선을 받는 것 싫습니다. 저도 약한 공포증이^^?)


clous

2018.02.21 07:08:40
*.228.186.84

인천 사시면 도움을 드릴 수도...

도와주세요

2018.02.23 12:39:30
*.142.116.66

긴 댓글들 정말 정성스럽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귀중한 댓글하나하나 곱씹어보며 읽어보고 빨리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주시겠단 분들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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