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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은 아니고 회사 아는 언니와 같이 보딩하는게 같이 보딩한 남자가 있어요.
꽤 근사하단 느낌이 들어서 제가 저녁때 옆에 앉아서 이거 드시라고 ,이거 먹어보라고 좀 티를 냈어요.
그 남자도 절 시러하는 눈치는 아니구요.
그 남자가 다음에 밥먹자고 만나자고 하는데 한번 연기했거든요.
지지난주에 한번 더 제의가 들어와서 제가 시간 알아봐서 연락드린다고 했는데
먼저 연락하기 좀 뭐해서 그냥 어물쩡 넘어갔어요. 그후 연락이 없네요.
전 용기내서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나고 싶어서 회사 아는언니에게 난 호감 있어한다고 그 남자에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오늘 사무실에 이야기가 퍼졌네요. ㅜㅜ
사무실에 여자들이 마는데 언니들이 옥상으로 불러다놓고 남자는 여자 좋아하면 회사까지 찾아오고 그러는거라고
괜히 남자에게 수구리고 들어가지말라고 합니다.
남자들이 그러는데 여잔 튕기는게 매력 이라고 튕길때 두배 더 이뻐보인다고 남자들이 말한다고 합니다.
진짜 남자들은 같은 여자일때 수구리고 들어갈때 보담 튕길때 더 예뻐보이고 안달나나요?
전 27살인데 아직 연애를 못했어요, 집도 아빠만 남자고 여동생은 고등학생이고요.ㅠㅠ
튕기는것도 적당히...
너무 튕기다보면 남자쪽이 먼저 포기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적당한 밀당은 수명연장의 좋은지름길입니다...
그냥 이쁜여자한테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