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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 하려고 보니 차 앞타이어 오른쪽이 바람이 다 빠져 있더라구요.
빨리 출근 해야 하는 지라 바로 보험 서비스를 불러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 대못이 하나 박혀 있더군요.
평소에는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어머니가 운전을 하시는데 어제 밤에 까지만 해도 멀쩡 했다고
하시니 아마 밤 사이에 서서히 빠진듯 합니다.
서비스에서 오신 기사분이 확인 하시곤 뭔가? 손곳 같은 것과 끈?처럼 생긴(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것을 대못을 빼낸 자리에 깊이 박으시더니 타이어표면과 맞게 자르고 거기에 무슨 액체 같은걸 뿌리시더군요.
그리곤 다 됐다, 이대로 운행 해도 된다 하셔서 출근 시간이 급해 따로 정비소를 들리지 않고 저는 출근을
하고 어머니는 차로 출근을 나갔습니다.
구멍난 곳을 뭔가? 로 때운것 뿐인데 이거 이대로 계속 운행 해도 되는지요?
특히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의 고속 주행 하는데 문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전 부터 조만간 타이어 갈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던 참 이었거든요.
타이어 마모는 그리 심한편은 아닌듯 하나 년수대비 마모정도는 되는듯 해 보이고
아직 벨런스 같은건 한번도 본적도 없어서요.
차량은 일반 승용차 이고 새차구입후 출시 된지 3년됐습니다. 키로수도 3만 이제 갓 넘었고요.
어머니가 일 하시는 곳이 공단이라 도로가 영 엉망이고
공단 이다 보니 각족위험물(못이나 유리,쇳조각등...)들이 많은 곳 입니다.
아마 이번 펑크원인인 대못도 거기서 밟았을지도...
못이 박혔던 위치는 다행히 옆면은 아니고 보통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할때 보는 홈이 있는 타이어의 평평한 표면과
옆면으로 이어지는 홈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몰고 다니면 틈틈히 정비도 좀 하고 이것저것 살펴 봤을텐데 주말이나 쉬는날 아니면 차를 안쓰다 보니
어쩌다 한번씩 관리를 하려니 한번 할때 마다 할것도 많네요.
짧게 요약!
타이어펑크 수리후 그대로 주행 해도 되느지 (고속주행도 가능 한지)
출고된지 3년 3만 갓 넘은 차량 이고 도로가 좋지 못한 공단을 자주 운행 하는 차량 이므로 타이어를 교체하는게 나을지.
그외 3년 된 차량으로 점검 해야 할것이 있다면...?
차량 경정비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지렁이 박으셨군요...............
아무이상 없습니다. 고속달려도 이상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