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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의 갈등

조회 수 1333 추천 수 1 2018.02.19 16:20:56

조카(초5) 는 언젠가 부터 절 보자 마자   돈 을 달라고 합니다.


저는 조카니까 귀여워서 명절때 만나면  1~3만원 정도 줬었는데  이게 버릇이 되었는지


대뜸  "이번엔 얼마 줄꺼냐?"  고 돈  얘기부터 해버립니다.


한마디 따끔하게 해보고 싶지만  형수랑 형이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 보면서  아이구 우리  혜정(가명)이  벌써 다컷네


이제 자기 돈도 챙길줄 알고....라며 엉덩이 팡팡을 해줍니다.


그런 분우기 에서 제가  한마디 할수는 없는 거겠죠


솔직히  이제 더 이상 너에게 용돈은 없다~! 고 선언을 해버리고 싶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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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뎅이니꺼

2018.02.19 16:21:58
*.39.131.90

연봉900이면 도움받으셔야겠네요 오히려

011플랫스핀

2018.02.19 16:25:39
*.38.18.243

전 더주고싶던데.. 조카가 하나뿐이라...

자이언트뉴비

2018.02.19 16:27:49
*.247.149.239

제 성격상 조카가 이러면 전 그 부모들한테 한소리 할 것 같아요.


물론 사랑스럽고 이쁘고 더 챙겨주고 싶고 물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게 당연하다는 듯 요구를 하는건 가정교육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절대 이런꼴 못봄....

Hate

2018.02.19 16:28:00
*.244.221.2

초5라...   6학년부터 해보세요 ㅎㅎㅎㅎ

rahe

2018.02.19 16:28:33
*.39.152.249

기도 안차네요 ㅋㅋ 말려야될 형 부부는 오히려 부추기고ㅋㅋ

세파란

2018.02.19 16:29:58
*.235.129.111

안주셔도 될거 같습니다.

무소유벤투스

2018.02.19 16:30:07
*.36.135.217

선언하세요 왜 내돈을 눈치보면서 사용합니까

쵸이앤킴

2018.02.19 16:48:52
*.195.228.25

돈은 둘째치고 조카 말버릇이참;;; 

봄방학

2018.02.19 17:20:34
*.161.239.234

주고 싶은 마음이 싹~~~달아날것 같네요 애들은 부모교육이 진짜 중요한데...아쉽습니다.

테일러스위프트

2018.02.19 18:06:35
*.79.104.215

형이랑 형수를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삼촌이 무슨 atm인가..

부자가될꺼야

2018.02.19 20:52:42
*.214.196.188

기브엔 테이크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어려운거 시키시면 님은 쓰레기 됩니다


먼저 볼에 뽀뽀를 시키세요... 뽀뽀하면 돈줄께....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럼 조카가 치사해서 안할껍니다... 그럼 돈도 안주는거고요


혹시 볼에 뽀뽀하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해피가이

2018.02.19 22:17:00
*.36.135.57

형님과 형수 앞에서 이야기 하세요

♡♡아, 삼촌이 너에게 용돈 주는것은 ♡♡이가

평소에 엄마,아빠 말씀 잘 들어서 이뻐서 용돈 주는거다
삼촌이 회사 다니느라 자주 ♡♡이와 자주 만나지

못하고, 혹시 비상금이 필요할까봐 용돈 주는것이지

♡♡이가 삼촌한테 얼마 줄거야 라고 말하는건

버릇 없는짓 이야!!! 라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아직 어린 아이라지만 너무 버릇 없네요.

기부를절대하지말자

2018.02.20 02:10:25
*.203.214.72

도와줘도 나중에 좋은 소리 못 듣는게 조카와 삼촌사이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쪽 집안의 경우 그렇다는 거.. ㅋ)


뭐 요즘이야 당연히 그러는 경우는 없겠지만 옛날 못살던 시절이니깐 그랬던거겠지.

(요즘은 뭐 결혼하면 서로 남남되는 세상인데... ㅋ)


무슨 도와준거 다시 토해 내놓으라는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부탁 및 약속을 지켜달라는건데 그런거 다 개무시되는게 조카와 삼촌사이임.


약속을 했던 당사자가 죽자 나머지 형제는 나몰라라 하죠. 같이 혜택을 봤으면서.. ㅎ


이래서 가족 아니면 도와주는게 아니라는.. 기부한 셈 치면되는건데.... ㅋㅋ

뭐 남 모르는 사람한테도 기부하는 마당에.. 친척한테 기부한 셈치면 되는건데..



OTOHA

2018.02.20 09:00:18
*.240.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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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잘 못 키우셨네요. 형수님이.. 그럴때는 야단을 쳐서 바로 잡아줘야 하는데.. 그걸 기특해 하다니..

받음에 대해 감사할줄 알아야 배풀줄도 아는 사람이 됩니다.

형수보는데서 딱 잘라서 얘기하세요.

삼촌이 너가 귀엽고 예뻐서 주는 용돈이 마치 니가 당연히 받아야 하는 몫이라 착각하면 안된다.

돈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너가 나쁜 버릇이 생길거 같아서 삼촌이 하는 말이니 섭섭해도 잘 생각해 봐라. 라고..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라면 아마 이해도가 높아서 빨리 이해할겁니다.


저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에게도 주변 어른들이 용돈을 챙겨주시면 항상 얘기합니다.

이건 니가 귀여워서 챙겨주는 것이지 니가 당연하게 받을수 있는 권리가 아니기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요.

물론 처음엔 이해를 못했지만.. 쉽게 너는 받기만 하는데 니가 누군가에도 준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때 이해하더군요.

얼탱이

2018.02.20 10:31:43
*.79.174.227

저런 상황에 궁디 팡팡하는 부모라면 자식에 인성을 망치는 것 같네요.

부모가 자식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삼촌이라도 지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꿀용

2018.02.20 11:30:08
*.190.123.130

그래도 야단을 치셔야 할거 같은데요....

2018.02.20 11:32:14
*.93.26.10

저건 부모가 잘못 키우는 거죠. ㅡㅡ

내 애들이 저러면 벌서는 방으로 고고!


바람의 라이더~!

2018.02.22 02:25:54
*.94.78.194

제 사촌동생이랑 제가 21살 차이나는데.
얘가 초등학생일때 저 만나면 장난감 사달라고 하고,
5만원짜리 주면 이거갖고는 못산다고 더 달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얘가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설때 10만원 주니깐 이렇게 많이 안주셔도 된다고 할정도로 달라졌어요.

삼촌이 어릴때 교육시키신듯 하네요.
부모님께 진지하게 얘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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