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괌에 다녀 왔습니다.

하고 놀것 - 쇼핑 (사실 쇼핑 빼곤 딱히 하거나 할 것이 없어요)

먹어봐야 할 것 - 새우(해산물), BBQ

사와야 할 것 - 명품 쇼핑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 장난감 사왔습니다.

.....좀 더 솔직히 적자면....태교 여행으로 많이들 오시던데............여성분들이 쇼핑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며, 치안이 좋아 많이들 오는것 같습니다. (뱃속에 애기들이 명품이나 쇼핑을 알겠나유ㅜ)

일본인들이 워~~~~낙~~~~많아서 현지 직원들이 일본어를 할줄 압니다 ;;;;;;

안전 여행 하세요 ~ 

생각 나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적을께요.

택시비 가 비싸니깐, 렌트 하세요. 그게 저렴 합니다.

쇼핑몰만 왔다갔다 할거라면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셔틀이 호텔에 왔다갔다 할껍니다. (무료)

투몬비치, 야시장, 사랑의 절벽, 남부지역 드라이브 가 있습니다.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좋습니다.

렌트 한다면 차량을 떠날때 네비 및 귀중품을 차량내에 숨겨 두세요. 차량 유리깨고 가져가는 일이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의 가격이 틀린 식당이 종종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시고 점심 시간에 가서 저렴하게 먹으세요.

쇼핑을 좋아하다면 천국 입니다.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구경 삼아 타미힐피거, 캘린클라인, Ross, 아울렛 정도만 가세요

쇼핑 좋아하는 친구들 따라 다니다 죽을 뻔 했습니다.........

K마트 가시면 왠만한 것들 다 있으니 가자마자 먹을것들 미리 사놓으세요. 호텔 무쟈게 비싸요.

글고 입국할때 라면(컵라면 포함) 및 육류가 들어간 스프 및 음식들 반입 안되니깐 챙기지 마세요.

K마트 가면 팝니다. (24시간 입니다.)

미국령이라 팁 문화가 있는 곳이니, 1달러짜리 여유롭게 챙겨 가세요.

현금 부족하면 왠만한 곳에 신용카드 모두 사용 가능 합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

전 개인적으로 괌에서 산것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타미에서 산 넥타이 였어요 ㅋㅋㅋ 가격대비 품질 좋음.

렌트는 안했고 투몬버스로만 다녔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수영을 좋아해서 프리다이빙 장비 챙겨갔는데 해변이 생각보다 깊지 않더라고요.

돌핀크루즈는 갔으나 돌고래 못봄 ㅋㅋㅋㅋ 돌고래는 못본 대신 인근에 깊은곳에 수영하라고 풀어주고 물고기밥 주는데 제약이 많아요 (선밖으로 못 나가고 구명조끼 입고.. 당연한 거지만 자유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임산부용 소화제 텀스??는 사와서 우리 와이프 입덧할때 잘 먹었고요. 레티놀 크림 많이들 사더라고요

음식은 더운나라라서 그런가 대체적으로 짭니다. 레스 쏠트 플리즈~~

최고의 음식은 스테이크 였던거 같아요 ㅋㅋ 어메리칸 스타일 두툼한 스테이크 !!!!! 피 막 뚝뚝!!

아 그리고 로스에서 보드양말 6달러에 샀어요 ㅋㅋㅋ 근데 로스는 진짜 막 뒤져봐야 물건이 나와서 일정이 넉넉한 분에게만 추천...

전 9월에 여행가는데 후기좀 올려주세요 ㅋㅋ

돌고래 투어는 가지 말것... 씨워크는 할만 함...

리조트에서 휴식 → 쇼핑 이렇게 3일......마지막날 차 렌트해서 섬 일주~...끝

렌트해서 섬 일주 하실려면 조심하세요...미군부대 부근 삼거리에서 부대안으로 들어같다가 위병소에서 개쪽 당했던 기억이~..

입구 지나가던 양방향 차 다 세우고...미군 2~3명 무장하고 나와서...어떻게 왔냐등등....ㅎㅎ

여권보여주고 간신히 통과했던 기억이~ㅋ

교통-렌트,

쇼핑-렌트사에서 챙겨주는 쇼핑할인쿠폰 꼭챙길것,

         대형쇼핑몰 중에 창고형은 개장시간 맞춰서 방문할것, 살만한 물건은 금방빠지고, 다음날 되어야 다시 채웁니다. 
         국내 가격 대비 30%에 물품 겟 할수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수중환경이  국내보단 낫지만 필리핀 등에 비하면 크게 볼게 없습니다.

리티디안 비치 스노클링- 자연보호구역, 화장실  세면장이 없으므로 마트에서 대형 생수통 두개정도 사가세요.
                                            물속 시야가 서울시 공기중보다 좋습니다.
                                              물론 음료, 간식도 챙겨가야해요.

스노클링 팁- 호텔 조식때 소시지 두개정도 챙겨놨다 물고기한테 들이밀면  손에 들고있어도 와서 뜯어먹습니다.

음식- 현지식 레스토랑의 기본적인 양이나 맛은 아웃백생각하시면 됩니다. 1인1메뉴하면 다 못먹어요

         중식, 한식 등 파는 곳은 양이 그정도는 아닙니다.

          저렴하고 싱싱한 회 파는 곳 있어요- Fishermas's cove 연어회 추천합니다.

괌 망고맥주 맛없어요. / 마트에서 파는 시거 맛없어요 /해골모양 병에 담긴 보드카 괌 벗어나서 사려면 의외로 비쌉니다.

해변에 마냥 모래가 아니고 산호들있는데, 닿아서 쓸리면 베입니다. 긴팔 긴바지 비치슈즈 준비하시고, 맨손으로  만질땐 조심하세요.

차량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고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타이어 펑크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보험은 풀커버로 하지 않으면 무조건 자부담 생깁니다.

과속 단속 의외로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