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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번에 결혼하게되는 예비 신랑입니다.

예비신부는 임신 중이구요.

예비신부가 출산 후 처가 댁 케어때문에 처가 근처로 신혼집 잡길 원하고,
(처가 댁 근처에 와이프 될 사람 친인척이 몰려사십니다.)
저는 그래도 서로의 본가 중간 쯤 위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 서울에 사시고, 차로는 30분거린데, 제가 양보해아하는게 맞겠죠?

저희 어머니가 혼자 계신게 마음에 걸리네요.
엮인글 :

태백루십보댕

2019.03.13 07:31:54
*.62.175.148

출산후 육아케어가 가능한 처가댁 근처로 잡으시면됩니다

겨울살이

2019.03.13 07:54:54
*.159.159.51

미래의 걱정보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심이 바람직해보입니다

울트라슈퍼최

2019.03.13 08:03:01
*.122.242.65

출산 후 처가댁 케어가 된다면 당연 그쪽으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Quicks

2019.03.13 08:32:51
*.7.59.61

처가 가까운쪽이 좋죠~

출퇴근까지 추가고려하여 처가 가까운쪽으로 잡으심이 ^^

성지보더

2019.03.13 08:44:40
*.36.167.64

육아에 있어서 처가의 도움을 받을수 있으신 상황이면, 


저라면 근처로 갑니다...출퇴근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면요...


친인척이 몰려있다.? 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건 초기부터 조율이 필요할듯합니다...


잣이나까잡숴!!

2019.03.13 09:04:56
*.215.25.192

저도 처가쪽 한표입니다.

본가에서도 봐줄수 있는 여력이 된다해도 시댁식구라는 특성때문에 애엄마가 불편해 하실거에요~

이상 경험담입니다~^^

핑크보더피치ª

2019.03.13 11:12:27
*.169.54.219

현실적으로

독박 육아 정말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제 동생은 엄마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엄마가 3개월 이상 매일 출퇴근했습니다. 적어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잠은 자야 하니까.

현재는 8개월이고, 반대로 주말마다 엄마집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애기돌봄이모님이 오셔도 애기만 보고 애기 있는곳 정도만 청소에 반찬과 간식 챙겨주시지만

장은 봐주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있는걸로 해야죠. 이런건 누가 합니까

퇴근후 와서 가능한것 같나요?

이후 혼자서 아기 보는것도 문제지만 밥도 못챙겨먹고 또

밥반찬도 집에서 할수 있는 상황이 안되죠.


가까이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돌봐줄 사람까진 아니라 해도

편하게 연락하고 도움요청할 사람이 필요한건 현실입니다.

어머씩군오빠

2019.03.13 11:24:28
*.75.253.245

무조건 처갓집근처추천합니다 . 후회 안하실겁니다.

*욱이*~~v*

2019.03.13 14:28:06
*.192.161.65

흠 처가 근처라 지금은 편할수 있지만


훗날 후회하실일이 생깁니다.


멀리 내다 보세요

soulpapa

2019.03.14 10:00:59
*.185.151.27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아이 키우는건 힘든일입니다. 보통 아이키는 엄마들 1~2년 까지는 우울증 모드에 접어들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을 모두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분께서도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실꺼에요... 그리고 돌 전후 쯤 되면 아무래도 엄마손을 잠시 떨어져도 되는 시기 이기에 주말이나 주중 저녁을 이용한 데이트라도 하시려면 더욱더 그 쪽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 2~3학년 까지는 처가집 카드를 이용하시고, 이후 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할 나이이기 때문에 그때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도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특히 초 2까지는 학교를 너무 빨리 끝내서 어린이집 보다 더 아이를 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안그럼 학원 뺑뺑이 밖에는 답이 없어요~~~

아무래도 지금은 처가보다 본가가 더 땡기시겠지만... 이성적이고 현명한 선택은 처가 입니다... 아이가 크면 그때 본가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불멸의레이서

2019.03.16 18:32:49
*.151.54.38

무조건 처가댁 근처로 가는 겁니다. 혹시 어머니 댁이랑 10-20분 멀어진다고 지고 들어가는 그런 기분 드는 거 아니시죠? 저도 처음에 알량한 자존심땜에 처가댁 근처로 안갔다고 출산후에 처가댁 옆으로 이사갔습니다. 육아라는 건 님이 지금까지 겪었던 그 어떤 일보다 다른 개념으로 사람 잡는 일입니다. 미안하지만 처가댁에서는 자기 딸이니 잘 챙겨주고 도와줍니다. 저는 쉬고 싶으면 아이러니컬하게 주말이니 야근을 했지요. 그게 육아보다 편해요. 저희 부모님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봐주실 수 있다고 했지만 자기 자식이 아닌 며느리와의 관계가 그렇게 편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땐 무조건 처가댁 옆으로 가시는 겁니다. 그러면 와이프도 고마워 할 꺼고 님도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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