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마지막으로 연애 해 본 스님형이 봐도 아닌거 같아요..ㅡaㅡ 

1년째 연애중인 사람이 봐도 아닌거 같아요

밥 먹자고 하는거 예의상 하는말이지 (ex. 그래여 언니 나중에 밥 한번 먹어요 ※죽어도 안먹음)

맘에 있었으면

남 : 담주에 밥 한번 먹어요
여 : 어머어머 그래여 언제 시간 되세요? 담주는 저 언제언제 안되느데 그럼 이떈 어떄요??

이게 맞는게 아닐까합니다

어색하다고 영화를 안본다? = 남자분이랑 같이 있는게 어색하다? 

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아닌거같아요 ...  ㅡ3ㅡ

잘라서 이야기하긴 뭐해서?;;;

어장에 들어가지도 못하신것 같다는... 아무래도 입장 난처해질 문제들이 많으니 그냥 좋게 거절하시는걸로 보이내요~

땡~.

길가다 마주친, 별로 만날 마음없는 동창에게.. "언제 밥이라도 먹던가(말던가) 하자".

'소개한 지인 + 직장 내 소개' 때문에 여성분이 노골적인 거절을 못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눈치껏 빨리 빠져주심이. 

여성분이 되게 바쁘신 것 같은데 시간날 때 까지 계속 기다려요~.

서로 사회생활하고 바쁘니 시간 맞추기 힘든거죠.

한 두달 이면 스케쥴 한 번 비겠죠.

그 때 지르십시요~. 

제가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죄송한데 다음에 밥한번먹자고 ㅎㅎ

'을'의 연애는 하면 안됩니다.  썸도 타이밍이고  흐름이 끈기는 느낌이면  과감하게 마감을 하시고  차분히 계심이 좋을듯요

여자는 약속할때 구체적으로 잡고 남자는 추상적으로 잡는다하죠

그냥 좋게 끝내시는게

아이가 둘인 애아빠의 입장에서 봐도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남자를 맘에 들어하는 여자들은 어떻게든 만남을 지속해가려고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맘에 안드는 여성분이 애프터 신청 계속 한다고 해보세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럼 여성분에게

시간되실때 연락주세요

라고 하고 연락하지말아보세요

열번까지 시도는 해보시고 그래도 아니면 아닙니다

기묻답에 이런류의 연애상담 글 볼때마다 마음이 먹먹 하네요 ㅠㅠ ㅎㅎ

글쓴분께서는 조금 조급함? 답답함? 도 있으실테고 상대방이 어떤 의중인지 알고싶어서 이렇게 글 쓰신거잖아요 ㅎㅎ

제가 주제 넘게 한 말씀 드리고 싶은건....조금 더 자존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최고다 내가 제일 소중해 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저같았으면 한번 거절당하고(그 거절이 자의든 공적이든 사적이든) 연락 안합니다 ㅎㅎ

잘 생각 해보세요  

입장을 바꿨을때 글쓰신 분이 여자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호감이 있고 한번 더  만나고 싶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만든다는 것... 그렇지 않을까요?

눈치껏~~~ 나를 싫어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