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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야 뭐 애정결핍 뭐 이런거로 진단받아 그럴수 있다쳐도..


어른이 된후에도 이게 고치기가 쉽지 않네요.....


뭔가 집중할때도 뜯고....심심해도 운전하면서 뜯고....


모든 손가락을 뜯는건 아닌데요....주로 양손 엄지 위주로 뜯습니다.


이거 너무 가볍게만 생각했는데.....나이가 충분히 들어감에도 안고쳐져서 고민이네요.....




얼마전 치과치료를 하러 갔다가....어금니 뿌리쪽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어서 


몇번을 때우곤 했는데요......의사선생님왈


'주무실때 이빨을 심하게 가시나요? 이부분이 왜이렇게 깨지지?' 하시는데...뜨끔하면서


내가 손 물어뜯는 습관때문에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ㅜㅜ


손물어뜯는 사람은 알겁니다. 그 손주변에 굳은살 같은것들 이빨로 뜯는게 마치


이빨 가는것과 같은 현상이거든요......


혹시 좋은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혹시 고치셨다 하시는 분들도 정보공유(?) 부탁드려요...



하하하 ^^;;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7.11.20 16:18:39
*.232.1.251

전 더이상 물어 뜯을게 없을정도로 짧게 깍아서 고쳤어요


근데 중증이신분들은 그래도 뜯더라고요;;;

야볼

2017.11.20 16:19:32
*.129.57.158

저는 정확히 손톱을 뜯는다기 보다는 주변 살을 뜯는 현상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7.11.20 16:36:29
*.232.1.251

흠... 쓴맛이 강한 핸드크림을 발라보세요....


마트가면 샘플을 써볼수 있어요

발가락

2017.11.20 16:23:07
*.223.11.124

손에 똥묻어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추아빠

2017.11.20 16:25:08
*.206.255.100

하.. 남일같지않네여 전 하고있는거도 모른채 뜯네요..
어디가서 부끄러워서 손을 못내놔요..
네일을 한번받아볼까 고민중이에요
진짜손톱처럼만들어주는 그런게있다더라구요

코피쑤한잔

2017.11.20 16:27:27
*.11.253.235

긴장 완화 하는 역활로 보시면 됩니다..


나쁜 습관 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화 시키는 역활 또한 있으니..


이 점도 생각해 보세옹!  좋은 하루 되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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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울트라슈퍼최

2017.11.20 16:42:44
*.122.242.65

무의식중에 불안해서 그런건가요?

피젯스피너나 인피니티큐브같은 무의식 손장난감같은걸 사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구리구인

2017.11.20 16:44:24
*.132.5.133

엄청 쓴 맛나는거 발라놓거나 밴드로 돌돌 마는 것도 시도해볼만한 듯 합니다~

베포乃

2017.11.20 17:00:07
*.183.102.200

물어뜯는  습관고치는건 냄새 독한거나 쓴맛나는거 발라두는거라던데요

레몽+

2017.11.20 17:04:16
*.58.54.7

긴장해서 그런거 같습니다...저도 그렇거든요..긴장할때마다 뜯네요...시험칠때나 뭔가 몰두할때......

Jaywai

2017.11.20 18:18:03
*.222.123.49

저랑 100프로 같은 행동을 하시는 군요.
엄지손가락을 밴드로 돌돌 말아주세요.
1주일 에서 2주일 정도 지나면 깨끗한 손가락을 보면...


또 그럽니다 ㅜㅜ
아 고칠수가 없어요 ㅜㅜ 하 ㅜㅜ

초보자H

2017.11.20 18:31:02
*.18.67.214

저도 대학생때까지 손톱뜯는 버릇이있다가 고쳤는데

일단 고친 비결은

손톱을 이쁘게 깍고 물어뜯을수있는 길이쯤되면 미리 손톱을 다시 깍아줬어요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 자연스레 손톱을 안뜯게 되더라고요

휘팍슝슝

2017.11.20 18:50:02
*.62.11.18

꾸준히 네일아트 받고 잴네일 받으면 잴이라 손톱 물어도 안잘리고 손톱 주변도 깔끔해서 물어뜯을게 없어서 점점 안물고 신경안쓰게 되더라구요! (물론 전 여자입니다.....)

2017.11.20 19:47:50
*.239.236.43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요즘 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이 많으니..


94짜리로 비싼것으로다가...


아니면 방독면은 어떨까요.


대중앞에서 방독면쓰고 있기 vs 손물어뜯기.


사무실에서도 물어뜯으면 역시 방독면쓰고 있기..


일년간 똘아이 소리좀 듣는것도 괜찮을 듯..


장갑도 두툼한 것으로 하나 끼고 계세요.

누가 뭐라 그러면 손을 다쳤다고 하고..


방독면 + 장갑. 괜찮은 조합일 듯..


근데 그래도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괜찮을 듯..


물론 한국서는 정신과 가면 바로 정신병자로 낙인 찍혀서 더 이상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ㅋ


비보험으로 하면 기록에 안 남지 않을까요..

대신 좀 비쌀 듯..


정신상담을 받는게 좋을 듯..


금연치료나 마찬가지일 듯...


물론 전문가 상담 안 받더라도 고칠방법은 찾아보면 분명히 있을거고 많을겁니다.


말기암환자가 전문적인 의학적 방법의 치료법 말고도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을 수도 있듯이..


치과에 다니시는 것으로 봐서 전문가한테 도움을 받은거 같은데..


손톱물어 뜯는건 왜 전문가 도움을 안 받는지요.. 해본적이 없는거라 그런거겠죠.


치과 가는것과 원리는 같을겁니다. ㅎㅎ







이소주

2017.11.20 21:15:24
*.62.172.241

투명매니큐어 추천드립니다

눈사람만들기

2017.11.20 21:56:48
*.157.172.189

손을 안 씻는건 어떨까요

깃쫄깃쫄

2017.11.21 00:15:22
*.114.149.108

저도 고등학생때까지 손톱이고 주변살이고 다 물어뜯어서 징그러울정도로 다 뜯었었는데요.. 손가락끝마다 대일밴드 돌돌말아놓고 손 입으로 가져갈때마다 아차. 하면서 심호흡하며 다른생각을 하곤 했습니다@_@

주로 엄지,검지,중지 세개를 집중으로 물어뜯던지라 대일밴드엄청 많이 썼던 기억이..ㅋ

지금은 고쳤지만 가끔 굳은살부분 신경쓰일땐 조금씩 물어 뜯고 싶기도 하더라구요>ㅅ<

OTOHA

2017.11.21 07:28:20
*.240.72.110

손톱에 바르는 메니퀴어 같은게 있는데 엄청 쓴맛이 납니다.

자기도 모르게 뜯을라다가 시끕하게 되죠.

喜㔪

2017.11.21 07:41:52
*.70.47.20

음..손톱보다 더 맛있는걸 드세요

더기야

2017.11.21 10:11:33
*.185.173.161

전 핸드크림 계속 발랐어요.

향기 나는걸로다가..

오당

2017.11.21 15:00:08
*.193.22.206

전 대충 5살부터 20대초반까지 물어뜯었는데 (손 다 물어뜯고 뜯을거없으면 어릴땐 발톱에도 입이갔을정도로 심했어요 ㅋ한번 뜯으면 피날때까지 ㅠ) 20대 중반쯤인가 친구가 손톱 입으로 뜯는 제모습 자꾸 흉하다.더럽다 자꾸 지적하고 사진찍어서 보여주고하면서 자연스레 안하게됐어요 . 그전까진 메니큐어도 발라봤는데 잠시 찝찝하다 손으로 뜯고잇어서...이건 포기 ㅋ 절친한테 부탁을 해보세요

lindt

2017.11.21 22:10:44
*.69.235.142

손가락을 짤라버리면... 은 농담이구요


Just였나 허브 핸드로션 파는 곳이 있는데 강한 식물 향이 나는 것들이 있는데요 냄새만 맡아도 코가 찡할 정도라 아마 뜯으려다가 좀 기피하게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보드너무조아요

2017.11.24 00:28:59
*.70.15.140

제 경우에는 손톱 물어뜯어서 여자친구한테 많이 혼났었는데 어느날 생긴건 반듯하고 깔끔하게 생기신 분 손을 봤는데 뭉툭하고 지저분하고 물어뜯은 손톱이더라구요.. 그걸 보자마자 깔끔하고 신뢰가는 이미지에서 정 반대 이미지로 급추락하더라구요..ㅠ 저도 저런 인상을 가지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입근처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야볼

2017.11.27 11:33:14
*.129.57.158

아....어떤 기분인지 알겠네요...저도 그런 인상받기 싫어서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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