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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가 나빠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ㅜ


중력이 강하면 시간이 느려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밀러행성에서의 한 시간이 지구에서의 7년과 같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만약 지구에서 만든 시계를 밀러행성에서 쳐다본다면


그 시계의 초침은 지구와 별반 다를 것없이 작동이 되는 것으로 보이나요


아니면 초침이 지구와는 다르게 느리게 흘러가나요?



엮인글 :

난꽈당

2017.12.24 00:36:38
*.223.38.224

중력 영향 받는 상황에선 모둔게 다 똑같이 느겨져요!!
다만 동시에 두 상황을 볼땐 한쪽이 느린걸로 알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 잘 알지 못하는 문과생 입니다 ㅎ

플라이투더스카이가부릅니다중력

2017.12.24 00:53:22
*.232.208.21

시계는 기계니까...
원래 움직이던대로
초침 분침 시침 움직이는건 똑같지 않을까요?

덜렁이

2017.12.24 01:09:01
*.123.149.27

지구에서 만든 시계(?)  이 질문이 약간 이상해요.


지구에서 만든 시계를 밀러 행성에 가져 간다면, 사람과 시계가 같은 시공간 속에 있는 거니깐.

지구에서 가던 것과 같은 속도로 느껴지죠.  지구 기준으로는 느리게 가지만,같은 시공간에서 관찰하면,

시계만 느리게 가는게 아니고, 우리 몸의세포 반응, 생각의 속도, 노화의 속도 이게 다같이 느려져요. (시간이 느려진다.) 


지구에 있는 시계를 밀러 행성에서 본다면... 빛이 도달 하는 속도가 있으니깐, 한참 후에 보이긴 하겠지만, 순식간에 휘리릭 돌아가는 걸로 보이겠죠.  강한 중력장에 지구의 시간 자체가 휘리리릭 빨려 들어간다...


밀러 행성에 있는 시계를 지구에서 보면,  반대로 아주 느리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죠.

왕초보가족보더

2017.12.28 17:11:48
*.203.62.28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계시는군욤~~~^^

굿카빙

2017.12.24 01:24:33
*.241.252.211

시계는 하루를 기준으로 초침 분침 돌아가게 만든 기계이니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겠죠 밀러행성 에서의 한시간이 지구의 7년이면
시계가 24시간 돌았을때 행성의 시간은 계산기 뚜둘기면 나올듯요

뒤로가는오징

2017.12.24 04:02:01
*.62.212.4

시간이 절대적이 아니고 상대적이라는 건데요 밀러행성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에 사람은 빨리감기한것처럼 보이겠고 지구에서 밀러행성에 있는사람을보면 거의 멈춰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블랙홀을 발견해서 탐사선을 보냈다고치면 탐사선이 블랙홀에 다가가고 결국 빨려들어가는걸 볼수있을텐데 탐사선이 블랙홀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느리게 가는것처럼보이고 빛도 못나올정도의 중력이 매우강한 검은임계점? 에 가까워질수록 멈춘것처럼보일것입니다 아마 우리생에 다못보고 죽을수도 있구용... 시간나시면 유튜브에서 블랙홀을 검색해보시면 재미납니다 특수상대성이론도 찾아보시고용 그 내용은 대략 빛의속도는 일정하다 (광속 불변의 법칙) 가만히 서서 플래쉬를 비추면 빛의속도로 빛이 나아감 그런데 시속 1만키로로 비행중인 비행기가 플래쉬를 비추면 그속도도 가만히 서있는사람이 비춘 빛의속도와도 동일하다...??상식적으로는 비행기에서 비춘 빛이 빛의속도+시속1만키로여야하는데 두 빛의 속도를 제3자가 보면 동일함.....그럼 시속1만키로는 어디감? 비행기의 시간이 그만큼 느리게감......설명을 더하자면 1만키로로 운동하는 비행기는 계속 날라감 -> 날아간다 -> 움직임-> 원으로 움직이면 -> 원심력 -> 날 벽으로 밀어낸다 -> 원심력이 세다 -> 엥간히 세다보니 벽에 발을 딛고 서있다(90도로) 그걸 왼쪽으로 90도로 돌려본다면?? 그모습이 지구에 서있는 나의 모습과 동일하다?!-> 나는 현재 지구에 서있다는것은 그런 원심력을 받는말이되고 그말은 원심력=중력 이 되는것이고 그렇다면 속도가 빠르다=중력이 세다 그런데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고 안다 = 중력(원심력)이 쎌수록 시간이 느리게 간다... 라고 100년전에 아인슈타인이 깨우쳤고 인류는 그걸 아직도 이해를 잘못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예견한 중력파의 존재도 오늘날 발견했을 정도니까요.. 특수상대성이론이랑 일반상대성이론을 완전히 이해는 못하겠습니다만 대략적으로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이게 저의 한계네요 ㅋㅋ 아인슈타인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폰으로 써서 읽기 힘드신거 죄송합니다

부자가될꺼야

2017.12.24 09:38:15
*.214.196.188

지구에도 시차가 있잖아요? 시차가 바뀌면 시계를 재셋팅하고요


그행성에 가면 그행성에 맞게 시계도 셋팅해야죠

곰팅이™

2017.12.24 10:06:13
*.149.169.34

어렵네요..ㅠㅠ

뒤로가는오징

2017.12.24 14:50:34
*.1.108.57

참고로 지구에서의 1년
지구의 중력장을 생각안하면 1년+0.02초가 되고
지구의 공전속도를 생각안하면 1년+0.18초가 되고
태양의 중력도 빼고 모든중력과 속도를 뺀 순수한 시간은 1년+0.49초가 됩니다.
태양표면으로 가면 시간이 느리게 가므로 -33초
즉 태양에서의 364일23시간59분27초가
지구의 365일이 되는겁니다.
중력장을 강하게 받는 천체에 가면 거기서의 100일이 지구의 365일이 될수있는겁니다.
그래서 중력장이 강한곳에서 살다오면 지구에 사는사람들은 폭삭늙는...

맨탈리스트

2017.12.24 18:32:45
*.224.114.2

어려운 개념을 쉽게 잘 풀어 설명해주시네요. ^^

왼쪽눈

2017.12.25 17:16:56
*.172.139.202

시간이 몇만배 차이가날 정도 중력의 힘이 차이가 날정도면 

인간이 그 중력을 견댈수가 있는 건가요?


달에만 가도 중력이 약하다고 점프하듯 걷던데

반대로 중력이 강하면 바닥에 붙어버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뒤로가는오징

2017.12.27 09:53:46
*.220.220.142

영화상에서는 그 행성자체 중력이 아니고 그행성근처에 강력한 블랙홀이 있어서 그행성도 그중력의 영향을 받고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우리지구가 태양때문에 시간의 영향을 받는것처럼요

Nills

2017.12.26 10:46:47
*.223.20.219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지구에서 그 장면을 관찰하면 빨려들어가지 않고 블랙홀 앞에 멈춰 있는것으로 보일 만큼 시간이 다르게 간다고 합니다. 당연히 밀러행성의 시계가 관찰이 가능하다면 느리게 가는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트믹스

2017.12.26 14:41:07
*.122.144.72

질문이 지구에서 만든이 아니라,,,,지구에 있는 시계를  이라고 해야 ....

또한 그 시계를 밀러행성에서 볼수있다면,,,졸라리 빨리 움직이고있을거임,,,

왕초보가족보더

2017.12.28 17:18:15
*.203.62.28

중력과 가속도는 굉장히 유사한 개념으로...

전투기 조종사들이 받는 최대 가속도가 약 6G 정도...

6G가 넘어가면 정신을 잃죠...

밀러행성의 중력장에서 과연 사람이 살 수 있을것인가 질문에는...

위의 가속도와 같이 밀러행성의 중력이 6G가 넘어간다면...

정상적인 조건에서 사람이 살이 어렵겠죠...

모든 피가 아래로 쏠릴것이고... 팔조차 제대로 들 수 없을것입니다...


뒤로가는오징

2017.12.30 15:14:46
*.202.99.153

밀러행성의 자체중력은 약하구요 그래서 사람이 살수있는데 하필 근처에 초거대질량 블랙홀이 있어요..


그래서 밀러행성에서 사람은 쥐포처럼 안되고 살수는 있는데 시간은 매우 느리게 갈수있었습니다.


그 블랙홀의 영향으로 파도도 매우 크고 거대하구요.



왕초보가족보더

2018.01.04 08:35:02
*.203.62.28

아~~ 그부분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 블랙홀의 중력장 영향으로 시공간은 왜곡되어있으나, 밀러행성의 표면에서 실재 물체가 느끼는 중력은 지구와 유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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