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의 업무를 받으실정도시면 타이밍봐서 한번 어필해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게 골치아픈 부분이긴한데 내가 일하는 것만큼 벌고있다 생각되면 주변과의 차이를 신경쓰지 않는게 편합니다.

저도 신입들 입사초봉이 올라서 연봉역전좀 꽤 당해봤지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단 이정도일 이돈받고하면 나쁘지 않다란 정신승리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요...

신입들의 초봉은 올라가는게 좋지만 기존사원들은 신입초봉상승률만큼 인상되지 않는경우가 발생하면

진급이라는 기회로 연봉테이블을 바꾸는 수도 있고요. 물론 중간에 2~3년은 힘들겠지만요 ㅎㅎ

직장내에서 인정받으시고 능력도 있으신 것 같으니 열심히 하다보면 신입들보다야 많이 받을 겁니다 ~

이런부분은 저희 회사측도 같아서...

저의 경우도 저보다 먼저 1~2년 들어오신분(같은직급) 과의 연봉차가 많이 나면 400정도 나는데요

일단 회사 근무가 안정적이고 차후 업무를 전부 물려 받게 됬을경우 차후 진급에서 더 혜택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현재 그것이 걸림돌이라면은 그동안의 경력을 앞세워 다른직장에 그 이상의 연봉을 제안해서 입사해야되는데

이부분도 쉽지 않죠 회사가 전회사처럼 안정적이지 않을수 있으니까요

직장이 현재 그점을 제외하고 복지조건등이 좋다면 차후 진급을 노려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회사는 능력있어 보이는 직원 혹은 능력있는 직원에게 돈 더 줍니다, 그 직원을 잃기 싫어서요.

더 달라는 말 안하는 직원에겐 더줄 생각 절대 안합니다, 더 안줘도 그 직원을 잃을 일이 없을 것 같고, 혹 잃는다 해도 큰손해가 아니라 생각되는 직원일테니까요. 

그런 막돼먹은 회사에서 몇년뒤 부서장의 업무전반을 넘겨받는다해도, 그 부서장의 급여수준이나 혜택까지 그대로 넘겨받아질까요? 그냥 지금 수준의 연봉에 업무가 더해지는거 아닐까요?

다음 연봉협상시 똑부러지게 합당한 연봉인상을 요구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대기업 집단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신입사원 급여테이블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정해집니다.

경쟁사에 우수한 인력을 뺏기면 안되니까요.

초봉 인플레이션이 심하면 기존 사원들보다 신입들 초봉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 됩니다.

인사쪽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 되면 기존 직원들의 반발이 예상 되는 것을 알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고용을 해야 되는 회사의 입장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이직 시장을 알아보시고, 면접을 보세요. 그리고 합격을 한다면,

그 때 회사와 협상을 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능력 있으시면 타사 이직 한번 노려보시고 제시받은 연봉을 근거로 연봉협상테이블에 올려놓는 방법을 

택해보세요. 그 방법이 가장 강력하고 쉽게 연봉협상이 되는것 같습니다 경험상.

그리고 여자분이시라 불이익 받은것 같으신데 비혼이나 딩크 생각하고 계시다면 그점 강하게 어필하시면

입사시 받은 불이익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 

하지만 만약 결혼하고 육아휴직 생각하고 계신다면 지금 계신 회사는 분위기상 좀 어려워 보이니 

가능한곳으로 이직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 합니다.

입사연차가 8년되셨다니 8년전 글쓴이님의 입사 연봉과 현재 초임을 단순 금액을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단 물가상승률에 따라 초임을 올릴 시에 기존 직원들의 연봉이 역전되지 않도록 

연봉테이블을 전체적으로 조정이 들어갔어야 할텐데요.

그 부분을 감안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를 예를 들어 연봉 협상 해보시고 안되시면 이직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건의를 해서 안된다면..

보통은 이직을 하는편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