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이 장소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 이외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름에 전기료 아까워서 못 트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기존에 사용하시던 2in1 설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애없으면 거실과 안방만 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생겨도 어차피 여름에는 거실에서 놀고 자고 해도 됩니다.

아이 사춘기 될때까지     지금 생겨도 10년후자나요.

그럼 20.000요.

시스템에어컨 나중에 팔때 딱히 뭐 없는 옵션일 뿐 뭐 없긴해요.

자동차 외장에 뭐 옵션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게.

다만 전 시스템에어컨을 추천드리는데 이게 사실 써봐야 좋은줄 압니다.

일단 거실 공간 효율 극대화 할 수 있구요.

아파트에서 분양때 시스템을 옵션으로 하기도 하구요. 입주전에 아파트 카페에서 공구 하는곳도 있구요.

개별적으로 시스템에어컨 전문으로 하는 시공업체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디서 하던간에 입주전에 가구 넣기전에 하는게 가장 좋구요.

그리고 요즘 에어컨 자체가 인버터니 넘어가고 나서 전기세 많이 안나와요.... 2인가구면 암만 에어컨 틀어도 나오는 한계가 있음다.

두분 다 출근하시면 사실 많이 나와봐야 평균대비 4~5만원. 좁은집이면 2~3만원 이건 집마다 다르니까 뭐 패스...

암튼 전 하라면 무조건 할거에요. 집 알아보는데 시스템 있는지 없는지 유무도 확인 할 꺼구요.

그리고 지금 보유중이신 에어컨은 아마 입주하실 아파트에는 못쓰실꺼 같습니다.

요즘 신축아파트들은 벽에 다 선을 매립해놔서 일반형과 매립형을 각 메이커가 구별하여 판매도 해요. 아마 쓰시던건 일반형일꺼고 입주할 아파트는 매립형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그냥 에어컨 별도로 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500만원이면 일반에어컨 200으로 하고 300이 남으니 차라리 300으로 대출이나 더 갚자하고요...

공간이래봐야 안방 벽걸이 에어컨은 아무 문제없고

거실 스탠드에어컨도 크리 큰공간차지하는건 아니니까요.

시스템 에어컨 공간 차지 하는거 빼곤 비추 해드리고 싶네요

시스템 에어컨은 공간 덜 차지하는 거 말고도 중간에서 찬바람이 나와서 골고루 식혀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접객업소에서는 스텐드형 에어컨 앞은 너무 춥고 시끄럽고, 안쪽은 덥고... 

누구는 줄이라고 하고 누구는 더 틀라고 하고...

이게 없어져서 상가는 모조리 천정형으로 바뀌어요.

가정집에서는 공간절약, 골고루 냉방,  둘다 메리트가 별로 없어요.  84m2 정도면 그냥 스텐드형 쓰시는 걸 추천. 

각방마다 넣지 않아도, 아주 더운 날은 세게 틀면 집 전체가 시원해 질겁니다. 

아파트 공구를 통해 하든지 건설업체를 통해 신청 하든지 간에 무조건 하세요. 나중에 이작업 하려면

천정 뜯어내는 대공사 해야 합니다.

아파트 팔 때 시스템에어컨 설비 안되어 있으면 가격이 많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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