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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처

조회 수 3879 추천 수 1 2018.05.20 09:45:14
헤어진지 이제 한달 반,
33살의 전남자친구 ..전 28살 너무 잘 만나와서 싸운일도 없었지만
결혼문제로 헤어지게 됬어요 남자는 결혼이 급했고 안정적인 삶을 살길 원했고 저는 꿈이 있어서 결혼을 할 수 있으나 그걸 준비하기엔 3년이란 시간이 필요했고 남자가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아프고 힘들지만 잘 버텨나가고 있어요 물론 중간중간 생각에 파 뭍혀 살지만요~~
생각을 안하려고 사진,연락처 다 지우고 살았는데 상대방은 그래도 절 계속 등록하고 있더라고요..그러던 몇일전 이제 절 삭제 한거 같아요. 우선 지금 상황에서 해결방법도 없고 당연히 미련이 있어서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올려요~
헤어지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연락처 삭제나 차단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만나는 여자는 아직 없는걸로 보입니다. 헤어진 초기에 안하던 동호회 활동에 빠져살았다는것 까지만 알고있어요 저는 헤어질때 잘 받아주고 잡지도 않았습니다. 상황을 알기에 되려 남자가 잠수타고 번복하는..그런 상황이었구요.. 미련인거 알지만 간접적으로라도 생각을 알게되면 조금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요 받아들이려고요.
댓글 부탁드려요!!
엮인글 :

곰팅이™

2018.05.20 09:55:20
*.149.169.34

삭제했다면 잊으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아쉬운 마음에 바로 삭제를 못했던걸로 생각됩니...;;)

haru5730

2018.05.20 10:49:07
*.39.130.245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사람맘이..어렵지만 상대도 쉽지 않았을꺼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무뎌지고 싶네요^^

Nills

2018.05.20 10:05:31
*.192.82.137

다른 사람이 생겨서 지웠을 겁니다. 잊으세요

초보후이뽕

2018.05.20 10:21:43
*.205.158.94

결혼은 나를 한없이 이해해주고 양보만 해주는 사람과 하는것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다른사람이 만나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이해하고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서로의 의견 조율이 되지않아 헤어지신거라면 더이상 미련 같지마시고 털어버리셔요!! 힘내시고 아름다운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haru5730

2018.05.20 10:44:25
*.39.130.245

전 조율을 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는데 상대방은 아니니 떠나버렸네요 알면서도 아직은 얼마안되서 인지..꿈을 위해서 열심히 성과도 내고 노력하고 있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네요 한 편으로 제발 날 먼저 지워줘 했으면서도 막상 그리되니 서운하기도 했나봐요! 만남에 있어서 후회는 단 하나도 든적없이 연애했기에 후회는 없네요~ 시간이 지나서 좀 더 여유롭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청우팬케익

2018.05.20 10:29:16
*.223.45.150

"비밀글입니다."

:

숲속집

2018.05.20 10:41:39
*.211.75.155

연애는 취향의 문제고
결혼은 동거의 문제인거 같아요
잘하셨고요. . .
잊으셔야죠머
날씨도 좋은데 바깥공기 맡으며
한두시간정도 아무생각없이 걸어보셔요
아이스아메리로 마무리. . .ㅎㅎㅎ

다주상가

2018.05.20 11:37:56
*.7.201.76

자신이 사랑했던 그러나 헤어질수밖에 없었던 상대분에 대한 "예의"로 어느 정도 시간뒤에 삭제하거나 차단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덜렁이

2018.05.20 12:04:04
*.123.150.135

깜빡 잊어버리고 있다가,

폰 에러나서 다 지워 졌거나, 스팸 메일 정리하다가 잘못 눌러서 차단 했을거예요.


계속 친구 등록 하고 있었던 것도, 갑자기 삭제 한 것도 아무 의미 없는 행동입니다.  잊으세요.

날고싶오리

2018.05.20 12:12:40
*.36.151.239

떠날사람은 붙잡아도 떠나고.. 옆에 있을사람은 떠다 밀어도 옆에 있더군요..님을 위해주고 옆에 항상 있어 줄 수있는 사람 만나세요.

♥마테호른

2018.05.20 16:38:46
*.7.50.167

일이 먼저라고 사랑을 버렸다면 느겼을 상대 남자분의 엄청난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다독여주셨나요 ?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둘사이의 죄인을
남친분에게 떠넘기시는거 같은데 원인 제공자에게
더 큰 잘못이 있는거죠

남친분은 찌질한게 아니고 5730님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깨지는 그 꿈은 도데체 뭔가요 ??
궁금하네요 ... 남자도 결혼을 결심하면서 많은걸 포기하고 삽니다

버리셨으면 깨끗하게 잊으세요 미련두지 마시구요
피해자 코스프레도 하지마세요

haru5730

2018.05.20 16:52:16
*.33.184.244

저기 죄송합니다만 일때문에 버린건 절때아니고요 연애 시작하기 전부터 제가 학업을 이어가야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시작을 했고, 잘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코스프레가아니라 결혼을 원해서 학기중이더라도 하고싶다고 했고 잘 극복해보자라고 더 힘들기전에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같이 잘해보자 으쌰으쌰했어요. 그런데 자기가 자신이 없다고 잠수타고 또 이별을 통보했고 되려 제가 마지막에 고마웠다고 선택 존중한다고 힘내자고했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잘 모르시고 비판만 하지는 말아주세요

타노스

2018.05.20 20:23:48
*.195.237.9

글만보고 말씀드린다면. 한달반지나서 진정 잊기로 마음먹은거겠죠. 그동안 많은생각을 했을거라 보이는데요

우굡빵

2018.05.20 23:17:56
*.41.122.185

술마시다 홧김에 지금 당장은 잊어야하니까 지웠겠죠.
인연이라면 학업끝나고 다시 그분과 만날수도 있겠지요.
당장 서로의 1순위가 다르기에 헤어짐에 대한 아픔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야겠지요.
원하시던 학업에 집중하세요.

울트라슈퍼최

2018.05.21 08:19:42
*.122.242.65

꿈을위해 독한맘먹고 헤어졌다면 신경끄고 준비하시는거에 몰두하시는게 젤 좋은 극복 법인 듯 합니다.

왕초보가족보더

2018.05.21 13:29:28
*.203.62.28

헤어졌으나... 미련이 남아 안지웠겠죠...

지우면.. 정말 기억에서 사라질거 같은... 그러나.. 지웠다면... 이제는 잊기로 결심한것이거나...

미련이 사라진 것이기 때문일듯...


연락처 지운다고.. 몇년동안 허구헌날 연락하던 사람 전화번호가 기억에서 지워질리 없겠죠...



Cool-보더

2018.05.21 13:47:44
*.226.28.254

미련이죠뭐 ㅎㅎ 혹시나 하는마음.

조금 시간지나서 너무 힘들어서 보고있기가 힘들면 지워서라도 없애는게 마음고생덜하는거라 지운듯하네요 

잠수한다는스타일로 봐서는

haru5730

2018.05.21 15:14:29
*.107.112.214

댓글 남겨주신분들 많은 도움됬습니다.
저도 최대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학업에 좀 더 열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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