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교제한지 일년쯤 되어갑니다.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알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는 바쁘지 않을 시기라
(남친 말로는 지금 하는 일이 그렇게 바쁘지 않았던 적이 처음이라고합니다)
그때 저한테 적극적으로 구애해서 사귀게 되었고
편도 두시간 거리라 평일에는 못보고 주말에 근교로 바람도 쐬러다니고
한달에 한번은 1박 여행도 가고 했어요
두달 정도 지나니 각종 프로젝트로 바쁘기 시작하더니
주말에 만나서 겨우 밥먹는 정도고 영화는 이제까지 두세번 정도 본것 같네요
약속을 잡아 놓으면 일이 생겨 못만나는 일도 왕왕 생기고
남친이 집안 경조사라도 생기면 그주에 못보기도 하네요
카톡할 시간도 잘 없어서 아침 점심 저녁 출근 잘했다 밥 맛있게 먹어라 이제 자겠다
이정도 대화+열 마디 정도 뿐이게 되구요
저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건 알고 있고 일이 바쁜건데 서운함을 느끼는 제가 이기적인 것도 같고 

제가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이라 주위에 지인도 많고 남친 없는 시간에도 바쁘게 지내긴하는데 

솔로일때보다 더 외롭고 애정을 갈구하는거 같아 가끔은 우울하기까지 하네요
남친 말로는 2~3년후에 독립 하게 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고 매번 미안해 합니다
저는 일때문이니 어쩔수 없다고는 하는데 사실 점점 더 포기가 되는듯합니다
이런 패턴으로 계속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엮인글 :

방탕중년단

2019.05.23 15:24:10
*.164.21.163

어머씩군오빠

2019.05.23 15:27:34
*.75.253.245

엌! 올만입니다 방탕한 생활 청산 하셨나요!

방탕중년단

2019.05.23 15:29:09
*.164.21.163

아... 하하하하.. ㅡㅡ;;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2019.05.23 17:25:12
*.51.91.120

우와!!!!!!!

어머씩군오빠

2019.05.23 15:27:09
*.75.253.245

마음 가는대로..이 또한 지나가리니..

영원의아침

2019.05.23 15:33:39
*.35.168.125

마은가시는대로...아무리 좋은것도 내앞에 두고 봐야 좋은거겠지요..참을수 있으면 참아보시고 안되면 내려놔야지요..

도깨비보더

2019.05.23 15:54:45
*.62.163.236

흠...아무래도 이런 패턴으로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어보이네요...그래도 노력은 해보세요
홧팅

데페삼겹살

2019.05.23 16:30:52
*.121.225.41

노력해봤자 바뀔거 없을거같은데..


나이가 있으시면 언능 헤어지세요..

덜 잊혀진

2019.05.23 16:59:39
*.98.203.141

사람 가는 대로~. ;;

마음 가는 대로~. ;;

Quicks

2019.05.23 17:16:54
*.246.69.237

바쁠때는 정말 바빠서 연락 못하기도 합니다.

연애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지만 화장실탐과 출퇴근시간에 운전을 안한다면 충분히 카톡 수백통은 가능하죠....

backcountry

2019.05.23 17:54:58
*.39.146.134

마음 한철 ~~

노출광

2019.05.23 17:59:16
*.59.105.21

의무적 애졍표현이 필요한 거라면, 헤어짐이 답. 

이상함

2019.05.23 18:31:06
*.223.17.52

혹시 개발자나 디자인 직군인가요?
제가 바쁠땐 진짜 미친듯이 바쁘거든요 공휴일이 없어요. 그래도 평균 카톡은 30통은 넘게 합니다. 출퇴근할때 전화할수있고... 직원들이랑 밥을 먹더라도 다 먹고서 전화할수있고 카톡하는건 딱히 힘들진 않거든요. 1년365일 매일이 바쁜건 솔직히 말이안된다고 봐야죠. (1인기업은 예외/ 월급쟁이 기준)
좀만 더 지켜보세요. 주말에도 근무하는 회사는 많이 있어도 마감주가 매주 있는게 아니라면 주말에 일하게되면 일찍 보내거든요. 솔직히 정황상 님의 남친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바빠서 못만날순 있어도 연락 소홀은 이해가 안가거든요. 피곤하면 만나서 자면 되는일이고...
매일매일 365일 야근하면서 회사가는 노예가 진정 있나요? 병납니다. 그리고 왕복 두시간이면 제가 출퇴근을 왕복 4시간정도하는데...;;;; 먼 거리도 아니고요.

부자가될꺼야

2019.05.23 23:20:48
*.214.204.207

후 독립이라는게 자기사업인가요?


망할생각 아니면


자기사업하는데 시간이 남아돌리 없지 않나요?


그럼 직원을 많이 써야 하는데


부자집 아들인가....


남자친구도 생각이 있겠지만 이런걸 잘 생각해보세요


업종이 뭔지 몰라서 확실히 말할수 없지만 개인사업후 정착할동안은 어렵지 않나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9.05.24 04:08:38
*.122.246.42

눈에서..멀어지면 마음도..멀어진다..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바빠도 얼굴볼시간도 없다.. 이해불가죠

kim, yangkee

2019.05.24 11:40:11
*.78.248.8

잘 모르겠지만....젊었을 적에는 많이 바쁜게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자이언트뉴비

2019.05.24 12:00:43
*.122.242.65

바빠서 연락을 못한다


전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말 입니다.


그냥 그렇더라구요 전...

♥마테호른

2019.05.31 18:35:53
*.70.47.19

주말에 경조사 때문에 못만난다 ??????


여기서 드는 의문은 시간만 있으면 아무리 멀어도

사랑하는 여자를 보러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

저도 장거리 연예를 해봐서 그 좋았던 기분 알아요

그녀를 만나러 가는길 ~~~ 너무 좋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남친분 양다리 한번 확인해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167
43942 차량 급발진 관련 질문... [13] 급발진 2019-05-27 603
43941 여장남자에 대한 생각 [18] 궁금 2019-05-26 1219
43940 GMO과일이나 식품이 건강에 어떤영형을 주나요? [5] BRTNT6 2019-05-25 1855
43939 신세계 상품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8] 아이추 2019-05-24 629
43938 스포츠 센터에서 진상폈는데 저를 기억할까요 ? [25] 분노조절장애 2019-05-24 1026
43937 타이어 선택....... [12] sia.sia 2019-05-24 613
43936 비시즌 운동 뭐가 좋나요? [14] 눈위의미사일 2019-05-23 466
43935 BTS아미봉 정품 [8] 호요보더 2019-05-23 849
» 너무 바쁜 남친에게 서운함이 쌓입니다 [18] 유유 2019-05-23 1962
43933 이용안내 위반으로 ip차단 및 잠금처리 합니다. -에메넴- secret 전화집 2019-05-22 28
43932 조명/전기 하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니베아원영 2019-05-22 627
43931 이 강아지 sns 있을까요? [5] 힐러 2019-05-22 469
43930 모자에 자수 넣으려면? [10] 기린이메롱 2019-05-21 325
43929 일본 토마무나 아사히다케 조언 구합니다. [14] 젝키북* 2019-05-20 421
43928 장미꽃 혹은 생화 차량에서 보관 괜찮을까요? [19] 밥주걱 2019-05-20 3325
43927 은행 모바일 otp...? [6] 아이추 2019-05-20 346
43926 갑상선암 걸리신분 계신가요? [8] 상선이 2019-05-20 910
43925 헝글의 평균 연령은 .. [46] 비- 2019-05-19 1038
43924 물에 희석시킨 세정제 1회 사용하고 다 버려야 할까요 [4] 세차 2019-05-19 291
43923 컴퓨터 잦은 다운 [9] 3 2019-05-19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