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친가와 손절(쌩깜) 관련하여..

조회 수 1368 추천 수 0 2019.01.30 14:37:43
안녕하세요^^. 먼저 비로그 죄송합니다..

제목처럼 친가와 손절 하려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5남매로 맏 아들입니다.

밑에 여동생2 남동생2 있고요. 삼촌 한명만 원래 결혼 안햇고

전부 결혼 했다가 다 이혼했습니다.ㅋㅋ 그래서 할머니네 집에 4남매가

같이 살고 있고 저와 동갑인 고모 딸래미도 있네요. 느낌 오시죠?...

어느날 어머니와 호치킨에서 아버지 일 끝나면 한잔 하려고 간단하게

어머니와 치맥 중 이였습니다. 아버지가 나타나더니 두 고모와 각각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라는 사람들도 데리고 오네요. 일단 보낼수가 없는 상황이여

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저희 집에서 자고 갑니다. 얼마 후..

아버지 신용카드 명세서를 어머니가 발견하게 됩니다.. 이용금액 대략

500정도.. 어머니 눈 돌아갑니다. 아버지와 얘기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

며 얘기 하는데 두 고모가 내려 왓을때 카드 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준거

다라고 하며 얘기합니다. 네. 여기 까지는 저도 이해하려 했습니다만..

과거에도 아버지가 고모한테 이런적이 있어 집안이 시끄러웟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혼자 어떻게 어떻게해서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해 할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집이 그렇게 잘 사는 집도

아닌데 왜 우리한테 빌 붙어 살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번에도 카드 결제일이 다가와서 확인 했는데 돈이 없다고 하네요 쒸뻘
욕해서 죄송합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 곧 밤마다 한판 붙게 되실거 같습니다..우리 집안이랑

상관도 없는 두 년들 때문에 돌아 버릴거 같습니다 휴..

일단은 큰 불씨 먼저 제거 해야 할거 같아.. 이번에는 제가 대신 갚고..

집 안에 저런 거머리들 있으면 손절 하는게 맞다 답이다. 보고 듣고 했는데

저는 친가 통째를 손절하게 생겼습니다.. 아참 아찔한게..

어머니가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한도 꽉꽉채워 사용햇을겁니자..

저는 올해 이십대 후반이며. 헝그리보더에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9.01.30 14:45:24
*.142.163.34

일단 님이 친가랑 손절할수가 없는데요


정확히 님 아버지+친가랑 손절한다는게 맞는거죠


님 아버지가 있는한 친가랑 손절은 불가능하죠


그럼 님 아버지랑 손절할것인가..........


이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셔야죠

aabff5624e26d0d511eff91bbde7264b.JPG


첨부

해피가이

2019.01.30 14:53:11
*.111.19.63

장남,장녀는 죄인이 아닙니다. 어린 미성년때라면
학비나 용돈정도 줄수 있지만 성인이고 경제적으로
각자 생활하는데 이건 경우가 아니지요.

물론 혈육끼리 급할때 금전적으로 도와주거나
융통해줄수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어머님과 의견을 일치하시고 아버님께 단호히
말씀 하셔서 재발되지 않도록 확답을 받으셔야 합니다.

입벌려눈들어간다

2019.01.30 15:25:07
*.126.210.3

아무때나 손절손절....

아버지의 형제인 고모와 의절을 본인만 하는거지

아버지가 고모와 의절하게 하려는건지를 정하셔야죠

노출광

2019.01.30 15:54:08
*.59.105.21

추천
1
비추천
0

어머니가 이혼 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가능할 거 같네요. 

TravisRice

2019.01.30 16:24:01
*.107.31.58

아버지가 그러실게 아니면 님만 친가랑 의절하는건 사실상 전혀 의미없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친가와 의절하느냐 본인이 아버지와 친가 둘다 의절하냐 둘중 하나지

본인이 집 나갈거 아니면 아버지를 설득해서 할 순 있어도 님이 손절하네 마네 그러는건 주제 넘는거라 생각되네요

*맹군*

2019.01.30 16:32:42
*.130.18.5

아버지가 의사가 없으시다면 본인도 힘들지않을까요????

몸따로마음따로

2019.01.30 18:43:47
*.86.28.61

인터넷 댓글처럼 살 수는 없어요.
현실은 훨씬 복잡하고 다사다난합니다.
게다가 자기 형제도 아니고, 아버지 형제를...

저라면 Let it be.

다주상가

2019.01.31 08:57:44
*.58.121.124

이번에는 제가 대신 갚고.. --> 아버지가 직접 본인의 카드값을 결제하실 경제력이 없으신거면.

아버진 원래대로 사실수밖에 없으니, 아버지의 카드를 신용결제 불가능한 직불카드로 교체해드리고.

월 적정금액만 아버지 통장에 넣어드리는 걸로.

아버지의 경제력이 쪼그라들수록, 두년놈들(?)은 덜 다가올껍니다.


다 돈때문이니까요.

알파카빙

2019.01.31 12:16:05
*.189.15.161

집마다 우여곡절 없는집 없습니다.

단어는 좀 순화하시면 좋구요.

형제들 어차피 기댈언덕이 있으니 그런거구 글쓴이 아버지도 안바뀔겁니다.

본인이 갚는다...아마 아버지도 첨에 그렇게 시작했을겁니다...

본인이 갚을 능력도 안되면서 형제들 카드 쓰게 한거랑 본인능력안되서 형제 카드 쓴거랑 무슨차이일지요?

기분나쁘게 말하면 글쓴이 아버지 포함 형제들 경제관념이 일단쓰고 보자입니다.

그런데 그게 근 50년 이상 습관이 배었는데 자식(조카)가 머라하면...들을까요?


제가 만일 글쓴이 어머니라면 이혼해서 형제들끼리 알아서 돌려막기 하라고 하고 빠질것같습니다만...

ㅇ꾸러기ㅇ

2019.01.31 15:36:53
*.111.28.10

다주상가님말씀이 제생각에는 정답같네요.
아버지의 경제권을 박탈하시는게..아버지입장에서는 동생들인데 챙겨야지라는생각이시라면.. 그 챙길수 있는게 금전이라면.. 그금전을 사용못하시게 막는게 답일거같아요~저희집 형제들도 친가 싫어하지만 아버지 동생인데 아버지입장에서는 쉽게 연 못끊으십니다. 심지어 배다른 형제인데도요.
저희집은 그래도 아버지가 씀씀이가 커서 경제권은 어머니가 대장이셔서 큰 금액에 대한 문제는 이젠 없는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51
46754 오늘 무주 설질 어떤가요?? [2] 굿굿잡 2024-01-12 215
46753 곤지암 렌탈샆 추천좀... 날아버린다 2024-01-12 67
46752 바인딩 나사 구입 [4] seoiil 2024-01-12 320
46751 스페셜게스트 의류 [7] 앵그리거니 2024-01-10 656
46750 보드복 브렌드 아시는분???? file [7] a_u.r.a_ 2024-01-09 1112
46749 학동 맛집추천해주세용! [5] 헬로우쌀 2024-01-08 395
46748 휘닉스파크 스패로우 둔턱에서 공중 두바퀴씩 휙휙 [2] JUAN 2024-01-08 758
46747 지산시즌권 양도기간 [1] 똥미니1 2024-01-08 212
46746 웰리힐리 키커 짐 하나요? [3] 차냐보딩이냐 2024-01-07 278
46745 커피 원두 어디서 사세요 [13] 흐르는강물... 2024-01-07 390
46744 제품이 뭔지 알려주세요ㅠㅠ [4] MacaoDa 2024-01-07 352
46743 에덴벨리 시즌권 질문 file [2] 펠돗 2024-01-05 262
46742 방수 스프레이스 사용하시는 분? [21] BlackSwan 2024-01-05 609
46741 보드복파는 업체 대응 이게 맞는건가? 제가잘못인가 봐주세요 file [5] INJESINNAM 2024-01-03 979
46740 강촌 셔틀버스 고양시에서(주엽, 대화 등등) 대략 얼마나 걸릴까요? [3] jkingston 2024-01-03 173
46739 하이원리조트 픽업 가능식당 [4] 믿어날 2024-01-02 527
46738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청주에서 어디가 좋을까요? 무주? 하이원? [4] 판다거북 2024-01-02 209
46737 비발디 오늘 가는길 괜찮을까요 [8] 아가베보더 2023-12-31 584
46736 내일 오전에 지산 근처 길 괜찮을까요..? [8] 어썸엠케이 2023-12-31 602
46735 지금 날씨가 경기도만 비내리고 강원도는 눈인가요..? [1] 땐때니 2023-12-30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