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런 경험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중부(토네이도)

동남부(허리케인)

중동부(폭설이나 강추위)

서부는 그냥 1년 365(-20일정도) 맨날 맑아요. 

뭐 이런거 아니면 딱히 프로그램 중간에 일기 예보가 마구 나온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네이도 아니면 딱히 변화무쌍한지는 모르겠고 토네이도도 발생 가능성 크다고 미리 예보 나오는때가 있어요. 

그리고 날씨는 어느 나라나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는 나라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물 재배가 사업으로 치면 가내수공업 수준이라서 국가적으로 큰 타격이 없지만 땅이 큰 나라는 이게 큰 돈과 연관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느지역 몇월달 날씨 이렇게 해서 선물 상품도 존재합니다. 콩/옥수수는 그 작물 자체의 가격보다 연관된 산업의 가격을 조절하는것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콩/옥수수라 대표되는 곡물 가격이 상승하게 될경우 모든 연관 산업이 일제히 오르게 됩니다. 

여담으로...

매년 헝글에서 자게에 올겨울 무지 눈 많이 올거다 하는 썰들이 분분합니다만!! 그냥 개인의 희망 사항이죠. 일단 울나라 보드장은 눈 많이 오면 보드 타기 힘듭니다. 어짜피 인공설로 눈 만드니 그냥 추우면 장땡입니다. 그리고 그 날씨 정확히 맞출수 있으면 떼돈 벌수 있습니다. 울나라는 남/북 거대 기압골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두달후 혹은 다음 계절 날씨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습니다. 물론 뻔한 예상도 못맞추는 기상청같은 씨뎅이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엘리뇨가 왔다 라리냐가 왔다 그러면 무지 추울거다 혹은 그렇지 않을거다가 아니라 그냥 변화무쌍할거다가 정답일겁니다. 

위에 적어주신 이유들 외에 국내 항공 이용률이 높아서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땅이 크니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