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하이원을 버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휘닉스는 지역에서 젤 큰 동호회가 몇년전에 하이원에서 베이스를 옮긴터라 버스는 취소 당할 일 별로 없을 것 같고.
보드 인생 첫 시작을 디지에서 두시간 반 굴러 내려온 기억도 있고, 베이스로 몇년 다녔으니 그래도 좀 익숙하지 않을까 싶어요.
웰리도 세종쪽에서 버스가 다니니 톨게이트서 버스 타면 가능할 것 같고.
지산은 넉넉잡아 한시간반. 10여년전까지는 최애하는 베이스였으니 익숙하기도 하구요. 물론, 자차 운행해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중에서는 거리가 가장 가까워요.
중요한게 락카겠다라는 생각에 휘닉스, 웰리, 지산 락카를 검색하다보니까....
하;;; 하이원 커플 락카는 혜자였어요;; 혼자 쓰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거였네요.
데크칸, 상단에 수납칸, 측면 수납칸이 네칸.....데크칸에는 장갑 걸어둘 수 있는 고리도 네개나 있고.....헬멧도 락카 위에 두고 끈만 안쪽으로 두는데..
수납하기에는 최적의 배치인 것 같아요.
가격은 하이원이 넘사벽이었어요;;다른곳은...락카로 얼마나 뽑아먹을려고;;
이야~~~ 이거 락카 때문에 하이원을 다시 올수도 없고....
이번 시즌 버스를 3일 신청했는데 2틀 취소 당했거든요. 사람 없다고...
1월 1일은 아예 운영을 안했으니....말하자면, 4일 신청하고 싶었는데 하루만 버스 탄 기분;;;
버스 때문에 진짜 옮기고 싶은데 진짜 애증의 하이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