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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
매년마다 하게되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오픈빵은 어디가 제일 맛있을까?' 입니다...
매년마다 "아... 다음 시즌 오픈빵은 절대 하이원 오지말자" 해놓고...
늘 오픈때가 되면 친구랑 하이원을 가게된게 몇시즌째인지 모르겠네요...
매년 똑같은 말로 시작을 합니다...
나 : 올해 오픈빵은 약속의땅 용평이다 ㅇㅋ?
친구 : ㅇㅋ! 근데 왜 용평이냐?
나 : 지난 시즌 기억 안나? 우리 하욘 오픈빵은 마지막으로 하기로 했잖아
친구 : 아~ 맞아맞아
-----------------------------------------------------> 현실은 또 하이원 가는 중
나 : 다음 시즌때는 하이원 오지말자... 인간적으로 너무 멀고 힘들다....
친구 : 맞아... 다른데 가자....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후~
이번 시즌엔 벗어나보려구요....
오픈빵이냐.. 개장빵이냐... 이게 참 어렵쥬~~~
오픈빵은 한번 슬롭 가서 눈 밟아보고 맥주 마시러 가는거라 배웠습니다~